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닛산은 한국과 호주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서 2018년 회계연도부터 신형 닛산 리프(Nissan LEAF)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신형 리프 출시 시기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닛산 퓨쳐스’ 행사에서 발표됐다. 이 자리에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정부, 산업계, 미디어 리더들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기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과 보다 이용하기 쉬운 발전된 주행 기술 구현’에 대한 논의를 전개할 예정이다.닛산 퓨쳐스 행사에 참석한 닛산의 유타카 사나다 A&O(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한 번 충전으로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형 SUV 넥쏘의 항속거리가 공개됐다.현대자동차는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권문식 부회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자동차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넥쏘 미디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올 3월 출시 예정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1회 충전 항속거리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넥쏘의 1회 충전 항속거리는 609km. 기존에 목표로 했던 580km를 뛰어넘을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수소전기차 중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할 수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BMW그룹코리아가 미래 순수전기차 뉴 i3 94Ah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림매김한 BMW i3의 첫 부분변경 모델인 뉴 i3 94Ah는 배출가스 제로의 친환경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뉴 i3 94Ah는 BMW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BMW i의 미래지향적 요소를 더한 기존 디자인에 섬세한 변화를 더해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전폭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의 앞 범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쌍용차가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해 멀티미디어 활용성을 대폭 높인 ‘2018 티볼리’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2018 티볼리 브랜드(티볼리 아머&에어)에 신규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는 모바일기기 연결성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이동 간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애플 카플레이는 물론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앱 활용성이 제한적인 경쟁 모델의 미러링 시스템과 달리 모바일 기기에 있는 모든 앱을 양방향으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2018년도 철도예산 총 7조 5,724억 원(이월예산 포함)을 전액 집행하기 위한 ‘재정집행 특별점검회의’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전날 회의에서 예산조기집행 계획(예산현액 기준 4조 5,207억 원)과 연도 말 이ㆍ불용 최소화를 위한 각 소속별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했고, 특히 올해는 이월예산을 포함한 예산현액 기준으로 공구별 집행관리 카드를 작성ㆍ관리해 집행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체불-e제로 시스템’(300개 현장 적용 중)을
[사진제공=국토교통부][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푸조와 닛산, 애스턴 마틴, BMW 미니 등 12개 차종 9500여대가 리콜된다.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총 12개 차종 9531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한불모터스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08 1.6 블루-HDi 등 6개 차종 832대는 엔진 실린더와 피스톤 사이 기밀 유지 결함으로 인해 다량의 엔진오일이 연소실 내부로 유입돼 연소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엔진의 시동 꺼짐 또는 파손 가능성이 있다. 해당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차가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다.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처음 공개한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
금호타이어 광주광장 전경.[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경영 정상화 방안을 놓고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는 금호타이어가 사무직에 이어 생산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3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전날 노사 교섭 과정에서 사무직에 이어 광주·곡성·평택공장 생산직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희망퇴직자를 모집한다.희망퇴직에 따른 위로금으로 사측은 18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18개월분 임금을, 10년 미만 근속근무자는 10개월분 임금을 차등 지급하는 안을 제시했다.사측이 노조에 전달한 희망퇴직을 포함한 ‘경영정상화계획’에는 최대 191명의 생산
[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올림픽 성공개최 기원과 올바른 자동차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은 동계스포츠 ‘컬링’의 경기 운영방식을 빌어 4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 위에 가장 가까이 정차하는 차량을 맞히는 캠페인이다.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게임 형식의 캠페인 플랫폼을 통해 채팅을 하며 횡단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원주∼강릉 고속철도에서 상용화에 성공한 한국형 철도통합무선망(KR LTE-R)을 전국 철도망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31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원주∼강릉 고속철도 구간에 KR LTE-R 설치·시험을 거쳐 활용성을 입증했고, 기존 열차무선설비의 1∼2세대 무선통신방식(VHF,TRS) 혼용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협의를 거쳐 전국 철도망에 KR LTE-R을 확대 적용하는 중·장기 계획을 마련했다. KR LTE-R이 전국 철도망에 확대되면, 열차무선 통신방식 혼용을 해소하고,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기아차가 신규 개발한 차세대 엔진 및 변속기가 내달 출시 예정인 글로벌 준중형 세단 ‘올 뉴 K3’에 최초 탑재된다.