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종합 실내장식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의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올해도 획득해서다.한샘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일곱번의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 개선하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기업이 이를 7회 15년 이상 유지할 경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올해 인증에서 한샘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한 소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남하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촌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최근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카페이가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카페이 기능이 실린 현대기아차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이용시 사전 정산을 이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주차 정산을 할 수 있다. 차량 시동을 걸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의 윤팔주 사장(CEO)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HL클레무브도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의 탑 1억불을 수상했다.회사 발족 2년 만에 이룬 쾌거다.7일 HL그룹에 따르면 윤팔주 사장은 자율주행 시스템부터 제품까지 핵심기술을 독자개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K-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이번에 인정받았다.윤팔주 사장은 대한민국 자율주행 1세대 엔지니어로, 1988년 만도(현 HL만도)에 입사해 2003년 중앙연구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2억불(2623억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한국무역협회가 5일 개최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다.HL홀딩스가 2016년 1억불 수상 이후 7년 만에 수상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HL홀딩스는 자동차 수리 부품 유통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 물류 서비스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HL홀딩스는 유럽, 미국, 중국 등 기존 시장에, 중동, 아프리카, 인도, 중남미 등으로 수출 영토를 넓혔다. 현재 HL홀딩스의 해외법인 9개이며, HL홀딩스의 최근 3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의 동(銅) 특수합금 소재 전문업체 KBI알로이(대표이사 김병제)가 삼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올해 수출이 전년(2650만달러)보다 15.1% 급증한 3050만달러(402억원)를 기록해서다.KBI알로이는 한국무역협회가 5일 개최한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수상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수출의 탑 시상식은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열리며, 협회는 전년 7월부터 이듬해 6월 수출실적을 토대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KBI알로이는 60년간 자동차, 저항 용접용 소재, 조선 후판 용접용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의 주력인 LS 일렉트릭(ELECTRIC, 회장 구자균)이 7억불(9176억원) 수출탑을 5일 받았다. 한국무역협회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주최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다.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 전력 송배전 수주 확대와 동남아시아, 중국 등 기존 주력 시장의 동반 성장 등으로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외 매출이 7억6706만달러(1조124억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보다 69% 급증한 수준이다.LS일렉트릭은 200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BI그룹(회장 박효상)이 인재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손을 잡았다.KBI그룹은 박한상 자사 부회장과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이 특화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민학 지원 체계를 확립해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앞으로 이 대학은 급변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회사 측은 채용연계형 표준현장실습프로그램을 통해 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체험 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가 12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기차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27일 전기차협회에 따르면 탄소중립과 전기차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 국민의힘)이 주최한다.포럼에서는 류필무 환경부 대기미래전략 과장이 전기자동차 보급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 방향을, 안주호 산업부 자동차과 사무관이 국내외 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육성 전략 정책을, 김혁 국토부 자동차정책과 사무관이 안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를 출시하고 미국 난방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미국의 난방 방식인 퍼네스는 시장규모가 연간 470만대로, 경동나비엔이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 온수기 시장의 3배라서다.경동나비엔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콘덴싱 온수기와 보일러에, 퍼네스를 추가하면서 북미를 비롯해 세계 냉난방공조(HVAC) 시장을 공략한다며 16일 이같이 밝혔다.이중 퍼네스는 온도가 높은 연소 배기가스로 공기를 가열해 실내로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재 국내 대형 숙박업소가 이를 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의 전기자동차(EV),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HL만도㈜가 미국에서 쾌거 이뤘다. 현지 갤럭시 어워즈 연차보고서 인쇄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것이다.27일 HL에 따르면 갤럭시 어워즈 심사위원단이 HL만도의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HL 브랜드 정체성, 기업 전략 방향 등 현재와 미래를 담은 내용을 호평했다.HL만도가 환경, 기술혁신, 공급망, 노동, 인권, 관리 체계와 윤리, 사회공헌 등 지속 가능경영 6대 핵심 분야를 이야기 형식으로 조화롭게 구성해서다.HL만도는 지난해 창립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다.