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반도건설이 오는 4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김포에서만 이미 1~5차 시리즈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입지를 다진 반도건설이 이번 분양물량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지 주목된다.특히 이번 분양 예정인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는 한강신도시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차와 동일 생활권인데다 운양역 초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반도유보라 6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Ac-20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2층, 4개 동 전용 72·78㎡ 19
▲ 앞으로 아파트 입주와 동시에 어린이집 이용이 가능해진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현재 300가구 이상 아파트 등 공공주택은 어린이집(보육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만, 주민들이 이를 이용하려면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나야 가능했다.이에 따라 새로 입주하길 원하는 아이 있는 가정들의 고충이 잇따르면서 현행 아파트 관리 규약이 개정된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아파트 등 공동주택 내 어린이집 운영자 선정 방법은 아파트 관리 규약에 따라야 하고, 이는 아파트 입주민의 권리인 만큼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해 결정한다.하
▲ 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사우디에서 분당 신도시 규모의 2배에 달하는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대우건설과 한화건설이 공동으로 사우디에 향후 10년 간 10만 세대에 달하는 주택을 공급한다. 이는 공사비가 최대 200억달러(약 23조원)로 한국 건설사가 수주한 단일 공사로는 사상 최대다.특히 한화건설은 현재 이라크에서 분당급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분당 신도시 규모의 2배에 달하는 사업 계획을 밝히면서 중동 지역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우건설
[스페셜경제=박숙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인 ‘힐스테이트 중앙’의 마감이 임박했다.업계에서는 안산시 중심 상권,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입지와 ‘힐스테이트’ 대단지 프리미엄 등을 인기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일부 잔여물량만 남아있는 상태고, 이 마저도 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힐스테이트 중앙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52가구 규모로 이중 65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 전용 면적별로는
▲ 서울시내 재난위험 공공주택이 99곳에 달해, 거주민들의 안전 문제가 시급해 보인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건설된 지 40~50년이 지난 아파트가 서울 시내 곳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곳에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이들에 대한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특히 이곳 중 일부는 안전평가에서 재난위험 등급으로 분류되는 D등급 또는 E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SH공사와 함께 재난위험 시설물 E등급 판정을 받은 서울 정릉 스카이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에 나서며 서울시내 나머지 재난위험 아파트
▲ 광교상현 꿈에그린 조감도.[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화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19(상현동162번지)에서 건설하는 ‘광교상현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지난 1월 30일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면서 역세권에 위치한 광교상현 꿈에그린이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이 단지는 인근에 위치한 상현역을 이용할 경우 판교까지 20분대, 강남까지는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특히 오는 3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판교 이전이 확정되면서 삼성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이동하는 직원수가 약 3,000명에 달해 주변 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삼성물산은 오는 25일 래미안블레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래미안블레스티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것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23개동, 총 1957세대 전용면적 49~182㎡ 규모로 이뤄졌다.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총 396세대(49~126㎡)며, ▲49㎡ 33세대 ▲59㎡ 69세대 ▲84㎡ 105세대 ▲99㎡ 103세대 ▲113㎡ 39세대 ▲126㎡ 47세대로 구성됐다.대모산과 개포공원 등이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담아 특화된
▲ 서울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폭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서울 소형 아파트 전세가격과 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의 격차가 서서히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는 이달 18일 기준으로 3.3㎡당 1천168만원을 기록, 2년 전에 비해 25.68% 상승했다.이는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준중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인 24.37%와 85㎡ 초과 대형 아파트
▲ 자료사진.(사진: 뉴스테이 위례신도시 사업부지 전경/ 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분양물량 급증으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뉴스테이’ 사업이 맞물리며 이에 대한 공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건설주택포럼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LH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문제점 진단과 대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하고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뉴스테이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방안’에 관한 주제 발표에 나섰다
▲ 전세난 심화와 함께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가율이 80%를 상회하는 곳도 일부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수도권 전세난에 전세가율이 80%가 넘는 지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매매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전세가율 급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1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일부 지역에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율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말한다.특히 경기 군포시의 경
