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건설은 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송남리에 들어서는 민간임대 아파트 ‘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북천안자이에뜨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14개의 점포를 다음달 입찰 예정이며, 중소형 1348가구의 대단지 독점 상가인 데다 5월 12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상가 분양시 바로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 상가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트리트형’ 구조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특히 중소형으로 구성된 북천안자이에뜨 1348가구
▲ 최근 주택시장이 냉랭해진 가운데, 지난달 이사 인구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지난해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던 이사 인구가 올해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올들어 시행된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정책과 맞물려 경기 침체 등 부동산 시장 전반적으로 위기감이 커지면서 주택거래 자체가 얼어붙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1월 국내인구이동 자료를 살펴보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전입을 신고한 이동자 수는 59만500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3% 감소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지난 1월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월별 인허가물량은 작년 1월부터 이달까지 13개월째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24일 지난달 주택 인허가 물량이 4만7536가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2.9%(1만4265가구) 늘어났다. 1월 인허가 물량 중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지구 내 인허가는 1만4000가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5.5배 늘었다.지역별로 수도권은 2만3688가구, 지방은 2만3848가구로 작년보다 각각 45.5%, 40.4% 증가했다. 특히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단군 이래 최대 건설사업으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검찰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검찰은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의 최측근 인사 자택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해 현금 흐름 등을 집중 분석하고 있다. 23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허 전 사장의 최측근인 손모씨의 서울 여의도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손 씨 사무실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박스 3개 분량의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또한 용산개발
▲ 자료사진.(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대학가에 개강 시즌이 찾아오면서 학생들이 방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월세난으로 원룸 하나 쉽게 구하지 못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스마트 폰만 있으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때문에 방을 구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스마트폰 부동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 앱 속에서는 방값이 매우 싼 매물들이 쏟아지고 있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학생들 사이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앱 ‘허위매물’ 사례 꾸준히 증
▲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이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는 양상이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정책에 따른 ‘집단대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일각에서는 5조원이 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전망까지 나오면서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금융당국, 집단대출 규제 강화 ‘부작용’특히 ‘집단대출’을 둘러싸고 금융권, 건설업체, 입주 예정자 사이 갈등은 계속 증폭되고 있다.지난해 11월 이후 정부가 부동산 대출규제 심사 강화 발표 이후 은행권의 대출
▲ 대학가 개강 시즌이 다가오면서 캠퍼스 인근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대학 캠퍼스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값이 들썩이고 있다.이는 최근 대학가에도 전월세난이 덮치면서 기숙사 또는 원룸을 구하지 못한 학생들이 아파트로 몰린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대학가는 교통시설과 상권이 잘 갖춰져 있어 일반 실수요자들에게도 통상 인기가 높다.대학가 인근 아파트 몸값 ‘껑충’21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안암동 성신여대, 고려대 인근의 아파트 3.