경동나비엔이 이로써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14년 연속, 온수매트는 8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은 3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고객이 당사의 우수한 품질을 또 인정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생산기지인 경기 평택 서탄공장을 통해 생산과 검사, 물류 등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서라는 게 경동나비엔 설명이다.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모듈별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국 산업단지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북구갑, 국민의힘)이 국가 산업단지의 수출과 고용이 감소해 경쟁력도 약화했다고 17일 밝혔다.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산업단지의 업체당 생산액은 2018년부터 5년간 평균 2.8% 증가한 151억9000만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업체당 수출액은 평균 0.2% 늘었다.업체당 고용인원도 2017년 23명에서 2022년 18명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국가산단 전체고용인원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97만693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산업연구원(원장 주현)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김일재)이 국내 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뭉쳤다.양측은 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앞으로 양측은 지방시대위원회와 소관 부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시대 종합계획 등 법정계획에 관해 협력한다. 아울러 전문지식 공유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협력 분야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인사와 기술자원도 교류한다.양측은 이번 협력으로 지방시대로의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주현 원장과 김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쌍천만 관객 동원 배우 마동석 씨를 새 홍보 대사로 최근 영입하고, 마동석 씨가 출연하는 홍보 영상 2편을 6일 선보였다.마동석 씨는 지난해 범죄도시2(1269만명)와 올해 범죄도시3(1068만명)에서 각각 열연하면서 모두 1000만명 이상을 모객했다.이를 고려해 경동나비엔은 마동석 씨를 새로운 홍보 대사로 영입했으며, 난방에서 온수로 보일러의 추세를 바꾼 ‘나비엔 콘덴싱 ON AI’의 새로운 TV 홍보 영상을 찍었다.경동나비엔은 이번 영상에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경동나비엔은 이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아쿠아썸 타슈켄트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경동나비엔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일반 가스보일러와 콘덴싱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에 이바지하는 캐스케이드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여러 대의 가스 온수기, 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한 시스템으로,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비롯해 일반 건물에서도 수요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군이 자체 개발하고 있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가 건군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한 26일 서울 세종로 시가행진에 등장했다.28일 국방부에 따르면 중상층 요격용인 L-SAM은 상층부를 방어하는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하층부를 담당하는 패트리엇(PAC-3),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등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에 대응하는 다층 방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L-SAM은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이다.3축 체계는 북한의 핵과 대량 살상무기 위협에 대응하는 체계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현대그룹(회장 현정은)의 주력인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하반기에도 교체시장을 정조준하고 상반기 고성장을 지속한다.올해 들어 더블딥(이중 경기침체)으로 건설 업황이 주춤하면서, 신규 시장 역시 녹록하지 않아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187억원으로 전년 동기(9608억원)보다 26.8% 늘었다.같은 기간 승강기 판매와 승강기 유지보수 등의 매출은 각각 28.4%(6412억원→8234억원), 18.8%(2231억원→2650억원) 급증했다.다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란이 자국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현지 정부가 지중해의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영해의 중립 지역에 있는 아라시 가스전의 소유지분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자바드 오우지 이란 석유장관은 “앞으로 이 합동개발 유전의 지분을 유지할 것이며, 그에 관한 모든 문제는 쿠웨이트와의 협상을 통해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두라로 이름남 이 해상 가스유전은 1967년에 발견됐지만, 그동안 3국이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분쟁이 지속했다.지난해 초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는 이 가스 유전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최진환 대표가 올해 초 롯데렌탈 사령탑에 자리한 이후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해서다.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최진환 대표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706억원을 구현해 전년 동기(1500억원)보다 13.7% 늘었다.같은 기간 롯데렌탈의 매출이 5.9%(1조3319억원→1조4099억원) 증가하면서, 롯데렌탈의 이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0.9%포인트 상승한 12.1%를 기록했다.이는 최진환 대표이사가 1000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HL그룹(회장 정몽원)이 미래 인재 확보에 팔을 걷었다.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 것이다.HL그룹은 HL만도와 HL클레무브 등이 소프트웨어(SW) 중심의 자동차 부품 개발에 역점을 둔 만큼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HL만도와 HL클레무브 등이 이번 채용에서 자동차 분야 인재를 대거 선발한다. 지주회사인 HL홀딩스도 유통, 물류, IT(정보통신)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재를 채용한다.데이터센터 구축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HL디앤아이한라 역시 건축과 토목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