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주요 기업이 3월 15일 전년 실적 공시 기한을 앞두고, 배당안을 내놓고 있다. 많은 투자자의 이목이 이들 기업의 배당금에 쏠리는 이유다.4일 증권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올해 초에 상법 유권해석과 자본시장법 개정을 거쳐 배당절차를 개선했다.선 배당액 결정 후 투자 관행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종전 대부분 기업이 연말에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확정하고, 이듬해 3월에 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확정했다.이로 인해 투자자가 자신이 받을 배당금을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하고, 수개월 이후 결정하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대통령실이 의대 증원 2000명을 유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일 마감한 대학별 의대 증원 신청 규모에 대해 “이미 제출했던 인원이 최소 2100명에서 최대 2800명이기 때문에 그보다 많을 것”이라고 4일 밝혔다.다만, 그는 “2000명보다 적을 때도 2000명 자체를 유지하되, 기존 대학으로부터의 추가 신청은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성태윤 실장은 “우리 미래와 아이를 위해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하는 작업이라면 바로 지금 우리가 한다는 게 윤석열 정부의 핵심 의제다. 2000명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스핑크스의 수수께끼가 아니다. 답은 바로 서울지하철 역사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다.그것도 서울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다.지난주 카메라로 잡았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신차에 이어, 인증 중고차도 프랑스의 미쉐린 타이어를 탑재한다.현대자동차가 미쉐린코리아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시 미쉐린의 타이어를 장착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는 미쉐린의 4계절 타이어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스포츠 세단에는 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롯 스포츠가 각각 실린다.현재 제네시스 등 현대차 일부 신차도 미쉐린 타이어를 장
정부가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제도를 최근 내놨다.전년보다 보조금을 축소했으며, 일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등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는다.일각에서는 이에 대해 시대에 역행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다만, 정부가 방향을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다.올해 전기차 구매보조금의 핵심은 전기차 에너지 밀도를 새로 도입했다는 점이다.배터리 부분을 부각해 에너지 밀도를 추가하고,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차는 보조금을 줄였다.결국 에너지 밀도가 높은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인 삼원계 배터리가 유리하고, 리튬인산철 배터리인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이사와 결혼 성수기를 맞아 2024년형 Neo QLED 8K, Neo QLED, 삼성 OLED 등을 1일부터 14일까지 사전 판매한다.삼성전자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 연속 세계 TV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1위 달성을 기념해 신형 TV를 선제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이중 2024년형 Neo QLED 8K는 자사의 TV 가운데 사상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512개의 망을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객은 이를 통해 탁월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삼성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비트코인이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다. 조만간 1억원을 찍을 태세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보유자 90%가 큰 수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1일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처음으로 상승률 10%대를 기록하며, 8890만원에 도달했다.이는 전날(8270만원) 대비로는 1.44%, 연초 대비로는 48% 상승한 수준이다. 비트코인을 1000만원에 매수한 고객이 480만원의 수익을 올린 셈이다.비트코인은 28일에도 사상 최고가를 찍었으며, 이 같은 강세는 시장의 큰손인 미국 기관이 주도했다.올해 들어 비트코인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회가 부동산 활성화에 나섰다.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건설 부동산 경기침체로 시장에 돈이 돌지 않는 ‘돈맥경화’가 심해서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가 전날 본회의를 통해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실거주 의무를 적용하는 시점을 최초 입주 가능일에서 최초 입주 가능일로부터 3년 이내로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법 개정안을 가결했다.이에 따라 입주를 앞두고, 잔금을 구하지 못하던 분양 계약자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문재인 전 정권이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를 막고, 실수요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한다는 취지로 실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신숙희, 엄상필 신임 대법관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국회가 본회의를 통해 이들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과 국회가 신숙희, 엄상필 신임 대법관의 임명안을 전날 수용했다.국회는 신숙희 후보자에 대해 참석 의원 263명 가운데 찬성 246명, 반대 11명, 기권 6명으로, 엄상필 후보자에 대해 찬성 242명, 반대 11명, 기권 10명으로 각각 가결했다.앞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이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국회가 이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22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확정했다. 지역구는 현재보다 1석 늘어난 254석, 비례대표는 1석 줄어든 46석으로 각각 정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전날 오후 늦게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표결했다.표결 결과 참석 259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국회는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존 253명에서 254명으로, 비례대표를 47명 에셔 46명으로 변경했다.