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지난 1월 20일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첫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이후 50일이 지났다. 기업들도 저마다 조치 활동을 활발히 하는 등 기업내 풍경이 사뭇 달라졌다.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코로나19여파로 인한 기업의 대처조치를 살펴봤다고 밝혔다.그 결과 기업에서 가장 많이 실시 중인 사항(복수응답)은 ‘사내 곳곳에 손 소독제 비치(또는 배포)’로 전체 기업의 42.2%에 달했다. 기타 답변에서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도 있었다. 코로나19 창궐로 인해 기업내 사무실 풍경이 예전과는 달라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SBS가 드라마국 PD의 주취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SBS는 6일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일 발생한 드라마 PD의 폭행 혐의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현재 회사는 관련 사건을 조사 중이며, 사규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며 “심려 끼쳐 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5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SBS 드라마 피디 A씨가 주취 폭행으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지나가던 행인들에게 소주를 뿌리고 무차별 폭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속 감염예방 및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음식배달앱 이용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배달대행업체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이달 초 제공한다던 마스크 공급계획이 전면 중지됐다고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6일자 ‘한국경제TV’ 단독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배달대행업체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객 대면 운수업 등 취약근로자에 대해서도 별도로 산재기금 기금변경을 통해 이달 초 마스크 300만장을 배포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세계보건기구(WHO)는 5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고무적인 조짐이 보인다”고 밝혔다. 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날 외신 브리핑에서 “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보고된 사례는 이미 알려진 집단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는 모두 9만5265건이며 328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은 143건을 보고했다.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 최대의 온라인 음악 사이트 ‘KKBOX’ 한국 앨범 차트에서 최장 1위를 경신했다. 6일 소속사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이 차트에서 총 122주째 1위 자리를 지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017년 11월 6일 발매한 정규 8집 ‘플레이’로 이날부터 2018년 4월 12일까지 23주간 1위를 이어왔다.아울러 정규 8집 리패키지 '리플레이'로 2018년 4월 13일부터 작년 10월17일까지 79주간 1위, 정규 9집 '타임슬립'으로 지난해 10월 18일부터 올해 1월 30일까지 15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해외 원정도박과 성매매 알선 등 7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오는 9일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5일 승리는 강원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고 전했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달 4일 승리에게 입영을 통지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승리에게 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 위반·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승리는 작년 3월 병무청에 ‘현역병 입영연기원을’ 제출하며 입영을 미뤄왔다. 그는 작년 5월과 지난 1월 구속될 뻔 했으나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주에 총 10억 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경주에 각각 1억 원씩 긴급 지원한 데 이어 5억 원의 성금을 추가해 예방 물품,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원전 방호 자매결연 부대인 대구 제2작전사령부에 의료용 보호의, 보호 안경, 장갑, 덧신 등 방역에 투입되는 장병을 위해 보호구 1000세트를 지원했다. 아울러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해 1000만 원 상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5일 코로나19 의료봉사자에 대한 열차 무료지원을 전국으로 확대 실시한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중증환자를 타 지역 병원으로 이송하는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에 나섰다는 게 코레일 측 입장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코로나19 의료봉사를 목적으로 열차를 이용할 때 승·하차하는 역 창구에서 의료봉사자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무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돈을 지불하고 승차권을 발권한 경우에는 승차권과 의료봉사자 증빙서류 등을 가지고 승차일로부터 1
▲사진출처=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 페이스북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임신한 아내가 고열과 오한으로 코로나19(우한폐렴) 검사를 받으러 간다는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 씨 글에 더불어민주당의 한 지지자가 “뒈지는 게 나을 듯”이라는 댓글을 남겨 눈총을 받고 있다.김 대표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내(선고은)가 고열(39.3도)과 오한으로 선별 진료소(서초 보건소)로 함께 가고 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임산부다”라는 글을 긴급히 올렸다. 이후 “감사하게도 검사를 받았다”며 “48시간 내에
▲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 전량을 직접 관리하기로 했다. 마스크의 공평한 판매를 위해 전산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중복구매를 막는다. 정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정부는 마스크를 공정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마스크의 생산과 유
