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포스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포스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5일 포스코에 따르면 오는 28일 포스코센터 로비에서 열릴 이번 '포스코콘서트'는 평창동계올림픽 D-100일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등 대회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함께 무대에 올라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메시지를 발표한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포스코가 오는 28일 포스코 센터에서 키즈콘서트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23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스위스 출신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Marcus Pfister)가 쓴 동명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해 어린이들이 신나는 즐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 전 직원이 충실히 일과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포스코가 19일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간 포스코가 추진해 온 ‘스마트 포스코(Smart POSCO)' 전략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올해 6회째인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012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해 행정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경영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20일 포스코에 따르면 전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시상하고,
▲ 미 상무부가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2차 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고율의 관세부과를 결정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미국이 국내서 생산된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2차 연도 연례재심 반덤핑 예비판정에서 앞선 연도 마진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상했다.12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관리청(ITA)은 지난 10일 OCTG 반덤핑 연례재심 예비판정 결과를 연방 관보에 게시했다.해당 결과에서 미 상무부는 국내 업체 중 넥스틸에 46.37%란 고율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세아제강 6.6
▲ 한미FTA 개정 협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지난 6월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간 무역 불균형을 문제 삼고 나서면서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사실상 한·미FTA(자유무역협정) 개정 작업이 본격화한 양상이다.협정 개정에 따른 고율 ‘관세 폭탄’(?)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핀셋’ 언급한 철강 분야 대미 압박이 거셀 전망이다. 그간 길고 긴 불황의 터널 끝에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국내 철강업계에 직격탄이
▲ 선박용 철강재인 후판에 대한 가격 인상 여부를 둘러싸고 조선업계와 철강업계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선박 건조에 사용되는 철강재인 ‘후판’ 가격을 둘러싸고 조선업계와 철강업계 간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이미 장기간 지속 중인 두 업계 간 이른바 ‘후판 적자’ 논란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태다.조선업계, 업황 불황 장기화…“상생 협력하자”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후판가 협상과 관련해 철광석 등 원재료 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철강업계와 업황 불황에 따라 인하를 요청하는 조선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포스코가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강남소방서와 함께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과 센터 입주사 직원 그리고 강남소방서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포스코센터 동관 19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확산되는 가상 상황을 설정, 화재 초기진화를 비롯한 전 임직원 대피, 응급조치교육 등 3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또한 실제 화재 발생시와 유사하게 화재감지기 동작, 비상조명등과 유도등 점등, 엘리베이터 정지 등 비상 상황을 연출하고, 심폐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포스코가 외주비를 대폭 증액하여 외주사 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설 전망이다. 포스코는 외주사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포스코 사내하청 상생협의회’로부터 정부 권장 및 사회 통념 수준의 외주사 직원 임금 수준을 위한 외주비 인상 요구를 전격 수용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포스코는 올해 ‘두 자리 수 임금인상’을 위해 1000억 원 수준의 외주비를 증액하는 등 향후 3년 간 외주비를 점진적으로 늘려 외주사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번 외주비 인상으로 현재 포항과 광양
▲ 철강업계가 올해 채용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철강업계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부응해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키로 결정했다.업계 맏형 격인 포스코가 향후 4년 간 매년 500명 수준의 정규직원을 더 뽑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역시 신규채용 확대 행렬에 동참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한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철강업계 수장들은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먼저 포스코는 매년 1000명 수준으로 채용하던 정규직 신
▲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정유시설 냉각기 부근 배관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것이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난 2일에도 같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분 만에 진화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지난해 말 회장으로 승진한 허진수 회장은 그동안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는 안전 경영론을 바탕으로 안전에 큰 비중을 뒀지만 연 이은 화재 사건으로 안전경영을 무색케 했다.이에 가 잇단 화재에 ‘안전불감증’ 논란을 빚고
▲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동국제강이 장세욱 부회장에게 보수 13억7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공시했다.동국제강이 이날 공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장 부회장의 보수 총액에는 급여 10억원, 상여 3억7800만원 등이 포함됐다.동국제강은 “회사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지급했다”고 말했다.
▲ 정부가 미세먼지 절감 대책으로 내놓은 고강도 규제 정책이 관련업계를 옥죄고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문재인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철강과 석유화학·시멘트·발전 등 4대 업종을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군으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환경규제 강화에 나서면서 업계 반발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업계는 이 같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가 기업 활동의 어려움을 가중시켜 결국 기업 경쟁력의 후퇴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총량관리제·질소산화물 배출 부과금제 등 핵심 쟁점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6.7% 감소한 428억64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942억7400만원으로 19.6%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62억3100만원으로 64.4% 줄어들었다.매출액 확대에도 불구하고 판재류 부문에서 원료 단가 상승에 대한 판매 단가 반영이 지연되면서 영업 이익과 순이익 규모가 감소했다.동국제강은 하반기 건설경기 호조로 수요가 지속되어 봉형강류의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벌써 2번째 화재다.10일 여수산단 GS칼텍스와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8분경 GS칼텍스 2공장 VRHCR(중질유분해공정) 냉각기 부근 배관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다.불이 나자 소방차 18대 등 장비 28대, 경찰과 소방관 등 인력 260여명이 현장에 투입돼 불을 끄고 2차 사고 예방 조치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GS칼텍스 측은 “현재 진화 중이며 다행이 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8·2 부동산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서울 강남 4구 등 11개구와 세종시 등이 규제에 발목을 잡힌 반면 부산과 대전 등 일부 지역은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번 8·2부동산 대책에 집중포화를 맞은 서울 강남은 재건축 위주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는 있다. 강남 재건축 단지 중 반포주공1단지에서는 대책 이후 2~3억원이 떨어진 매물도 나오는 등 대책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직격탄을 맞은 곳은 세종시도 마찬가지다. 세종시는 월세 수요가 적은데다 아파트 평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제철이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침체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28일 현대제철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925억원, 영업이익 3,509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8% 감소했다.현대제철측은 “자동차·조선 등 수요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가격 상승과 건설수요 호조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 증가, 내진용강재·초고장력강판 등 고부가 전략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또한 제선원료 구매비용 및 물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철강에 대한 추가 과세 조치와 관련, 일단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서 수입되는 철강재를 제한하고 ‘반덤핑 관세’ 등 고율 부과 조치를 일단 보류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국내 관련업계의 긴장감도 완화되는 모습이다.트럼프 미 대통령, “철강수입 금지 여부 결정 보류”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철강 수입을 금지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면서 “지금 당
▲ 한미정밀화학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한미정밀화학이 산업재해 예방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한미정밀화학은 원료의약품 전문 회사로, 한미약품그룹의 계열사이다.이번 시상식은 최근(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했다.한미정밀화학은 2004년부터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는 등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통
▲ 2분기 정유업계 영업이익이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던 정유업계가 국제유가 하락으로 올 2분기 실적이 반토막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하반기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정유 빅4,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사실상 ‘반토막’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S-OIL)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6994억 원, 3162억 원으로 나타났다.SK이노베이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갑을알로이 공장에서 작업중인 직원들[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동(銅)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갑을알로이(대표이사 박한상)가 국내외 영업력 강화 및 계열사들과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아산시 공장 사무동에서 근무했던 영업부 조직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갑을빌딩 서울사무소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갑을알로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고객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영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 국내외 매출실적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갑을알로이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공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