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신형 Neo QLED, 삼성 OLED TV, Neo QLED 8K 등을 15일 국내에 출시한다.삼성전자는 세계 주요 시장에 이들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고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주도하면서 TV 시장에서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TV 시장 1위(매출)에 올라서다.삼성전자가 1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했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이들 신제품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해 성능을 개선했다. 이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를 놓고 대결한다. 한국사업장이 국산 승용 5사 가운데 업계 3위지만, KGM이 내수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3위를 차지해서다.KGM은 이를 고려해 고객이 자사 차량을 구매 전에 체험할 수 있도록 광역시승센터 2곳을 14일 마련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들 광역시승센터는 경기 군포와 대전에 각각 자리한 KGM 광역서비스센터에 있다. 고객은 이곳에서 토레스 EVX(전기차), 토레스, 티볼리,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시승할 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하기 위해 고삐를 바튀 쥔다. 고객 체험을 강화하기 위해 광역시승센터를 2곳을 마련하는가 하면, 인재를 선발하고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이다.KGM이 미래를 준비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 경영, 생산기술, 품질관리,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에서 신입과 경력 사원 68명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KGM이 앞서 채용 공고를 내자, 5000명이 넘는 인재가 몰려 73대 1의 사상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KGM은 심층 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의 최고급 전기차 EV9가 영국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기아차는 EV9가 영국 올해의 차에 최근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영국 올해의 차는 탑기어, 카, 오토카, 왓카, 오토트레이더 등 현지 자동차 매체의 전문 기자로 이뤄진 심사위원단(30명)이 최근 1년 사이 선보인 차량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한다.EV9은 1차 심사에서 대형 다목적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으며, 부문별 최고의 차에 오른 현대차 아이오닉5(가족차량 부문), 르노 클리오(소형차 부문), 볼보 EX30(소형 다목적), 피스커 오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겹경사를 통해 3월 성수기를 맞아 고객 몰이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가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가 판매 3일 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데 이어, 현재까지 3000대 이상을 판매했다고 11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으며, 설치 공간도 40% 축소할 수 있다.아울러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 등 최대 용량을 가진 점도 이 같은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게다가 해당 제품이 일체형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리무진 Summit(써밋) 트림을 11일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KGM은 지난해 판매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냈다.KGM은 이번 렉스턴 리무진이 2열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최고급 SUV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렉스턴 리무진의 최상급 2열 천연가죽 독립 좌석의 경우 140℃ 등받이 조정 기능과 16.8㎝ 간격 조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독일 아우디를 따돌리고 수입차 업계 3위를 노린다. 아우디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1만868대로 16.5%(3534대)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제치고 아우디가 업계 3위를 수성했다.다만, 올해 1~2월 판매에서 볼보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1834대→1926대) 증가해, 이 기간 판매가 90.4%(4654대→447대) 추락한 아우디를 제치고 볼보가 3위에 올랐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를 고려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주)을지공조시스템(대표 김동관)과 페이버스그룹(회장 민병도)이 최근 손을 잡았다.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1983년과 1985년 각각 발족한 을지공조시스템은 냉방기(에어컨) 유통을 영위하고 있으며, 페이버스그룹은 국내외 유통망을 구축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실제 페이버스그룹은 말레이시아 정부 개발 사업,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티웨이항공 지사 업무 수행 등을 통해 해외 시장 경험을 축적했으며, 을지공조시스템은 현재 삼성전자 시스템 에어컨 전문점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회장 정몽원)의 지주회사인 HL홀딩스의 이익잉여금이 풍부한 것으로 파악됐다.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HL의 이익잉여금은 1775억원으로 전년 말(814억원)보다 118.1% 늘었다.HL은 여기에 지난해 순이익 493억원을 추가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192억원을 배당한다.HL은 아울러 100억원을 더했다. 자회사 HL리츠운용이 잠실시그마타워를 최근 매각해서다.매각 대금은 1650억원으로, HL리츠운용이 매입 3년 만에 차익 200억원을 시현한 것이다.이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견 건설업체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광주광역시 개발에 속도를 붙인다.광주광역시가 최근 개최한 ‘광주중앙공원1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공개토론회’에 대표 주간사 자격으로 참가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안하고,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시가 투명성,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했지만, 이번 토론회가 졸속으로 끝났다.광주시가 사업과 관련한 자료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아, 한양 등 토론회 참석자가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아울러 사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외 완성차 업체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자동차 판매 비수기인 2월을 극복하지 못했다. 