▲ 자료사진/ 기사내용과 무관.(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국책사업인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공사에 대한 대형 건설사들의 입찰 담합을 포착했다.22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해 12월 LNG 탱크 공사 입찰에 참여한 대림산업,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 기업 등 13개 건설업체에 담합 혐의가 있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통보했다. 이어 지난달에는 이들 13개 업체들로부터 담합 의혹 관련 의견서를 제출받았다.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삼척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CC(대표 정몽익)가 2016년 홈씨씨인테리어 신규패키지 3종을 출시하고 오는 24일 부터 28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 및 건축자재 전시회인 ‘2016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첫 선을 보인다.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홈씨씨인테리어의 2016 신규 패키지는 오가닉(Organic)·소프트(Soft) ·트렌디(Trendy) 등 3종으로, 그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기존의 3가지 스타일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업데이트 했다.또 고객 소비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고객
▲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정부가 최근 침체된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 집의 남는 방이나 집 전체를 남에게 숙박시설로 제공하고 수익을 내는 이른바 ‘공유 민박’을 허용했다.‘공유 민박’은 기존 펜션 또는 게스트하우스와 그 형태가 비슷하면서도 세부 규정이 달라 혼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부정적 영향 가능성을 언급한 목소리가 벌써부터 터져나오고 있다.17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기획재정부
▲ '화성시청역 서희스타힐스' 주경투시도.(사진제공=서희건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으로 탄탄한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 2012년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감지,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서희스타힐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2270억원, 2013년 5430억원, 2014년 6470억원으로 수주액이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 1조원을 넘어 올해는 1조3000억원의 수주액을 목표로 잡았다. 서희건설이 현재 진행 중인 주택조합사업
▲ 자료사진.[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글로벌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가 급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란의 경제제재 해제로 중동 특수가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국내 건설사, 올해 해외건설 수주 “지난해 절반에도 못 미쳐” 1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2월 현재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작년 1월 초부터 2월 17일까지 수주실적은 86억4970만달러였지만 올해는 37억6271만달러를 기록하며 43.5% 수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롯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의 공원 조성과 함께 다음달 지역 최대 규모의 브랜드 아파트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1블록 919가구, 2블록 931가구 등 총 1850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된다.아파트가 위치할 총 86만여 제곱 미터(㎡) 규모의 직동근린공원은 의정부 시내에 위치해 예술의전당, 시청, 시의회,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 서울시내 내진설계 건축물은 전체 중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한반도에 지진 발생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공포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은 요원해 보인다.한반도, “강진 일어날 경우 67만명 사상자 발생” 특히 국민안전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만약 서울 중구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하면 전국에서 사상자 11만5200여명과 이재민 10만4000여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규모 7.0 지진이 일어난다면 67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대우건설이 에티오피아에서 고속도로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대우건설은 지난 15일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도로청이 발주한 8200만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재원조달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협조융자를 통해 추진하는 이 공사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Meki) 지역과 즈웨이(Zeway)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설계·시공하는 것이다.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 이 도로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GS건설은 충남 천안시 성성동 성성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천안시티자이’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이패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하이패스 이벤트는 미리 계약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정당계약 기간 중에는 입금 확인이 완료되면 계약서를 수령해 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최근 아파트를 신규 계약할 때 공급계약서를 포함해 별도품목계약서, 개인정보이용동의서 등 다양한 서류의 작성하기 때문에 고객 체류시간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정당 계약기간에는 수백명 이상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불편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새해들어 주택 거래가 크게 둔화됐지만 가계대출은 월중 사상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지속된 아파트 분양 호조 영향으로 집단대출 증가세가 꺽이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6년 1월중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641조300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200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1월 기준 사상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이다.계절적으로 주택거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다. 통상 1월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주택
▲ 자료사진.(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와 공급과잉 우려 등으로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새 아파트 청약시장 또한 위기를 맞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2개월 연속 미분양 사례가 크게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 2월 분양 단지에서 청약 미달 단지가 속출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청약 미달 단지 급증…‘양극화’ 심화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2일까지 1·2순위 청약이 완료된 총 32개 사업장 중 약 47%인 15곳이 순위 내 공급 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이는 지난해
▲ 내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청장년층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영국의 28세 초선 의원이 집값이 너무 올라 런던에서 집을 살 수 없다며 부모 집으로 들어간 사실이 외신을 통해 전해졌다.이런 사실은 정치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을 제외하면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다. 최근 비싼 집값에 자신의 집을 마련하지 못하는 청장년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소득은 제자리 걸음을 지속하는 반면 집값이 크게 오른 탓에 자신의 집을 마련하는 청장년층의 비율이 시간이 갈수록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롯데건설이 17년만에 브랜드로고(BI)와 디자인을 대폭 교체하고 보다 젊고 모던한 모습으로 변신했다.15일 롯데건설은 1999년부터 사용하던 아파트 브랜드 롯데캐슬의 고전적이고 화려한 이미지를 벗고,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롯데캐슬의 상징적 이미지인 BI는 독수리 중 가장 기품이 있다고 알려진 검독수리를 보다 현대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단순화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다.변경된 BI의 특징은 독수리가 날아오르는 모습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롯데캐슬을 주거공간이란 단순한 틀에서 벗어나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