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에서 16일 오전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경기도 성남 은혜의강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종교행사가 대량확산의 구심점이 될 수 있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경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은혜의강 교회와 관련 47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은혜의강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오늘(16일)은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1과 6인 사람이 구매 가능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전국 읍면지역 1317개, 대구와 청도, 읍면지역 우체국에서는 총 14만매의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장씩 판매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1장당 가격은 1500원이다. 약국과 우체국, 하나로마트에서는 개인 중복 구매 시스템이 적용돼 구매자는 주중에 공적 마스크를 더는 못 산다. 자신의 출생연도에 공적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하면 주말에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 마스크 5부제 시행 닷새째를 맞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약국들 앞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이번주 중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3805만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공적 판매처를 통한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3805만개다. 공적 물량 확대로 5부제가 시행되기 전 보다 총 1040만개가 증가했다. 5부제 시행 첫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TO)가 ‘펜데믹’을 선언했다.펜데믹은 세계보건기구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보 등급으로,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말한다.12일(현지시간) 태워드로스 아느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펜데믹 선언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의 규모가 급속도로 커져 이같은 평가를 내렸다는 설명이다. 실제 WTO에 따르면, 첫 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약국,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공적마스크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를 개시한 지 사흘째지만 재고량이 일치하지 않는 등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굿닥, 똑닥, 마스크맵 등 공적 마스크의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앱이 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실제 약국의 재고량과 일치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에 출근하는 직장인 A씨는 “마스크앱 재고현황에서 재고가 있는 것을 보고 약국을 찾아갔지만 이미 판매가 끝났었다”면서 “마스크앱으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MBC가 부당해고 여부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던 계약직 아나운서 9명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박성제 MBC 사장은 지난 11일 임원회의에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입사한 아나운서들은 별도의 채용 절차 없이 2년이 경과한 시점인 2018년과 2019년 각각 일반직 특별채용 형태로 정규직 전환된 것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MBC는 행정소송 항소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아나운서들이 별도로 제기한 민사소송과 가처분 소송이 각각 1건씩 존재하지만 오랜 기간 이어진 갈등을 봉합하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목요일인 오늘(12일) 출생연도 마지막 숫자가 4나 9인 사람들에게 약국과 우체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기회가 주어진다. 우체국도 약국에 이어 마스크 5부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1일 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 읍면지역 1317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연계된다고 밝혔다.우체국은 약국과 동일하게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
▲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안건으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비상시국인 만큼 추경안 규모를 더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사태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은 카드를 다 써버리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2일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의 모습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1명으로 늘었다. 해당 콜센터가 있던 빌딩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기준 구로 콜센터에서 확진된 전체인원은 99명이다. 이중 서울시 거주자는 70명, 경기와 인천에는 각각 14명, 15명이 거주 중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구로 콜센터의 최초 감염원은 아직 모른다. 대신 집단감염 긴급대응팀을
▲아주경제 사회부장 장용진 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으로 대구·경북에서만 확진자 6,929명·사망자 57명(11일 0시 기준)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아주경제 사회부장 장용진 기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장 기자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나는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났을 때,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내뱉던 당신들의 무섭고 표독스러운 말들을 기억한다”고 밝혔다.그는 대구·경북 등에서 “‘누가 거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올해 상반기 중 국내 대기업 5개사 중 1개사는 작년 동기 대비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업종의 상황 악화가 가장 많이 지목됐다.11일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수 300인 이상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에 응한 기업 126개사 가운데 27.8%는 올해 상반기 채용을 축소하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채용을 줄이는 기업은 19%, 한 명도 뽑지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화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활성화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중국발 우한폐렴(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7755명, 사망자는 60명에 달하고 서울에서는 지역 내 ‘최대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달 전 마스크 등 28억원 상당의 물품을 북한에 지원하는 방안을 정부에 검토 요청한 사실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지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K2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대를 불문하고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박서준의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넓은 연기를 선보인 박서준이 도전 정신을 바탕에 둔 K2의 브랜드 이야기를 잘 전달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2와 박서준은 이번 시즌 산행과 하이킹을 위한 '테크' 라인과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와 애슬레저 트렌드
[스페셜경제=홍찬영 기자]2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49만명을 넘기며 3개월 연속 40만명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음식숙박업은 취업자 수 증가폭은 크게 둔화되고 운수창고업은 외려 증가세를 보이는 등 산업별로 격차가 뚜렷했다.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0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683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49만2천명 증가했다.이는 세달 연속 40만명대 증가다. 작년 12월에는 51만6000명, 올해 1월엔 56만8000명이 증가한바 있다.다만 연령대 별로
▲ 전국 읍·면 우체국·농협·약국 등 공적판매처가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경기 파주 문산우체국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1일부터 마스크 5부제와 1인 2매 판매에 들어간다. 11일 과기부에 따르면, 전날 1406개 우체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간 ‘중복구매 확인시스템’ 연계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지역 89개 우체국을 비롯해 읍면
▲마윈 알리바바 회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우한폐렴(코로나19) 사태 속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이 한국과 일본에 각각 마스크 100만장을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그런데 일본 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마윈이 일본에 보내 홋카이도에 도착한 일부 마스크 박스엔 한글이 적혀 있었다.신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빚는 가운데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바바 그룹의 창업자 마윈 씨가 도에 마스크 1만장을 보내 9일 운송회사에 의해 제공됐다”고 밝혔다. 그러
▲(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우) 10일 오후 건물 콜센터 근무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돼 폐쇄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방역당국 관계자의 안면 보호구에 김이 서려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폐렴(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는 추세에 접어든 데 대해 “안정 단계에 들어간다면 한국은 코로나19 방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 말한 9일 서울에선 코로나1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낙관하기엔 이르다는 시각이 모아지고 있다.10일 의학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까지 4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지난 5일까지는 증가와 감소가 반복되다가 ▲6일 6593명 ▲7일 274명 ▲ 8일 179명 ▲9일 96명씩 늘어 증가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특히 두자릿수 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 18일 만에 처음이다.대구 역시 지난 7일, 390명이 추가되
[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래퍼 박재범이 이종격투기선수 브라이언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8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정찬성의 통역으로 활동했던 박재범이 브라이언 오르테가로부터 뺨을 맞았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 후 헤어졌다”며 오르테가는 이날 박재범의 통역을 문제 삼았다고 전했다. 이어 헬와니 기자는 "정찬성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르테가가 다가왔고 박재범이 맞냐고 물어봤다. 그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손바닥으로 박재범을 때렸다"고 덧붙였다.작년 12월 정찬성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문수미 인턴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9일 우체국에서 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될 때까지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1매 판매한다.마스크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와 읍·면 지역 1317개 등 총 1406개고, 대리 구매는 되지 않는다. 다만 장애인의 경우에는 대리인이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할 경우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량은 하루 14만매이며, 판매 가격은 1매당 1500원이다.중복구매확인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면 약국이나 농협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