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팝니다.” “현대차가 세계 전기차 업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조만간 따라잡을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기차 신형 아이오닉5를 4일 출시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날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량이다.이로 인해 신형 아이오닉5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수 3위 수성을 위해 이달에도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한다.KGM이 세계 판매에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 이어 업계 4위지만, 내수에서는 3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KGM이 이달 구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올해 발족 70주년을 기념해 금 1954돈(7327.5g)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에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이달 고객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칸 등을 일시금으로 구매하면 50만원의 KGM 포인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이 성수기를 맞아 판매와 사후서비스(AS) 등을 강화하고 내수를 공략한다. 이를 통해 내수 3위인 KG모빌리티(KGM)를 잡고 내수와 수출 3위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복안이다. 한국사업장이 세계 판매에서는 업계 3위지만, 내수에서는 KGM에 밀려 4위라서다.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자사의 대중브랜드 쉐보레 차량 구매 고객에게 이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우선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이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30%)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콤보 할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신차에 이어, 인증 중고차도 프랑스의 미쉐린 타이어를 탑재한다.현대자동차가 미쉐린코리아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시 미쉐린의 타이어를 장착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는 미쉐린의 4계절 타이어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스포츠 세단에는 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롯 스포츠가 각각 실린다.현재 제네시스 등 현대차 일부 신차도 미쉐린 타이어를 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세계 최초로 2010년대 후반 선보인 수소차 확산을 추진하고, 친환경 차량을 추가로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인재도 선발한다.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함께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앞으로 이들 3사는 수도권하고 있는 교통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 버스로 대체하고, 정비와 충전 인프라 등을 확대한다. 우선 3사는 올해 100대의 수소 버스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를 후원한다. 이를 위해 윤장혁 금호타이어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이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금호타이어가 이번 MOU로 올해 전북현대모터스 전주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아울러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도 펼친다.윤장혁 상무는 “전북현대모터스와 협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 독일 바이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선보였다.아투라 스파이더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맥가렌 최초의 컨버터블이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붕을 11초 만에 여닫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가 3000㏄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를 가져, 최고 출력 700마력을 구현했다.이로 인해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이 최고 속도는 시속 330㎞, 제로백은 3초다.신형 아투라 스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자동차 업체와 신차 업체가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차량 이력을 한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는 신차 출고 정보, 소유자 변경, 보험 처리, 정비, 자동차 검사 내용, 리콜(대규모 시정 조치) 정보, 변경 등록, 엔카 비교견적(내 차 팔기) 이력 등 10개 이상의 주요 정보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차량 이력을 담고 있다.엔카닷컴은 해당 서비스를 엔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가 올해 한국 성장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형 어코드 하리브리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돼서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최근 주관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한국에 상륙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세단의 기준이 되는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가졌다.실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진화한 혼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KGM) 회장이 박리다매 정책으로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 KGM이 지난해 세계에서 11만6428대를 팔아 전년(11만3960대)보다 판매가 2.2%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해서다.KGM이 자사의 인기 전기차 토레스 EVX 판매 가격을 200만원 인하한다며 21일 이같이 밝혔다.이는 정부가 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축소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중대형 650만원, 소형 550만원으로 각각 책정했다.이에 따라 토레스 EVX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 스웨덴 볼보, 미국 포드 등 수입차 업체가 판매 강화에 나선다. 다만, 업체마다 다른 방식을 내세웠다.아우디가 차량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마시모 프라셀라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이탈리아 출신으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디자인 전문기업인 스틸레 베르토네에서 일했다.