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형 지프 그랜드체로키[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미국 환경보호청(EPA)은 12일(현지시간) 피아트-크라이슬러 자동차(FCA)가 불법 소프트웨어를 디젤 차량 10만4000대에 탑재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부정 조작했다고 발표했다.EPA는 이날 성명에서 FCA가 이 같은 부정행위를 통해 미국 대기정화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밝혔다.부정조작 대상 차종은 2014년~2016년형 SUV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픽업트럭 ‘닷지 햄 1500’이로 모두 3000cc 엔진을 달고 있다고 EPA는 설명했다.EPA는 성명을 통해 “차량
▲ GS건설이 완료한 UAE 루와이스 정유공장.[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GS건설은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지역 정유공장에서 난 화재에 대한 영향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GS건설은 13일 “발주처의 공장 관리 중 발생한 사고로, 발주처 보험으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사에는 영향이 없다”고 공시했다.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지난해 봄부터 상업 생산 양산 중이며 지난해 11월15일 인수인계 확인을 받고 공장을 넘기고 GS건설은 철수한 상황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미 지난해 11월 공장 설립을 완료하고 현장 엔지니어들도 모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한국감정원은 1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변동이 없었으며 전세가격 0.01% 상승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전국 아파트는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도별로 제주(0.15%), 부산(0.08%), 강원(0.06%), 대전(0.03%) 등은 상승했으며, 서울(0.00%)과 경기(0.00%)는 보합, 충남(-0.07%), 경북(-0.06%), 충북(-0.05%) 등은 하락했다.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 원주기업도시 반도유보라(2-2) 사업승인용 조감도.[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반도건설이 지난해 5개 사업지에서 총 5400여 가구 분양을 모두 마무리 지은 데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하고 9개 사업지에서 작년보다 소폭 증가한 총 6,030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달리 일반분양 아파트뿐 아니라 복합개발, 정비사업 물량도 눈에 띈다. 주택사업 위주로 이어온 내실 경영을 바탕으로, 대행개발, 복합개발, 재개발재건축, 상업시설 임대운영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분양뿐만 아니라
▲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개관한 ‘e편한세상 염창’ 모델하우스에 많은 내방객들이 몰려 관람하고 있다[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새해 첫 분양시장부터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반면 수도권 신도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해 분양시장의 전망을 암울하게 하고 있다.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과 6일 1순위 청약신청을 받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9블록과 A100블록의 ‘동탄2 아이파크’ 아파트는 전체 976가구 모집에 84m²를 제외한 541가구가 미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삼부토건은 계열회사 신라밀레니엄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지난 5일 파산선고를 받았다고 6일 공시했다.신라밀레니엄에 대한 삼부토건의 총 보증·담보금액은 197억5000만원으로 자기자본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회사 측은 “향후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잔여세대 특별 분양을 시작한 메가스타 영종.[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분양형 호텔은 시행사가 호텔 개발 단계부터 일반 투자자를 모아 객실을 분양한 뒤, 호텔 운영 수익률을 투자자들에게 배분한다.지난 2012년 생활숙박업 합법화 후에 호텔 객실을 오피스텔처럼 구분등기 할 수 있게 되면서 수익률 부동산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다.무엇보다 분양형 호텔은 소액 투자가 가능하고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처럼 분양 후 구분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이 객실 소유권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또한, 일정기간 ‘연 수익률 확정 보장’ 등 조건도 갖춰져 있어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융감독원이 현대건설 회계감리에 착수했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대건설 외부감사인 안진회계법인에게 현대건설의 미청구 공사대금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미청구 공사대금은 공사진행의 정도에 비해서 공사대금을 청구하지 않은 부분을 뜻한다.현대건설의 미청구 공사대금은 2016년 3분기 기준 3조6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은 이날 공시를 통해 “금감원으로 관련 자료제출 요구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지난해 서울에서 소득 대비 아파트값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직장인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 졌다.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구 소득 대비 아파트가격을 나타내는 PIR(Price to income ratio)지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서울 PIR은 1분기와 3분기에 9.0으로 조사됐다. 이는 KB국민은행이 PIR집계를 시작한 2008년 이래 분기별 최고치다.서울 PIR은 2008년 1분기 7.4에서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해 1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1분기 서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지난해 정부가 과열 투기 억제를 위해 강남 등 일부지역에 부동산 대출 규제를 실시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중도금 대출 없이 분양이 진행중이다.하지만 방배아트자이는 강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자체 보증으로 중도금 대출을 실시하며, 잔금 대출 규제도 피해 강남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방배아트자이는 지하4층~지상15층 아파트 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8㎡ 353가구로 이 중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 59㎡ 25가구 △84㎡ 63가구 △ 128㎡ 8가구 등 수요층이 두
