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11월 올해 가장 많은 10만 가구 이상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부동산 리서치 전문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에 걸쳐 126개 단지에서 11만4474가구(임대, 오피스텔 포함)의 가 공급되며 이 중 9만522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이는 리얼투데이 조사 이래(2010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 10월(4만7197가구)보다 101.76%나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서울 24곳 6675가구 ▲경기 48곳 5만792가구 ▲인천 3곳 2402가구 ▲지방 51곳 3만5357가구 등이다. 특히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최근 정부가 아파트 집단대출(중도금 대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올해 분양물량 증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의 올해 1~8월 중도금 보증액은 32조원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이 경쟁적으로 보증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HUG의 관계자는 "주택구입자금보증을 이용하는 분양계약자는 제2금융권의 고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면서 "이자비용 경감으로 가계의 재무건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많아졌다.온나라부동산정보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거래된 77만6137가구 중 62만534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였다. 전체에 79.95%에 해당하는 수치다.하지만 올해는 9월까지 거래된 92만6425가구 중 86.28%(79만9388가구)가 중소형 아파트였다. 2011년에는 80.92%, 2012년에는 81.98%, 2013년에는 85.34%, 지난해에는 85.66%로 매년 조금씩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 사진제공 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서울 아파트 전세값 오름세가 4주 연속으로 둔화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부동산 전문업체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11월 첫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전주 대비 0.21% 오르며 지난달 둘째 주 이후 오름폭이 둔화되고 있다.이 같은 전세값 내림세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가격 오름세는 이어지고는 있지만 엄청나게 오른 전세값에 대한 부담으로 계약 성사가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이번주 전셋값 오름세 둔화 양상은 신도시(0.06%)와 경기·인천(0.07%) 등을 중심으로 나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내년에도 전세난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전세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셋값이 4%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6년 건설 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전국 전셋값은 4.0%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전셋값 상승률(6.0%)보다는 둔화되지만 오름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다.이는 전세난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된 것이다.건산연 허윤경 연구위원은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여전히 부족한 데다 강남권 재건축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오피스텔 임대수익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요구되고 있다. 일부 과장 광고에 피해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15% 임대 수익률', '월 140만원 수익 보장 증서 발행’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H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앞에는 이런 내용을 담은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15% 수익률 ‘불가능’현재 오피스텔 임대 수익률은 보통 5%대다. 오피스텔 평균 임대 수익률과 비교하면 정말 꿈같은 수치다. 모델하우스 상담 직원은 “매달 임대료 140만원이 보장된다. 1%대 초저금리시대에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소개했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소비자물가가 1년 만에 꿈틀거리는 추세를 보이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집세 상승률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시름은 더 깊어지게 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집세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해 2013년 3월(2.8%)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전국 상승률은 2.8%지만 수도권의 집세 상승폭은 이보다 훨씬 크다. 인천이 3.7%, 서울과 경기도가 각각 3.4%를 나타내고 있다.품목별로 보면 전세가 4.0%, 월세가 0.2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주택가격 상승세는 내년부터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정부가 내년부터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 에 따라 이자와 원금을 동시에 상환하는 '분할 상환'을 유도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거주자 20세 이상 성인남녀 313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주택거래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택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가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라 주택담보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2016년부터 본격 시행 예정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주택 거래 활성화와 더불어 지난 9월 국내 건설사의 민간수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6일 대한건설협회(건협)에 따르면 지난 9월 민간수주는 지난해 동기(6조8300억원)대비 170.7% 증가한 18조4878억원을 기록했다. 월간 수주통계가 집계된 이래 사상 최대 수치다. 공공부문을 포함한 국내 수주 총액도 20조407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민간부문 수주액은 토목과 건축부문 모두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해 대비 토목과 건축 수주액은 각각 848.7%, 117% 증가했다. 