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우미건설이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를 내달 공급한다.23일 우미건설에 따르면 이천 중리 우미린 어반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동으로, 용면적 84㎡ 785가구 규모다.단지는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졌으며, 84㎡A(728가구), 84㎡B(57가구) 등이다.해당 단지는 중리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예정)과 초등학교(예정)가 계획되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단지 앞 상업지구와 도보권 대형 근린공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지난주 펼쳐진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서 자사의 친환경차량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등을 대거 선보였다.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를 위해 현대차는 315㎡(95평), 기아차는 270㎡(82평) 규모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친환경차 등을 전시했다.현대차는 우선 첨단 자동화 기술로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 전기차 아이오닉5N을 비롯해 아이오닉 6, 신형 코나 전기차 등을 전시하고, 아이오닉 6 시승 행사도 진행했다.현대차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대에 들 어서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올해 건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실적이 주춤해서다.2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현지 도마·변동 9재정비 촉진구역에는 2만5000 세대의 작은 신도시급 아파트가 입지한다.한화 건설부문 등은 이곳에 자리한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나누고, 미래가치가 높은 도마변동지구를 건설한다는 복안이다.이중 HJ중공업과 함께 짓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올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3개 부문서 1위를 차지했다. 콘덴싱 가스보일러,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다.경동나비엔이 이로써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14년 연속, 온수매트는 8년 연속, 청정환기시스템은 3년 연속 1위에 오르면서, 고객이 당사의 우수한 품질을 또 인정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생산기지인 경기 평택 서탄공장을 통해 생산과 검사, 물류 등 3단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서라는 게 경동나비엔 설명이다.경동나비엔은 이를 통해 모듈별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회장 김태형) 등과 손을 잡았다.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등의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전(서울 ADEX) 행사장에서 KAI, 항공제조분과협의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앞으로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공우주방위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이중 KAI는 자체 개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전력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과 손을 잡았다. 전기자동차 성능 향상과 함께 최근 1년간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서다.현대기아차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독일 뮌헨에서 전력반도체 전략협업 계약을 최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전력반도체는 전력을 변환하고 제어, 분배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고 전력 사용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데다 차종별로 맞춤 설계가 필요해 공급업체와 생산 규모가 한정적이다.현대기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김장철을 앞두고 맞춤 보관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신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를 20일 선보인다. 통상 김장 1~2개월 전에 김치냉장고 수요가 많아서다.삼성전자는 신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가 온도 편차 ±0.3℃ 이내의 초미세정온 기술과 메탈 쿨링 기술 등을 탑재해 아삭한 김치 맛뿐이 아니라 식재료의 신선함을 오래 유지한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신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다양한 김치뿐 아니라 과일, 곡물, 포도주 등 보관이 까다로운 식재료도 전문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23개의 맞춤 보관 기능을 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국내 서비스 업계의 기준을 제시하는 삼성전자가 대(對)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대형 가전제품 배송일과 시간을 고객이 직접 지정할 수 있게 한 것이다.삼성전자가 고객이 삼성닷컴을 통해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설치성 가전제품 구매할 경우 품목과 수량, 일정 등에 따라 시간 맞춤 설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고객은 설치 시간을 09시부터 19시까지 2시간 단위로 지정할 수 있으며, 구매일 기준 최대 7일 내 희망 배송일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다.시간 맞춤 설치 서비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올해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0년부터 4년 연속이다.TGR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10만명의 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펼치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다.볼보코리아는 1년 이내에 신차를 구매한 72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GR 평가에서 볼보는 산업 평균(807점) 대비 61점이나 높은 86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이와 함께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4504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의 한국법인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최근 선보인 신형 CR-V 하이브리드를 통해 2008년 영광을 되찾는다.혼다코리아는 내연기관 차량이던 이들 차량을 통해 같은 해 한국 수입차업계 최초로 1만대(1만2356대)를 견인했다. 실제 당시 수입차 판매 1위는 어코드 3500㏄(4948대)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CR-V(3113대)가, 4위에는 어코드 2400㏄(1836대)가 각각 올랐다.