게다가 4일간의 설날 연휴로 영업일수가 짧아진 점도 지난달 판매 하락을 부추겼다.국산 승용 5사와 수입차 26개 브랜드가 최근 발표한 2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7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지난달 세계에서 62만72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4만6834대)보다 판매가 4% 감소했다.같은 기간 내수에서 국산차가 20.7%(12만5240대→9만9271대), 수입차가 24.9%(2만1622대→1만623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KGM) 회장이 신시장 개척 등 해외 영토를 확장하고,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감소한 내수를 만회하고, 전년 흑자를 지속한다는 복안이다.실제 KGM은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내수가 44.8%(6758대→3748대)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은 57.7%(3616대→5704대) 급증했다. 게다가 KGM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구현했다.7일 KGM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 튀르키예(터키)에서 토레스 EVX 출시 행사를 진두지휘했다.그는 출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연초부터 싱글벙글을 지속하고 있다.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갤럭시24 판매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데 이어, 가전도 신기록을 달성해서다.삼선전자가 2024년형 Neo QLED, 삼성 OLED, 98형 등 TV 신제품에 대한 사전 판매 3일 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급증한 수준이며, 1일부터 3일까지 판매량이다.이 같은 실적은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매출 기준)를 달성한 밑바탕인 품질 덕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생애 첫차로 경차가 부상했다. 평균 시세가 하락해서인데, 2010년대부터 경차 내수가 지속해 감소했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3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이달 주요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62%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1, 2월보다 시세 하락 폭이 축소한 것이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같은 기간 0.65% 떨어졌다.소형 차량은 시세가 하락했고, 경차는 강보합이다. 실제 현대차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0.67%, 기아차 레이 시그니처는 0.2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체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이달 고객 시승행사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혼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후 전시장을 방문하면 된다. 혼다코리아는 추첨을 통해 시승고객 700명에게 다이슨 가습공기청정기, 에어팟 맥스, 네스프레소 커피추출기 등을 증정한다.이달 혼다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은 8년, 8만㎞ 엔진오일 교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휴가비 800만원과 주유비 350만원, 250만원을 받거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양(대표이사 부회장 김형일)이 기업 윤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나선다. 광주중앙공원1지구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절감하고, 이를 통해 공동주택 분양가를 3.3㎡당 2000만원 미만으로 제시한 것이다.한양은 광주중앙공원1지구 민간공원특례사업 대표 주간사다.한양이 후분양에서 선분양 전환에 따른 분양가를 제안하는 기자간담회를 4일 현지에서 열고, 선분양으로 3.3㎡(1평)당 1990만원에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고 이날 밝혔다.앞서 광주광역시가 중앙공원1지구 선분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팝니다.” “현대차가 세계 전기차 업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조만간 따라잡을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기차 신형 아이오닉5를 4일 출시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날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량이다.이로 인해 신형 아이오닉5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수 3위 수성을 위해 이달에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KGM이 세계 판매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 이어 업계 4위지만, 내수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KGM이 이달 구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올해 발족 70주년을 기념해 금 1954돈(7327.5g)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에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 고객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일시금으로 구매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스페셜경제=감미철 기자, 박숙자 기자] 독일의 완성차 업체와 생활 기업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폭스바겐그룹의 한국법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이 M본부의 금토드라마에 자사 차량 6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아우디 부문은 세단 A6과 A8 L, 전기차 Q4 e-트론, RS e-트론 GT,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2, Q7 등을 협찬하고, 간접광고(PPL)를 펼친다.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우 김남주, 차은우 씨가 주인공을 맡았다. 이 작품은 14부작이다.아우디 부문은 이번 차량 협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성수기를 맞아 판매와 사후서비스(AS) 등을 강화하고 내수를 공략한다. 이를 통해 내수 3위인 KG모빌리티(KGM)를 잡고 내수와 수출 3위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사업장이 세계 판매에서는 업계 3위지만, 내수에서는 KGM에 밀려 4위라서다.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에게 이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30%)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