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복권기금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석면 ‘0’를 추진한다. 복권기금은 복권 구매액의 41%로 이뤄지며, 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인다.복권기금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억원을 투입한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의 석면 제거와 보강 공사에 쓰일 예정이며, 복권기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기간 대체 공간과 돌봄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복권기금은 앞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아동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영덕 한솥 회장의 30년 ESG 경영이 빛났다.이영덕 회장은 ‘고객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이념으로 1993년 한솥을 발족했으며, 이후 모든 식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하고 착한가격으로 도시락을 공급했다.한솥이 이로 인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 도시락 부문 대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브랜드 대상은 기업의 인지도, 선호도, 신뢰도, 충성도,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 대해 고객과 전문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다.한솥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이 최근 ‘도박 중독 예방과 건전한 복권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동행복권은 서울시 강남에 자리한 복권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하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문제 자가 진단과 퀴즈 행사 등을 통해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 복권이 자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동행복권 등은 복권판매점을 방문하는 복권구매자와 도박 중독 자가 진단을 실시하고, 복권구매자와 시민에는 복권 과몰입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홍정국 대표이사가 이끄는 BGF리테일을 조사한다.국내 편의점업계인 2위인 CU를 주력으로 BGF리테일이 공정거래 준수사항을 미이행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다.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대규모유통업법상 공정한 거래를 유지했는지를 확인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공정위가 지난해 실시한 유통분야 거래 관행 서면 실태조사에서 CU 등 편의점이 납품업체에 부당하게 판매촉진비용을 부담토록 요구하는 등 불공정거래가 심화해서다.이번 조사에서 납품업체는 대규모유통업체와 거래에서 불공정행위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현대백화점 천호점 8층에 위치한 키즈카페 릴리펏이 백화점 측과 매장 임대차 재연장 계약을 했지만, 7월 말 계약이 종료된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아 불공정계약 논란이 일고 있다. 릴리펏은 2018년 1월 5년간 영업기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현대백화점으로부터 매장을 임차했다고 22일 밝혔다.릴리펏은. 공사비, 물품(장난감)비, 설비 등에 자금 7억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 적자를 기록하면서 어려움에 처했던 릴리펏은 방역수칙을 지키며 매장을 운영한 결과 최근 흑자전환을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22일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은 (주)피앰아이에서 조사를 수행했다. 실제 백화점, 마트, 슈퍼, 온라인상 연간 유통 거래 데이터, 미래 지향적 트렌드 기반 데이터를 추가 수집해 분석했다. 모니터링은 ▲소비자 인식 조사 ▲소비 유통 빅데이터 분석 ▲트렌드 픽 분석 등 3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올해 1~2월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친구·지인과의 외식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2019년 쿠팡에 입점한 이후 매출이 300% 이상 급증했습니다.” “국내 창업이 2021년 141만7996곳에 이어, 지난해 131만74979곳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12월 중순 현재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으로 최근 1년 사이 일을 그만두고 실업자나 비경제활동인구가 된 사람은 336만4000명, 이중 자영업자로 일하다 폐업한 사람은 34만1000명으로 집계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폐업도 늘고 있지만, 창업도 늘고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기아자동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니 람보르기니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스포티지와 람보르기니가 10일 전국 극장가에 걸린 ‘문재인입니다’와 17일 한국에 상륙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를 통한 간접광고(PPL)를 각각 해서다.19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창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문재인입니다’는 퇴임 후 경남 양산 평사마을로 내려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일상을 그리고 있다.극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비서관 등이 꽃을 심고, 밭을 일구는 일상을 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KT&G가 올해 1분기 순이익을 구현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해외 시장에서 고성장해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T&G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956억원, 영업이익 3165억원을 각각 시현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0.5%(68억원), 4.9%(164억원) 감소했다.다만, 같은 기간 순이익은 2742억원으로 4.1%(108억원) 늘면서 전분기 적자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했다. KT&G가 기존 궐련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사업에서 차세대 제품인 궐련형 전자담배(HNB)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서다.아울러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대원제약이 자사 주력 의약품인 코대원과 펠루비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올해 1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240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5.9%(70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5.9%(50억원), 5.9%(6억원)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3%(16억원), 108.8%(43억원), 256.2%(69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7.1%로 전년 같은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형지엘리트가 6월 결산법인으로 제22기 3분기 경영실적을 최근 발표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형지엘리트는 연결기준 매출 572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451억원), 40%(12억원), 41.6%(10억원) 감소한 것이다. 