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추석연휴로 잠시 주춤했던 주택매매거래량이 본격적인 이사철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전월 대비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0만860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으며, 전월 대비로는 18.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10월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은 86만2건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 지방은 4.4% 감소하면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10월 누계기준으로는 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9.9%, 지방은 19.5% 감소한 것으로
▲ 빌라정보통은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무료 빌라투어를 실시하고 있다.[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초 예상을 뒤엎고 당선되자 국내 부동산 시장도 술렁이는 가운데 집값 변동 폭이 적은 신축빌라분양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대해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미국 대선 결과로 국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는 유동자금이 줄어들 수 있다며,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예측을 앞 다퉈 내놓고 있다.이 같은 전망은 보호무역을 내세운 트럼프의 당선이 국내 소득에 영향을 미
▲ 방송캡쳐.[스페셜경제=이현정 기자]부산의 마당발로 알려진 엘시티 이영복(66) 회장 사건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1조 5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건에도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의혹이 제기돼 그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영복 회장은 엘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인맥을 적극 활용했고 부산 지역은 물론 현 정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명이 최순실씨 였던 것.현재 엘시티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청안건설 회장은 부산 해운대관광리조트(엘시티)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수백억대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보령 지진에 따른 저수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3일 충남 보령시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 직후 충남지역 저수지 227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균열과 누수 등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진앙에서 2㎞ 떨어진 청천저수지의 제방 등을 현장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공사가 청천저수지에 설치한 지진계측기에서는 진도 3의 진동(적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약한 흔들림)이 측정됐다.정승 사장은 긴급 회의에서 “여진에 대비해 충남지역의 비상대비태세를 유지
▲ 지난 11월 4일, 광주 금호지구 일원에 간만의 신규 아파트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의 주택홍보관이 성황리에 개관했다.[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 11월 4일, 광주 금호지구 일원에 간만의 신규 아파트 ‘금호지구 대광로제비앙’의 주택홍보관이 성황리에 개관했다. 현재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조합원을 모집 중이며 선착순으로 동, 호 지정이 가능하다. 안정성을 극대화한 곳으로, 일반 분양 아파트를 넘어선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곳은 금호동 성당과 병천사 사이에 위치했으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으로 전용 면적 66㎡, 84㎡ 총
▲ 수백 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공개수배됐다가 서울에서 붙잡힌 부산 엘시티 시행사의 실질 소유주 이영복(66) 회장이 지난 11일 오전 부산지검에 압송돼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부산 해운데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엘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회삿돈 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엘시티 시행사인 청안건설 이영복 회장이 지난 12일 구속됐다.엘시티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사기 혐의로 이 회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부산지법 김현석 판사는 “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희건설과 유성TNS, 한국남동발전이 11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서희타워 20층에서 ‘석탄회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협약을 통해 토목분야에 석탄회의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자원이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의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석탄회는 석탄의 연소와 가스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잔류물이다. 시멘트에 필요한 점토의 대체자원으로 인식돼 시멘트 및 레미콘 원료로 재활용되는 등 친환경적인 재료로 쓰인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서희건설 미래전략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현재 경남 사천은 항공 인프라와 함께 우주항공산업의 비상, 특성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개발로 미래형 도시로 진화 중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상 케이블카 설치 추진으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처럼 다양한 개발호재가 풍부한 사천시에 ‘사천 우방아이유쉘 에듀파크’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동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남 사천시 정동면 예수리 일대에 조성되는 해당아파트는 총 2,100세대 중 1차분 883세대 공동주택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역주택아파
