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정부는 대기업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위법에 대해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코드를 적극적으로 행사해 국민이 맡긴 주주의 소임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언급한데 대해, 바른미래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25일 “경제 망친 문 대통령이 이제 국민 노후자금까지 파탄 내려고 한다”고 비난했다.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연금 투자에 경제에 무능한 문 대통령이 개입해선 안 된다”며 이와 같이 비판했다.하 최고위원은 “문 대통령의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박순자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구을)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 회의에 참석해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표준주택 공시가상승에 대해 발언을 했다.국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표준주택공시가격은 2018년과 비교해 전국 평균 9.13%의 인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 17.75% 인상되어 전체 평균 인상률의 2배에 가까운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표준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4월 발표될 개별 공시지가 역시 크게 상승될 전망이다.정부가 매년 내놓는 표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 23일 오후 의혹 해명 기자간담회를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남동생이 와의 인터뷰에서 ‘누나가 차명 소유를 감추려는 뻔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25일 “손혜원 의원은 무엇을 감추고, 누구를 지키려고 인륜까지 저버리는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언론에 손 의원 동생의 인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이 지난 7일 오전 '가짜뉴스'를 바로잡는 팟캐스트 방송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이어 '유시민의 고칠레오'를 추가로 방송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고칠레오' 방송을 통해 “선거에 나가기 싫다”며 자신의 정계 복귀설에 대한 입장 등을 밝히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지난달 14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자신을 차기 대선 여론조사 후보군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사안에 대해 25일 여심위가 수용 불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여심위는 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성이 우려되는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25일 “문재인 정부 역시 잘못된 시스템 하에서 독선의 벽을 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정치권을 포함한 각계에서는 국가 시스템 문제를 지적했지만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한 46%로 집계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1월 넷째 주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6%로 전주 대비 1%p 하락한 반면,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5%p로 전주 대비 1%p 상승해 사실상 긍·부정률이 비슷한 상태가 두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작년 11월 30일(현지시간) 부에노스아이레스 코스타 살게로 센터 G20 양자정상회담 접견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일부 언론의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으로 12억 달러(1조 3,521억 원)를 요구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청와대는 25일 밝혔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액수를 말한 적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한 언론은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2월 27일로 예정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후보로 출마설이 불거져오던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당대표 경선에 출마할 뜻이 없다고 밝혔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통해 당 대표 경선 출마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출마할 수 있겠느냐”고 답변했다.또 김 비대위원장은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 등이 출마하려는 행보에 대해서도 부정적 입장을 견지했다.그는 “당권을 향한 주요 인사들의 행보가 시작되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원내외 관심과 움직임도 활발하지만
손혜원 무소속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최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부친 독립유공자 선정과정에서의 직권남용 의혹’에 이어 ‘통영 땅 인근 공방 문화재등록 간 문화재청장에 사실상 직권상정 지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24일 “손 의원의 비리 의혹은 끝이 없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 공예품 구입 강요 및 인사압력 의혹 등 꼬리를 무는 비리의혹에 문체부 공무원을 향한 호통까지 보도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들 사이 ‘손혜원이 최순실을 넘어서고 있다’라는 말까지
오세훈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발전특별위원장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북·대구 현장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오세훈 자유한국당 국가미래발전특별위원장이 ‘민생·공감’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경북·대구를 차례로 찾는다.지난 경남·부산·울산에 이어 2번 째 현장 방문이다.오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전 정부정책의 적폐화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기업 등 민생현장과 당원을 찾아 가감 없이 이야기를 듣고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후보자(후보자 조해주) 인사청문회에 조해주 후보자가 참석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정식 임명하기로 했다.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 4층 접견실에서 조 후보자의 임명장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달 13일 조 후보자를 새 위원으로 내정한 문 대통령은 이후 자유한국당 등 야권으로부터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선거 캠프 특보
지난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제1소위를 김종민 의원이 주재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과 관련해 24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전체회의를 연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여전히 일치된 당론을 제시하지 못했다.한국당 장제원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에서 “당론은 아니지만 제 책임 하에 사실상 (한국당의)협상안이라 봐도 좋다”면서 △의원정수 300명 동결 △지역구 의원 200석 축소 반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추진전략 회의를 통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토록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24일 “드디어 문재인 정권의 포스코와 삼성의 국유화 작업 마각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이 정권이 드러내고 있는 삼성 국유화를 국민의 이름으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사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추친전략 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업의 중대한 위법에 대해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토록 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24일 “(권력으로부터)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금사회주의로 국가경제에 큰 재앙”이라고 비판했다.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23일) 문 대통령은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사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오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민주평화당은 24일 “양승태가 적폐면 서영교도 적폐”라고 비판했다.문정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지현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안태근 전 검사에 이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수사가 결정됐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문 대변인은 “양승태의 구속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법수치로 기록되겠지만 국민에겐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는 심판이 의미가 크다”며 ”양승태의 구속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추친전략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대기업 대주주의 중대한 탈법과 위법에 대해서는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행사하라’고 발언한 데 대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기업의 잘못을 바로잡는 게 아니라 오히려 기업을 때려잡자는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회의를 통해 “명분은 이것저것 있다. ‘대기업 중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진단-최악의 미세먼지, 효과적인 대책은' 토론회에서 김무성 의원이 참석해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를 앞두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이어 홍준표 전 대표까지 보수진영 대권주자로 지목된 인사들이 당권경쟁에 뛰어드는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24일 “대권을 생각하고 있는 지도자라면 이번 전당대회에 나와선 안 된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한국당 김학용 의원이 국회에서 주최한 미세먼지 대책 관련 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한 북미고위급회담대표단으로 미국에 다녀온 김영철 부위원장으로 부터 워싱턴 방문 결과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며 북한 매체가 24일 보도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으로부터 미국 방문 결과를 보고받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중앙통신은 “최고령도자 동지께서 23일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제2차 조미고위급회담 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시고는 미국 워싱턴 방문 결과를 청취하시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사법농단의 핵심으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아오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는 24일 “민생은 간데없고 피의 정치보복만 남은 정권의 말로는 어떠할지 나라의 장래가 심히 우려된다”고 개탄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장으로 가는 대한민국 그 끝은 어디인가”라며 이와 같이 탄식했다.홍 전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열린 '북미 핵협상 전망과 한국의 대응방안' 자유한국당 핵포럼 제9차 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2·27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력 당권주자로 떠오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홍준표 전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았다.오 전 시장은 24일 김학용 의원이 주최한 국회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책 관련 토론회’에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도에 따르면 경선에 출마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