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올해 자사의 우수 협력사로 한국 기업을 대거 선정했다.GM이 세계에서 86개 회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했으며, 이중 18개사가 한국기업이라고 12일 밝혔다.제프 모리슨 GM 부사장이 “GM이 경계를 허물고 신기술을 개척하며 가능성의 한계를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 협력사의 혁신과 지원은 GM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실적에도 파란불을 켰다. 2월 말 국내에 선보인 비스포크 AI(인공지능) 콤보가 이달 초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해서다.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1000대, 12일 만에 3000대 판매를 각각 돌파한 이후,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 고지에 올랐다.이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기와 건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하고,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를, 기아자동차가 픽업을 통해 각각 세계시장을 공략한다.기아차가 자사의 첫 픽업의 차명을 타스만으로 정했다고 11일 밝혔다.차명 타스만은 호주 최남단에 있는 섬 타스마니아와 타스만 해협을 차용한 것이다.기아는 중형 픽업 타스만을 내년 국내에 우선 출시하고, 이후 호주와 아시아, 중동 시장에 각각 투입하는 등 세계시장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반면, 현대차는 자사의 인기 전기차 아이오닉 6을 앞세운다. 아이오닉 6이 독일 자동차 전문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가 최근 진행한 중형 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차와 함께 중고자동차 성수기가 왔다. 다만, 현대자동차의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와 싼타페 등이 이달 구매 적기다. 시세가 하락해서다.중고자동차 거래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4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할 결과를 통해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34%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같은 기간 국산 중고차 평균 시세가 0.49% 하락했으며,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가 1.33%,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가 2.30%, 기아차 카니발 4세대 9인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가 이륜차 성수기를 맞아 신형 모터사이클을 한국에 선보이고 고객 몰이에 나선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각종 최첨단 장비를 대거 기본으로 탑재한 신형 CBR500R과 NX500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CBR500R과 NX500은 혼다의 중형급 모터사이클로 2013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이중 NX500은 도심부터 비포장 주행까지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기능을 가졌다. NX500 이번에 헤드라이트, 후미등의 디자인을 개선했고, 비포장도로 주행을 고려해 앞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1위 기업인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서도 국내 1위를 도모한다.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삼성전자가 우선 저소득층의 냉방복지 제고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는 삼성전자가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229개 기초지방단체가 선정한 저소득층 1만8000가구에 고효율의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이달부터 공급한다.AI 무풍 벽걸이는 무풍 기능 사용시 최대 냉방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대항전을 9일부터 진행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기반으로 한 첫번째 게임이다.이번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은 나 혼자만 레벨업 가운데 하나인 ‘시간의 전장’으로 펼쳐진다. 시간의 전장은 정교한 조작이 필요하며, 최적의 공략으로 가장 빠르게 게임을 끝낸 팀이 승리한다.국내에서는 4명씩 6개 길드, 24명이 경쟁을 펼친다. 이들 참가자는 내달 7일까지 시간의 전장 순위 기록에 도전하며, 최단 기록을 기준으로 길드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가 수입차 업계 3위를 노리고, 독일 폭스바겐이 업계 4위를 탈환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한다.폭스바겐이 종전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과 수입차 업계 4강을 유지했지만, 2021년 볼보에 4위를 내줬다. 이듬해 폭스바겐이 4위 재입성에 성공했지만, 지난해에는 볼보(1만7018대 판매)가 폭스바겐(1만247대)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4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는 3위 아우디를 뒤쫓는다. 1분기 볼보(3007대)가 아우디(1100대)를 큰 차로 앞서고 있다.볼보자동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충남 아산탕정지점의 김창 영업부장을 19번째 ‘판매 거장’에 8일 선정했다.김창 영업부장이 1989년 입사 이후 매년 평균 140대를 판매해 3월 누적 5000대 판매를 달성해서다.판매 거장은 현대차가 영업 사원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로, 1967년 현대차 발족 이후 지난해까지 판매 거장에 오른 직원은 18명뿐이다.김창 영업부장은 2008년부터 2013년 6회 연속 지점판매왕, 2014년~2018년 5회 연속 지역판매왕을 각각 달성했다. 아울러 그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 전화기 갤럭시 S24를 필두로 다양한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면서 호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2분기 실적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삼성전자가 세탁·건조기를 하나의 제품에 담은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최근 투입한 것이다.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화사한 봄에 어울리는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를 선보였다.삼성전자가 다크 실버스틸을 2월에 출시했으며, 이번 새로운 색상 추가로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을 가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종전 자국의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등과 수입차 업계 4강을 이룬 독일의 아우디가 업계 3위 탈환을 위해 주력한다.지난해만 해도 아우디가 BMW, 벤츠에 이어 업계 3위(1만7868대)를 차지했지만, 지난달 판매가 653대로 업계 10위로 밀려서다. 이로 인해 올해 1분기 아우디 판매 역시 1100대로 전년 동기(6914대)보다 84.1% 급감하면서 업계 9위로 쳐졌다.