애초 선거구획정위가 내놓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세계 최초로 2010년대 후반 선보인 수소차 확산을 추진하고, 친환경 차량을 추가로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인재도 선발한다.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함께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앞으로 이들 3사는 수도권하고 있는 교통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 버스로 대체하고, 정비와 충전 인프라 등을 확대한다. 우선 3사는 올해 100대의 수소 버스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올해 사상 최고 실적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월 선보인 스마트 휴대전화기 흥행에 이어, 이달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도 초기 고객 몰이에 성공해서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24일~26일 동안 1000대 이상이 팔렸다고 29일 밝혔다.비스포크 AI 콤보가 세탁과 건조기능을 모두 가져서다. 아울러 15㎏의 건조용량,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 AI(인공지능) 허브 편의성 등을 지녔기 때문이다.실제 비스포크 AI 콤보는 25㎏의 드럼 세탁기와 15㎏의 인버터 히트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 프로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를 후원한다. 이를 위해 윤장혁 금호타이어 상무와 이도현 전북현대모터스 단장이 양해각서(MOU)를 최근 맺었다.금호타이어가 이번 MOU로 올해 전북현대모터스 전주 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통해 홍보를 진행한다며 29일 이같이 밝혔다.금호타이어는 아울러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도 펼친다.윤장혁 상무는 “전북현대모터스와 협업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금호타이어는 이탈리아 AC 밀란, 독일 바이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원장 한상배)이 경상북도와 ‘스마트 해썹(자동관리시스템)’을 추진한다.해썹인증원이 이를 위해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를 최근 현지에서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은 국민 먹거리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앞으로 양측은 식품제조업체의 해썹, 관리체계에 ICT(정보통신기술) 융합, 식품의 위해요소를 예방 등의 자동화를 각각 진행한다.해썹인증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영국의 고성능 완성차 업체인 맥라렌이 2025년형 아투라 스파이더를 29일 선보였다.아투라 스파이더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한 맥가렌 최초의 컨버터블이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는 이전 대비 출력과 성능, 운전자의 주행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지붕을 11초 만에 여닫고 운전을 즐길 수 있다.신형 아투라 스파이더가 3000㏄ V6 트윈터보 엔진에 95마력 전기모터를 가져, 최고 출력 700마력을 구현했다.이로 인해 신형 아투라 스파이더이 최고 속도는 시속 330㎞, 제로백은 3초다.신형 아투라 스파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뒷심 부족으로 지난해 4분기 추락하면서, 연간 경영실적이 주춤했다. 다만, 배당금을 30% 이상 올려 사주(신동빈 회장)의 비위를 맞춘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취임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7521억원으로 전년(2조7389억원)보다 0.5%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084억원→3045억원) 줄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6%(645억원→525억원) 급감해서다.롯데렌탈의 전년 동기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코로나19 3년 등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자영업자의 폐업이 이제 일상이 됐다.서울과 수도권 도시에서 카메라에 최근 담았다.한편, 2200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은 86만7151명의 자영업자 가운데 17.8%(15만3970명)가 폐업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소진공 지원을 받고도 폐업한 자영업자(1785명)보다 8525.8% 증가한 수준이다.새로 시작한 자영업자도 급증했다. 통상 경기 침체기에는 일자를 구하기 어려워 자영업자가 증가한다.중소벤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위원장 김윤상 차관)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 조형섭, 홍덕기) 등이 제17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최근 갖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29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복권위원회 동행복권, 봉사단 등이 서울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시락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김윤상 차관은 발대식에서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인 정해인 배우와 행복공감봉사단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봉사활동에는 김윤상 차관, 정해인 단장, 최선관 돈의동쪽방상담소 실장, 행복공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4월 총선 승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건 외교부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영입한 것이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가 김건 전 본부장 영입을 의결하고 환영식을 29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김건 전 본부장은 비례대표 출마가 유력하다.김건 전 본부장은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 대사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본부장에 자리했다.한편, 외교부는 김건 전 본부장의 사직서를 이날 0시 처리했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충북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장교(ROTC) 임관식에 참석해 신임 장교를 격려했다.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올해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인 선거를 앞두고 사회 혼란과 국론 분열을 위해 북한이 다양한 도발과 심리전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군이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해 대한민국을 흔들기 위한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우리 군이 최근 70년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맞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철통같이 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