또한 형지엘리트는 별도기준으로 매출 558억원, 영업이익 9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9300만원을 달성했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이 35.8%(147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8억원), 55.3%(1억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아모레퍼시픽과 아시아나항공이 ‘어 모어 뷰티풀 체크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달 15~28일 2주간 온라인 공식몰 ‘아모레몰’에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아모레몰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하면 특별 제작된 24인치 캐리어용 커버와 러기지택 세트를 구입 고객에게 증정한다. 신규 고객은 8만원 이상 구매 시 컬래버 여행용 파우치와 여행 필수품 5종 샘플도 함께 받는다.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고품질 담요·안대 세트를 80% 가까운 할인된 가격에 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기업들이 마케팅을 강화하고 실적 제고에 나선다.hy(옛 한국야쿠르트)가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인수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국내 배달업이 보편화한데다, 최근 3년간 감염병 대확산으로 배달업이 초호황이라서다.hy는 이를 위해 800억원을 메쉬코리아에 투입하고, 부릉 운영을 맡긴다.hy는 메쉬코리아의 임직원 등 고용도 승계하고, 자사와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hy 관계자는 “1만1000명의 프레시 매니저(옛 야큐르트 아줌마)와 전국 600개 물류거점, 냉장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아워홈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아워홈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지만, 종전 최고 실적에는 미치지 못해서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6387억원으로 전년(1조7408억원)보다 5.4% 늘었다.다만, 종전 최고인 2019년 매출(1조8791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지난해 영업이익도 5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9%(280억원) 급증했지만, 역시 사상 최고이던 2019년(715억원)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같은 기간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CJ의 주력인 CJ제일제당이 호주를 공략하고, 실적 개선에 나선다.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 30조원(30조795억원)을 돌파하면서, 최고 영업이익(1조6647억원)을 달성했지만, 1분기 실적기 고꾸라 져서다.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1분기 매출은 7조712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799억원)보다 1.3% 늘었다.다만, CJ제일제당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4357억원→2528억원) 급감했다.이에 따른 CJ제일제당의 이기간 영업이익률은 6.2%에서 3.6%로 감소했다. CJ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국내 라면 1위 기업 농심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원자재인 밀가루 가격이 급등해 2021~2022년에 라면 가격을 인상한 탓이다. 2021년 8월 주요 라면 가격을 평균 6.8% 인상한 농심은 지난해에도 평균 11.3% 올렸다. 농심은 주요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환율 상승과 함께 이중고를 받고 있어서다. 1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농심 1분기 예상 매출액은 8297억원, 영업이익은 456억으로 각각 전년보다 12.7%, 32.9% 늘어났다. 지난해 농심은 연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국내 1위 제약기업 셀트리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섰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75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 당기순이익 1670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업이익률도 30.5%를 나타내 매출 1000원당 305원을 벌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4%(660억원), 영업이익은 41.0%(530억원), 당기순이익은 37.8%(458억원)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17.0%(868억원), 81.2%(817억원), 137.2%(966억원) 늘었다. 셀트리온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흑자전환을 이뤘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5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322억원)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1%(55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은 164억원, 당기순이익은 96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5.9%(132억원) 성장했다. 자회사인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 1420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CJ제일제당이 물류사업부문을 제외한 식품·바이오 전부문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7조711억원, 영업이익 2527억원, 당기순이익 49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12억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2%(1828억원), 80.1%(1985억원)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영업이익만 5.1%(122억원) 늘었고,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6%(4999억원), 35.4%(269억원)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가 영국과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라네즈는 지난달 영국 럭셔리 뷰티 멀티숍 ‘SPACE NK’ 매장에 공식 입점했다. 이 매장 운영사는 럭셔리 스킨케어·메이크업, 향수,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하는 유통사다. 현재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72개 매장을 운영하면서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국적 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선보이는가 하면 카운셀링이 뛰어난 매장 직원을 고용해 한국 뷰티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를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