▲ 래미안 블레스티지 조감도.[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블레스티지'를 분양한다.축복의 의미를 가진 블레스(Bless)와 고품격, 특권, 명성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를 합성한 '축복받은 특권의 단지'라는 뜻을 지닌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지하 3층~최고 35층, 23개 동으로, 총 1,957가구(전용면적49~182㎡) 규모다. 이 중 396가구(49~126㎡)가 일반분양 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기준 △49㎡ 33세대△59㎡ 69세대△84㎡
▲두산중공업 홈페이지.[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두산중공업이 다시 한 번 자회사 구하기에 나섰다.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건설이 지난 2013년 발행한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대해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을 요구하면 대신 상환해준다는 방침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이 2013년 발행한 RCPS에는 두산중공업이 보증을 섰다. 이번 조치는 오는 12월 16일 RCPS 만기정산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기정산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이뤄진 조치로 풀이된다.두산건설은 RCPS 발행 당시 주주 간 계
▲ 최근 가계부채에 의한 한계가구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지난해 가계부채에 의한 한계가구가 3년 전 대비 25만8천 가구가 늘어난 158만3천 가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계가구란 금융자산에 비해 금융부채가 많고 원리금 상환액이 처분가능소득의 40%를 넘는, 즉 채무 상환이 극히 어려운 가구를 의미한다.지난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의 ‘가계부채 한계가구의 특징과 시사점’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에서 한계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2년 12.3%(132만5천 가구)에서 지
▲ 서울 지역 아파트의 이른바 '반전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보증부 월세, 이른바 ‘반전세’의 비중이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반전세’는 통상 보증금이 월세액을 240배 초과하는 경우로 분류되고 있다.특히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미분양 우려 등 부동산 시장이 급랭한 가운데, 준전세나 준월세 같은 보증부 월세 거래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약 5000건(잠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539건)에 비해 약
▲ 서울 지역 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10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사진제공=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서울에 중소형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형 아파트 공급이 ‘가뭄’ 현상을 빚고 있다.아파트 시장이 최근 중소형 위주로 재편됨에 따라 대형 아파트 공급이 감소세에 있는 것을 감안해도 신규 분양 중 대형 아파트 비중이 전체 중 10%를 밑도는 것은 사실상 사상 처음이다.17일 부동산포털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2만4132가구로, 이 중 전용 85㎡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는 전체 물량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희그룹이 3월 17일자로 2016년도 정기 임원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서희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로 그룹 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과 책임경영을 구현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서희건설】■ 승진 (12명)▷ (상 무 보 → 상 무) ▲재무본부 재무담당 이성희, ▲관리본부장 이명호 ▷ (이 사 → 상 무 보) ▲개발사업2본부장 권경술, ▲개발사업5본부장 김헌욱, ▲위례신도시4공구 소장 김재만▷ (이사대우 → 이 사) ▲개발사업3팀장 송하민, ▲주택2팀장 심영호▷ (부
▲ 올해 4월, 전국적으로 3만9천가구가 분양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분양 시장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4월 전국적으로 약 3만9,000가구가 시장에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4월은 그 해의 주택시장을 가늠해볼 수 있는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만큼 최근 대출규제로 얼어붙은 시장상황에서 실제 실수요자들의 반응을 가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선 4월 총선을 대비해 건설사 간 분양일정을 둘러싼 눈치작전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6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수도권과 지방 5대 광역시(부산·울산·대구·광주·대전)아파트 가격 격차가 큰 폭으로 좁혀지고 있다. 이들 지방아파트 가격이 수도권 평균의 70%까지 육박하면서 2000년 이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다.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현재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3.3m²당 평균 788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1167만원의 67.5%로 나타났다.이는 2008년 금융위기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 2008년 6월 481만원이던 아파트 가격은 8년 만에 63.8% 증가했다. 같
▲ 최근 월세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우리나라 임대 아파트 중 월세가 10곳 중 4곳으로 나타났다.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월세 아파트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거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월 전월세 거래량은 14만34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12만8113건에 비해 9.6% 증가했다. 전월 10만5199건에 비하면 33.4% 크게 늘어난 수치다.특히 2월
▲ 올해 1~2월 주택담보대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착시 효과'를 지적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올해 1∼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난 2014년 8월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은행 금융시장 동향 통계와 금융위원회 자료 등을 살펴보면 올 1∼2월 중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및 은행 대출채권 양도분 포함) 증가액은 5조4천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1~2월 증가액인 6조7000억원 대비 줄어든 금액이지만, 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