일부 지자체가 노후 빈집 철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전국의 빈집이 지난해 말 기준 106만9000가구로 사상 처음으로 100만 가구를 넘어섰다. 저출산과 고령화의 여파로 빈집이 급증하면서 일본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른바 ‘빈집 쇼크’가 올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3일 따르면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빈집 수는 2010년보다 25만 가구 늘어난 106만9000여 가구로 전체 주택 시장 1636만7000가구의 6.5% 수준이다.한국국토정보공사는 2050년 국내 전체 주택 시장 규모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이 건설업 특성에 맞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펼치면서 대표적으로 C&T 빌리지(C&T village)사업과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C&T 빌리지(C&T village)사업은 주거환경 개선 사업.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하여 주택 신축 및 개보수와 화장실과 식수대 설치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해 준다.아울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최근 분양시장에서 소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특화 설계를 접목해 공간을 넓히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소형 아파트는 중형 대비 가격 상승 폭이 큰 데다 시세 하방경직성이 강해 향후 부동산 불황기에도 시세에 흔들림이 없다. 이 같은 이유로 수요자들 사이에서도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 건설사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소형임에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중형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을 제공하거나 고급주택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복층구조를 적용해 공급하는 사례도 생겼다.대림산업이 서울 강서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선재종합건설은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310-8번지 일원에 공사 중인 애월 포세이돈 타운하우스 36세대 중 1차로 16세대를 선보인다.이번에 공급하는 애월 포세이돈 타운하우스는 전세대 전용 85㎡이하로 주거형과 수익형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제주석 천연 현무암과 편백나무로 마감을 처리했으며 1층 거실에서 2층까지 공간을 7m 전면통유리로 설계해 갤러리에 와 있는 느낌이 들게 했다.고객 맞춤형으로 설계된 포세이돈은 1층에 주방과 거실을 2층에 룸을 배치했다. 특히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공간 활용을 다
신한건설 유주현 대표.[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대한건설협회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에 유주현 신한건설 대표가 당선됐다.유 신임 회장은 29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43명 중 102명의 지지를 받아 40표를 얻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을 제치고 건설협회 27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권 후보는 지난 23·24대 건협 회장을 역임한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의 친동생으로 관심을 받았으나, 유 후보를 넘는데는 실패했다.유 신임 회장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3년 간 건설협회를 이끌게 되며,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위기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하지만 그림자만 더욱 선명하게 비칠 뿐 현상을 단정 짓기가 쉽지 않다. 바로 내년도 부동산 경기의 전망에 비친 모습이다.건설업계에는 내년도 분양을 올해보다 축소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아파트 분양열기가 고조됐지만 내년도 시작은 녹녹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서울 지역 분양은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가면서 부동산 시장을 굳건히 지킬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부동산 시장을 주름잡았던 과열 현상 보다는 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SK건설이 분양 중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로 지하 2층~지상 23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86가구의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로 구성됐다.동탄 1신도시가 바로 옆에 있어 동탄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수원 영통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또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용이해 직장인들의 인기가 높다.‘신동탄 SK뷰파크 3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은 지역 내에서도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구유출이 빈번한 타 지역에 비해 전년 대비 인구수가 소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만큼 지역 내 주거만족도가 비교적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실제 해남읍의 인구는 지난해 9월을 기준 2만 5천여 명으로 기록됐으며, 올해 9월과 비교했을 때 0.76%의 인구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편리한 주거환경은 물론 상대적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때문에 이처럼 늘어나고 있는 인구 증가로 해당 수요를 충족시킬 주거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경기 시흥시 최초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시흥시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공급된 아파트 중 시공능력평가 5위권 내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적어 대형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다. e편한세상 시흥은 지하 2층 ~ 지상 3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총 659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역세권 단지다. 개통 후에는 지하철 1호선, 4호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했다.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1월말 기준으로 5만7582호로 집계됐다. 전월 5만7709호 대비 소폭 감소했다.준공후 미분양은 11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879호)대비 6.5%(711호) 감소한 총 1만168호로 집계됐다.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만8235호로, 전월 1만7707호 대비 3.0%(528호) 증가했다. 지방은 3만9347호로, 전월 4만2호 대비 1.6%(655호)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