그는 포드와 기아자동차에서도 근무했으며, 2011년에는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을 총괄했다.마시모 프라셀라 신임 디자인 총괄은 “디자인을 통해 아우디를 마치 살아 숨 쉬게 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일본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 갈등 이후 판매가 회복하는 것이다.중고자동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중고차 거래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 등에 대한 거래가 회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의 지난해 중고차 판매가 전년대비 3.14% 감소에 그쳤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이는 한일 경제갈등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의 7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토요타에 이어 세계 2위 완성차 업체이자, 독일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이 사상 최대 위기를 또 맞았다. 세계 1위와 2위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문제가 발생해서다.폭스바겐은 2015년 9월 경유 자동차의 배기가스 조작사건으로 추락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폭스바겐은 당시 세계 1위를 토요타에 내줬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강제노동 연루 의혹을 받는 폭스바겐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펼친 합작사업 철수를 추진하고 있다.폭스바겐은 이를 위해 중국 합작 상대와 신장 자치구 내 사업을 조정하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포드와 일본 혼다가 연초부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성장세를 회복하기 위해서다.1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포드와 혼다의 전년대비 지난해 판매가 각각 34.9%(5300대→3450대), 55.9%(3140대→1385대) 줄었다.같은 기간 수입차 판매가 4.4%(28만3435대→27만1034대) 감소한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추락세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게 업계 풀이다.이에 따라 혼다가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앞세운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올해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가 신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한국에 선보이고, 수입차 3위 수성에 나섰다.14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 따르면 A7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쿠페형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신형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상품성 개선 모델로 20인치 5스포크 휠을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강력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역동성을 더했다.이번 신형은 배기량 3000㏄ 휘발유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50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차량 제작 업체인 맥라렌이 미국 프로야구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이정후 선수와 13일 손을 잡았다.맥라렌의 한국 수입사인 맥라렌 서울이 자사의 새로운 캠페인 볼드 맥라렌의 새 얼굴로 프로야구 선수 이정후를 발탁한 것이다.볼드 맥라렌은 모터스포츠에서 명성을 떨친 브루스 맥라렌을 기념하는 것으로, 브루스 맥라렌은 1963년 레이싱팀을 창단한 이후 주요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고, 양산형 고성능 차량 맥라렌을 제작했다.이번 캠페인은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지닌 기업가인 브루스 맥라렌의 정신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 3위인 독일 아우디가 3위 수성에 나섰다. 판촉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아우디는 지난해 한국에서 전년대비 16.5%(3534대) 급감한 1만7868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따돌렸다. 다만, 이 같은 양사의 성장세를 고려할 경우, 아우디의 올해 3위 고수를 낙관할 수 없다.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1월 판매에서 볼보(965대)가 아우디(179대)를 추월하고 3위에 올랐다.이를 고려해 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가 올해의 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용원 KG 모빌리티(KGM) 대표이사가 올해도 흑자를 지속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판매 우수대리점을 시상하고, 이들 대리점 대표와 대화를 나눈 것이다.8일 KGM에 따르면 정용원 대표이사와 국내사업본부 김광호 본부장 등 경영진이 전날 판매 우수대리점 대표 등과 간담회를 했다.앞서 정용원 대표는 지난해 흑자 달성에 이바지한 양주대리점(윤재철 대표)이, 유성대리점(안기환 대표, 이상 최우수), 성북대리점(박정봉 대표), 인천연수대리점(서용삼 대표), 광교대리점(오세훈 대표), 동청주대리점(노민호 대표, 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통상 연말과 연초는 신형자동차와 중고자동차 판매 비수기다. 이로 인해 중고차를 팔 때는 2분기 성수기를, 살 때는 연말과 1, 2월이 적기다.중고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시세를 통해 2월 국산차 중고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6.08%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연초의 경우 신차와 중고차 구매 비수기라,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시세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은 2월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현명하게 구매 가능한 최적의 시기라는 게 엔카닷컴 설명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와 독일의 폭스바겐그룹이 한국에서 또 맞붙었다. 폭스바겐그룹의 대중브랜드 폭스바겐이 4위 탈환을, 고급 브랜드 아우디가 3위 수성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2010년대 들어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수입차 4강을 이뤘다.반면, 볼보는 2021년과 지난해 폭스바겐을 잡고 업계 4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아우디를 제치고 업계 3위를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볼보는 사후서비스를 강화한다.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볼보는 1만7018대를 판매해 폭스바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