아우디 판매사 코오롱아우토(대표 전태희)가 이를 고려해 한국프로골프(KPG)에서 활동하고 있는 고석완 프로를 후원한다고 8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건물관리 전문기업 정윤에이엠(대표 정찬규)이 페어플레이(대표 함승우)와 손을 잡았다. 호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다.정윤에이엠이 온라인 시장 등 호텔산업의 신시장 개척과 확대를 위해 최근 양사 대표가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앞으로 양사가 경쟁 회사와의 중복 제휴를 배제하고, 사업정보의 보안과 공유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력한다. 아울러 양사가 호텔관리 시장의 성장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주력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정찬규 대표가 “이번 제휴는 두 기업의 강점을 활용해 다양한 기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5일 1분기 호실적 발표를 앞두고, 국내 최초로 스팀 살균 기능을 가진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이날 내놨다.비스포크 AI 스팀은 대 인공지능(AI)을 탑재해 바닥, 사물, 공간 인식 능력을 가졌으며, 청소기로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 자동 세척, 스팀 살균 등이 모두 가능하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스팀 출시를 기념해 삼성닷컴을 비롯해 주요 온라인 몰에서 판매 생방송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판매 생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33.1㎡)를 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중견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다. 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인도 투자·진출 세미나’를 최근 열고, 중견기업의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찾았다고 5일 밝혔다.중견련은 세미나에서 인도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인도의 기업 규제와 투자 진출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했다.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상공회의소, 인도전기전자제조협회도 자국의 투자 환경과 자동차, 전기, 전자 제조 산업 현황 등을 발표하고, 관련 업종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내용 등도 공유했다.주한인도대사관 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택시 전용 차량을 개발하는가 하면, 자율주행을 구현한 배달 로봇을 선보이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강화한다.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인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쏘나타 택시는 기존 일반 차량을 택시로 만든 것과는 달리 택시 전용 차량이다.쏘나타 택시 전용은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과 변속기, 전용 타이어 등을 가졌다. 아울러 승객이 주로 이용하는 2열 공간을 확대하고,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등 편의 사양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쏘나타 택시 전용은 단일 트림으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박숙자 기자] 국내외 주요 기업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 2020년대 들어 ESG 경영이 기업의 필수 항목으로 부상해서인데, 최근 고객이 ESG 경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등을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이에 따라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승강기 설치 인력을 육성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위해 충주공고 교과 과정에 엘리베이터 설치기술을 개설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학교 전기전자과 2학년생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가 올해 머스탱 출시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머스탱은 1964년 세계 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4일 포드코리아에 따르면 포드가 우선 지난달 27일 개막해 7일 폐막하는 자국의 뉴욕 오토쇼에서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대거 진행한다.포드는 머스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아울러 17일에는 미국 샬롯 모터 스피드웨이서 2000명의 머스탱 운전다를 초청해 관련 행사도 펼친다.이 자리에는 머스탱 60주년 기념 한정판 차량이 나오며, 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지만, 국산차 업체가 주춤하면서 신차 판매가 줄었다, 내수에서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그랜저가 한달 만에 1위를 탈환했다.각사가 최근 발표한 3월 자동차 판매 현황을 4일 스페셜경제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국산차와 수입차 세계 판매는 73만5644대로 전년 동월(75만4728대)보다 2.5% 줄었다.같은 기간 국산차의 세계 판매가 2.8%(73만888대→71만381대) 감소해서다. 이 기간 국산차 해외 판매가 1%(58만9306대→58만9986대) 증가했지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와 경동나비엔이 고객의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하거나, 선보여서다.삼성전자가 43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출시하고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삼성전자는 27형과 32형 모니터용 스탠드를 선보인 바 있다.이번에 선보인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탑재해 마모와 소음 걱정 없으며, 이동이 수월하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한다. 게다가 신제품이 깔끔한 디자인을 가져 실내 장식 소품으로도 제격이라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기아자동차가 자사의 최고급 세단 K9의 연식변경 차량을 3일 선보였다.기아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The 2024 K9을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신형 K9은 내외장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개선했으며,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도 대거 새롭게 가졌다.기아차는 우선 신형 K9에 수평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19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고, 신규 내외장 색상을 도입했다.신형 K9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 페블 그레이 등 5종이 있으며, 내장 색상은 마션 브라운과 마스티 그레이 색상이 새로 실려 모두 4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