기아자동차는 31일 ‘올 뉴 K3’에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가 첫 적용된다고 밝혔다.올 뉴 K3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 및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차급을 뛰어넘어 경차급 연비에 준하는 수준인 15.2km/ℓ를 공식 인증 받았다. 이는 기존 K3 가솔린 모델 대비 약 10% 이상 대폭 개선된 것이다.또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책’을 국정 운영의 최대 현안으로 결정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국정동력을 총동원하겠다고 천명했다.정부는 이에 따라 ‘채용비리’를 근절하고 누구에게나 ‘기회의 공정성’을 부여하겠다는 밝히면서 청년 구직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하지만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코레일이 최대주주로 있는 SR발(發) 채용비리 의혹 사건이 발생하면서 구직자들의 허탈한 배신감이 몰려오고 있다.특히 자사 및 모기업의 임직원 자녀들이 특혜를 받아 SR에 취업을 성공하고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있어 논란은 더욱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신형 싼타페’가 내달 본격 출시된다.현대차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신형 싼타페를 처음 공개하고, 최근의 ‘캄테크’ 트렌드를 반영해 철저히 사용자 경험관점에서 개발한 신형 싼타페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 등을 설명했다.지난 2012년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싼타페는 제품개발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국내 대표적인 완성차업체 현대·기아자동차의 수익성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과 비교해서도 2~3단계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6년까지만해도 현대·기아자동차의 영업이익률은 중·하위권이었지만, 지난해 중국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해 판매부진과 통상임금 패소 등으로 인해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특히 통상임금의 경우 판매부진 등으로 경영난을 허덕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직격탄을 줬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각각 4.7%와 1.2%로 집계
과거 성희롱 전력이 있던 직원을 최근 현장 최고위직으로 복귀시킨 사실이 알려진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서울 지하철 운영을 담당하는 서울교통공사가 과거 성희롱을 일삼아 물의를 빚은 관리직 직원을 최근 현장 최고위직에 복귀시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7년 전 서울교통공사 A팀장은 여직원을 여성의 성기를 뜻하는 “XX”로 불러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거나 각종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29일 단독보도에 따르면 7년 전인 당시 사측에 성희롱
[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25일 관내 철도건설 현장 협력사 PM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철도 안전강화를 위한 협력사 PM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수도권본부는 협력사 PM들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 건설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고 안전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이현정 본부장은 “2018년을 무재해 원년으로 삼아 체계적인 현장 점검과 강도 높은 안전의식 강화로 국민이 안전한 나라, 현장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현대자동차는 ‘2017년 연간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판매 450만 6,527대 ▲매출액 96조 3,761억 원(자동차 74조 4,902억 원, 금융 및 기타 21조 8,859억 원) ▲영업이익 4조 5,747억 원 ▲경상이익 4조 4,385억 원 ▲당기순이익 4조 5,464억 원(비지배 지분 포함)의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450만 6,527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중국을 제외할 경우 전년 동기대
[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가기간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약 2조 500억 원 규모의 철도건설 사업을 신규로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주요 발주 사업으로는 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 내륙지역에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3,017억 원 규모의 ‘이천-문경’ 노반건설 공사,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 수요 충족을 위한 2,700억 원 규모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 공사가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발주가 예정되어있다.아울러 신경주에서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를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중형 세단 K5가 한층 더 고급스럽고 스마트한 ‘더 뉴 K5’로 돌아왔다.기아차가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BEAT360에서 ‘더 뉴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기아차는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역동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K5’를 선보였다.전면부는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형 레이아웃의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갖췄다.후면부는 전면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현대자동차가 다음달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후원차량인 3세대 수소전기버스에 최첨단 안전기술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DSW)’은 첨단 기술을 통해 운전자의 얼굴을 실시간 모니터링 함으로써 운전 부주의 상황을 판단하면 차량이 운전자에게 직접 경고하는 시스템이다.최근 졸음운전 등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DSW 적용이 향후 상용차 안전 주행에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