특히 토목공종 중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건설은 서울숲리버뷰자이(행당6구역)와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 전주의 생태신도시 에코시티에 들어서는 에코시티자이 등 총 3곳에서 지난 4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높은 경쟁률로 모두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진행된 서울숲리버뷰자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24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290건이 접수돼 평균 2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마포자이3차는 총 41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77건이 접수돼 평균 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주에서 공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국내 건설업계의 올해 해외사업 실적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언론사 파이낸셜뉴스는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사업 실적을 취재해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사업 수주 실적은 지난해 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국내 업체들이 올해 해외에서 수주한 금액은 377억 달러로 지난해 660억원 대비 42% 감소했다.이는 지난 5년간의 실적 대비 최저치로 올해 두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두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저유가가 지속되면서 국내 건설업체들의 주요 진출지역이었던 중동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이 집계한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전달 69.8% 대비 0.2% 오른 70%를 기록했다.KB국민은행이 조사한 전세시장 동향에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70% 이상을 기록했던 적이 있지만 준 국가기관에서 조사해 서울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감정원은 2012년부터 전국 전세가율을 집계하고 있으며 이번 서울의 전세가율은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롯데건설이 정부가 진행하는 중산층을 위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활성화에 발맞춰 뉴스테이 사업에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롯데건설은 현재 뉴스테이 사업을 미래 신수종사업으로 선정하고 LH공사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탄2 A-95블록과 공급촉진지구 예정지인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롯데푸드 공장부지를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 1,100여 가구를 공급 준비 중에 있다.뉴스테이 사업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로 제한해 최장 8년간 안정적인 주거여건이 보장되며, 중산층에 맞는 각종 주거서비스 제공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부영주택이 공급하는 제주삼화지구 1-5블럭 ‘사랑으로’ 부영 8차 임대아파트의 청약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고 4일 밝혔다.1순위 마감은 제주 지역내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입증한 결과인 동시에 제주지역에서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에서 여러 개발호재까지 겹쳐 부동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제주삼화 1-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9~12층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 384세대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1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동부건설은 4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김경진 경영지원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동부건설은 기존 이순병 대표이사가 사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건설은 오는 12월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청주자이’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이 아파트는 청주에서 처음으로 공급돼 기대감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청주자이는 총 1500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도시개발사업으로 개발되는 방서지구 내에 위치해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주자이는 지하2층~지상29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 84㎡A 683가구 ▲84㎡B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주택 거래 증가와 함께 공급물량까지 늘어나면서 올해 최대치를 보이고 있는 국내 건설시장이 내년 다시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4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건설업체들의 공사수주 규모는 총 135조원에 달했지만 내년에는 123조원 규모로 전망됐다.올해 국내 건설경기는 주택거래 증가 등에 힘입어 6여년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기록했지만 주택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공공발주 부문 예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내년 건설경기가 소폭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 인허가 실적은 8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주택사업을 재개하면서 수주와 분양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하고 있다.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대구 수성구 용두지구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지난 4월 대구 동자 02지구 재개발 수주로 대구에 첫 진출한 이후 대구에서 연이어 두 번째 수주에 성공한 셈이다.금번 사업은 대구 수성구 파동 537-12 일원에 위치한 35,63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8층 아파트 13개동 781세대를 재건축하는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는 1,323억원 규모다.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롯데건설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로 지난달 19일 인정받았다.이번 인증 받은 신기술은 식품제조 및 가공업 시설물용 바닥 마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바닥 마감재 기술이다. 이 기술은 친환경성과 독창성, 진보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건설신기술 인정을 받았다.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온 기술을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계룡건설, 트라이포드 등이 함께 공동연구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면에 깊게 들어갈 수 있는 액체형 바탕 처리재(HPP)와 월등한 내구성을 갖춘 마감재로 구성됐다.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서울시가 한강변 아파트 고도제한을 35층으로 유지키로 하면서 한강변에 인접한 재건축 조합들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층수 제한으로 사업성에도 영향이 있을뿐더러 고도 제한을 완화 받았던 이전 재건축 조합들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시가 한강변 건물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고 망원·한남·반포 등 10개 지역에서 열린 경관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를 구체화한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한강변의 경우 '2030 도시기본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