▲걸그룹 시크엔젤 라은. (출처=라은 인스타그램 사진 캡처)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걸그룹 시크엔젤 멤버 라은이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우한폐렴)로 국내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상황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를 싸잡아 비판해 화제가 되고 있다.라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중국 강대국 맞다. 중국의 대한 배려 어느 정도 이해한다. 그래도 이번 사안은 다른 문제”라며 중국 전역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안한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이어 “애초에 다른 나라들처럼, 중국인의 입국을 반드시 막았어야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제주서부경찰서는 4일 마스크 1만장을 판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사기친 혐의로 중국인 불법체류자 A(38)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달 17일 A씨는 제주시 연동에서 방역마스크 1만장을 팔겠다고 피해자 B씨를 속인 뒤 약 2000만원(12만 위안)을 가로챈 혐의다. B씨는 중국에 보내려고 방역마스크를 사려고 했으나 약속한 물품을 받지 못하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물량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를 구하는 피해자를 직접 접촉해 속였다”며
▲개그맨 김영민 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김영민이 코로나19(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 작심발언을 쏟아내 눈길을 끈다.김영민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태평성대에도 비판 받는 것이 정부”라며 서두를 던졌다.이어 “요즘 같은 시절에 몇 마디 한다고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 부끄러운 줄 알아야 된다”며 “그간 당신들 하는 이야기 묵묵히 들으며 이해하려고 애쓰던 내가 ‘민주주의자’에 가깝고 반대를 인정하지 않는 당신들이 ‘독재자’에 가깝다”고 비난했다.이는 최근 연예인들이 코로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측이 에프엑스 루나 방송 후 불거진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사람이 좋다 측 관계자는 4일 “루나가 이지은씨 유족에게 직접 연락해 사전 방송 동의를 구했다”면서도 “SNS에 글을 올린 동생 A씨는 이를 알지 못했던 것 같다 제작진이 연락해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방송에 출연해 멤버 설리에 이어 친구 이지은 씨를 잃은 슬픔을 고백했다. 루나는 지난 3일 방송된 사람이 좋다에 출연했다.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었다. 설리가 하늘나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보호구 착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진료 봉사를 위해 마스크와 방호복을 착용하고 있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4일 자정 기준 5328명, 사망자 32명이 발생해 국민적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자신의 감염경위를 밝혀 눈길을 끈다.코로나 확진자 A씨는 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난달
▲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자,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면 마스크를 사용해도 좋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오락가락하는 정부 입장이 오히려 혼란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정부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 사항을 개정했다. 식약처는 “감염 의심자와 접촉 등 감염 위험성이 있는 경우, 기저질환이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세종시 소방본부가 3일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마스크·손 소독제 관련 업체에 소화기와 단독형 감지기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관내 마스크 유통업체 6곳, 손 소독제 생산업체 3곳, 손 세정제 생산업체 1곳 등 총 10곳이라고 소방본부 측은 전했다.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손 소독제 공장의 가동 시간이 확대되면서 기계 과열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소방본부는 이들 업체에 소화기와 경보기를 긴급 지원해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 소방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서울시는 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와 협력해 긴급방역을 실시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함에 따라 지난 달 24일 긴급 서울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수도방위사령부의 협력을 요청했다.이번 방역에는 수도방위사령부의 K-10 제독차량 12대와 411명의 병력이 긴급 투입된다.제독차량의 경우 한 번에 탑재 가능한 소독액은 최대 2500ℓ다. 이는 도로세척과 1500㎡ 범위의 지역 소독이 가능한 규모로 차량 1대에 3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구직자 10명 중 2명은 서류전형에 합격하고도 면접에 불참한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공무원 필기시험과 자격증 등 각종 시험들도 연이어 연기되면서 구직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3일 잡코리아가 서류전형 합격 경험이 있는 구직자 1897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8%는 `서류전형에 합격했음에도 코로나19 우려로 면접장에 가지 않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면접 불참 대상은 중소기업이 26.1%로 가장 많았고 외국계 기업(16.1%), 대기업(10.2%) 순으로 나타났
▲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신천지 교회인 베드로지성전이 폐쇄됐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사단법인를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다음주 취소가 결정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단법인(신천지)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며 “이는 취소요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음주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