[스페셜경제=김지혜 기자]나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공동 학군제를 실시하는 남평 강변도시에서 ‘남평 양우내안애 리버시티’ 2차가 막바지 잔여 세대 분양을 진행 중이다.완판된 1차에 이어 들어서는 2차는 전국 1호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지정돼 개발이 본격화되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인접한 전남 나주시 남평읍 동사리 103-31 3BL에 지어진다.2차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까지 11개 동으로 전용면적 59㎡, 74㎡, 84㎡이다. 총 896가구가 공급된다.양우건설은 1차에 이은 이번 2차 공급을 통해 1731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삶에서도 친환경주택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친환경주택은 에너지 생산에 일조하거나 친환경 소재를 이용해 주택을 짓는 것으로 이는 주거비나 관리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주택 타입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주택산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에 대한 수요가 85.3%로 높게 나타났다.이 때문에 최근 아파트나 신축빌라 등 다양한 주택형태에 친환경 설계가 도입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비교적 집값이 낮은 빌라의 경우 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 3일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에 제동을 건 가운데, 규제가 덜한 비강남권 지역의 반사이익이 기대됨에 따라 투자수요가 옮겨가는 추세다.특히 인천상가분양 지역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현재 청라국제도시에서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몰링형 복합상가 ‘청라스퀘어7’이 분양 중이다.유럽형상가인 수변 테라스와 연결된 해당 상가는 대지면적 1만3,970㎡, 1층 기준 건축면적 8,456㎡, 연 면적 6만4,502㎡, 지하 3층~지상 6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함양 웰가 센트뷰’가 10일 1순위 청약을 시작했다.함양 웰가 센트뷰는 지난 4일 모델하우스를 열었으며, 오픈 이전부터 청약 문의가 잇따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은 26층 함양 최고층 랜드마크 아파트다.기존 함양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4베이 혁신 평면과 남향 위주 배치로 분양 준비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지상 26층 4개 동으로 구성된 함양 웰가 센트뷰는 72㎡타입, 73㎡타입, 84㎡A타입, 84㎡B타입 등 총 336세대로 구성됐다.무엇보다 교육 환경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단지 바로 앞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들어서는 서원주 코아루아너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달 28일 문을 연 이 단지의 모델하우스에 첫 주말 3일 동안 1만 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데 이어 매일 1백여 명이 몰려들고 있다고 9일 밝혔다.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서원주 코아루아너스는 지난 4일 마감된 청약에서 84㎡ C타입이 최고경쟁률 6.46대 1을, 84㎡ A타입은 평균 1.11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이 단지가 선호도가 높은 84㎡ 위주로 설계된데다 분양가가 500만 원대로 합리적으로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서울에서 원주까지 한 시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광주~원주 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9일 밝혔다.제2영동고속도로는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연결하는 57km, 왕복 4차선 도로로 1조6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환경영향과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구간의 41%를 터널(12개, 13㎞)과 교량(74개, 10㎞)으로 건설했다.수도권과 강원도를 잇는 최단거리 고속도로로서 기존 영동고속도로보다 통행거리는 15㎞ 단축되고 통행시간은 23분 감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호반건설은 오는 11일 시흥 목감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는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 B9블록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총 968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만 지어지며,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73가구, △84㎡B 95가구다.호반건설은 이미 공급한 1차(580가구), 2차(766가구), 3차(415가구)와 함께 시흥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최근 고덕국제신도시·평택항·삼성과 LG산업단지가 개발되며, 미군기지가 이전하면서 평택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도시로 지목되고 있다.특히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은 올해 연말 완공되는데, 2017년에 삼성 반도체 라인이 가동되면 삼성전자 근로자 3만여 명과 협력업체 등 관련 산업 종사자 2만여 명 등 총 5만여 명이 평택시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고용창출효과와 주변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주한미군 이전도 있다. 서울 용산과 경기 동두천 지역에서 이주해 온 주한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정당한 이유 없이 추가입찰을 진행, 하도급 대금을 후려친 두산중공업이 검찰에 고발 조치됐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7일 두산중공업이 추가입찰을 통해 최저가 입찰 금액보다 낮게 하도급 대금을 정했다며 이에 대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특히 공정위는 두산중공업이 장기간에 걸쳐 위반 행위를 이어온 점 등을 감안해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총 82개 수급사업자와 최저가 경쟁 입찰로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원가절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호산업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1억2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3281억7400만원으로 15.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34억37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진중공업 건설부문 주택브랜드 ‘해모로’가 제주도에서 첫 선을 보인다.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11일에 제주 도남지구에서 제주지역 최초의 재건축 아파트인 ‘해모로 리치힐’을 분양,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해모로 리치힐’은 총 426세대로 이뤄졌으며, 이 중 23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대 10층 규모 10개동 아파트가 건설되며 시장 선호도를 고려해 전체 가구수의 약 87%를 84㎡형 이하의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구성,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오는 2019년초에 준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이 최근 불거진 주택 사업 축소설에 대해 일축했다.최 사장은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한건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장과 대형 종합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에서 “주택사업, 잘 하겠다”며 그동안 불거진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했다.삼성물산은 지난 9월 주택 본부를 팀으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주택사업매각 논란에 다시금 불거졌다. 최 사장은 주택 사업을 앞으로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히 잘해나갈 것”이라고 답했다.또한 2분기 연속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