아울러 어코드와 CR-V는 2019년 7월 한일경제갈등이 불거지기 직전까지 혼다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AI(인공지능)를 통해 가족 고객에게 즐거운 청소문화를 제안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삼성전자가 자녀에게 올바른 청소 습관을 길러줄 수 있도록 만든 제트 청소기 장난감 출시를 기념해 인기 만화영화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이번 행사를 함께 한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제트 청소기 장난감은 비스포크 제트 AI를 재현했으며, 투명한 먼지통, 청정스테이션 모양 등도 같다. 아울러 마루, 틈새 솔로 이뤄져 실감할 수 있는 청소 놀이가 가능하다.전원 버튼을 누르면 뽀로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국 산업단지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금희 의원(대구북구갑, 국민의힘)이 국가 산업단지의 수출과 고용이 감소해 경쟁력도 약화했다고 17일 밝혔다.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산업단지의 업체당 생산액은 2018년부터 5년간 평균 2.8% 증가한 151억9000만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업체당 수출액은 평균 0.2% 늘었다.업체당 고용인원도 2017년 23명에서 2022년 18명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국가산단 전체고용인원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97만693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 대세인 메르세데스-벤츠와 볼보자동차가 각각의 방법으로 한국에서 성장을 추진한다. 이중 볼보는 고성장을, 벤츠는 반등을 노리는 게 다르다.전년 동기대비 올해 1~9월 벤츠 판매가 3%(5만6074대→5만4376대) 감소했지만, 볼보 판매가 32.5%(9437대→1만2507대) 증가해서다.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이를 고려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볼보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자동차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차와 함께 중고차가 가을 행락철을 맞아 성수기에 돌입했지만, 시세가 하락하고 있어 구매와 판매 적기다.중고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연휴가 지나고 중고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산자동차와 수입자동차의 이달 평균 시세는 전월과 비슷하다고 13일 밝혔다.엔카닷컴의 이달 평균 시세가 전월대비 0.64% 하락한 것이다.같은 기간 국산차 평균 시세는 0.51% 하락했으며, 르노코리아의 신형 SM6 1.8 TCe 프리미에르는 3.77%, 쉐보레 트래버스 3.6 4륜구동 레드라인은 2.25% 각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이탈리아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슈퍼카로서 자존심 대결을 편친다.람보르기니가 최초의 V10 엔진 양산 차량인 가야르도가 올해로 출시 20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가야르도는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다. 가야르도는 출시 이후 32가지 변형 차량으로 나왔으며, 그동안 1만4022대가 생산됐다.첫 가야르도는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V10 5L DOHC 엔진을 탑재했다.2009년 가야르도는 가야르도 LP 550-2 발렌티노 발보니로 나오면서 가야르도 최초로 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기선 HD한국조선해양 사장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유럽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기업에 투자를 확대한 것이다.정기선 사장은 앞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기업인 테라파워에 3000만달러(402억원)를 투자하고,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천명했다.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료전지 선도기업인 엘코젠과 최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4500만유로(641억원)를 투자한다며 12일 이같이 밝혔다.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2001년 발족한 엘코젠은 고체산화물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전기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부상하면서, 자동차 관련 기업이 여기에 대응하고 있다.전기차 업체도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가 전남 담양군에 있는 도래수 마을을 국내 첫 친환경 전기차 마을로 선정하고, 최근 출시한 토레스 EVX 1호차를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400년 역사의 도래수 마을은 자연이 훼손되지 않아 유네스코가 지질공원 특화 마을로 지정했다. KG 모빌리티는 친환경 도래수 마을에 친환경 차량인 토레스 EVX가 최적이라 이번에 차량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산업연구원(원장 주현)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김일재)이 국내 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뭉쳤다.양측은 이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앞으로 양측은 지방시대위원회와 소관 부처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방시대 종합계획 등 법정계획에 관해 협력한다. 아울러 전문지식 공유를 위한 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의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협력 분야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인사와 기술자원도 교류한다.양측은 이번 협력으로 지방시대로의 전환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했다.주현 원장과 김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에서 3위와 4위를 놓고 경쟁하는 볼보와 폭스바겐그룹이 이달에도 맞붙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마케팅을 강화하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맞불 작전으로 나선 것이다.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을 제고와 고객에게 볼보만의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서비스센터(AS)를 확장 이전했다고 11일 밝혔다.볼보 판매사인 에이치모터스(대표 황호진)가 운영하는 인천서비스센터는 2013년 개장한 이후 인천과 수도권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다만, 최근 급증한 볼보 고객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품질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벽에 구멍을 뚫지 않고 깔끔하게 TV를 벽걸이로 설치는 TV 무타공 기술을 11일 선보였다.TV 무타공 기술은 콘센트함에 월마운트를 고정하는 장치를 장착해 TV를 벽걸이로 설치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TV 무게를 지지하는 하중 지지 나사를 적용하는 특허를 취득했다.설치 예정인 벽이 콘크리트 재질의 내력벽인지, TV 설치 공간 정중앙에 4구 이상의 콘센트가 위치했는지, 콘센트 하단부터 바닥까지 길이가 80㎝ 이상인지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설치 신청시 전기 시공 전문 업체가 방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