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올 1분기 토스 등 6개 계열사에 340명이 새로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입사자 중 개발 관련 인력이 200여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같은 기간 총 2300회가 넘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대규모 채용을 통해 토스 및 계열사의 인원은 지난 해 3월말 438명에서 1년여만에 1000명으로 2배이상 늘어났다. 토스는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연말까지 직원 규모가 1500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직자들의 전 직장은 IT관련 회사가 5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KB금융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8월 본격 시행을 앞둔 마이데이터사업에 대거 진출한다. 마이데이터사업 안착을 통해 올해 핵심 경영전략인 ‘넘보원 금융플랫폼’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 계열사 중 KB국민은행, KB국민카드, KB손해보험, KB증권, KB캐피탈 등 5곳이 마이데이터사업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이미 허가를 취득했다.마이데이터 사업은 흩어져 있는 금용거래 정보 등을 일괄 수집해 금융소비자에게 일목요연하게 제공하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의 대리행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주주권행사 등 개입이 늘고 있다. 특히 환경·사회 이슈 등 ESG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내기업들의 선제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 메이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뱅가드, SSGA의 주주활동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전경련이 내놓은 글로벌 자산운용사 주주건 행사 추이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시아(일본 제외) 주주권 행사 건수는 2019년 238건에서 2020년 458건으로 92.4% 증가했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 4일 미화 5억달러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Additional Tier1, 이하 AT1)을 글로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후 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포함돼 있다.발행금리는 2.875%로 발행 규모의 8배에 해당되는 39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52.5bp 축소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는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발행된 AT1 중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 1분기 실적에서 농협금융지주를 제치고 4대 금융그룹 위상을 되찾았다. 특히 핵심계열사인 우리은행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올 1분기 6716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두면서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우리금융을 제치고 4위를 차지한 NH농협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익은 6044억원에 그쳤다. 농협금융은 올 1분기에 분기기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농협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 1115억원이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당기순이익으로 6044억원을 거뒀다.30일 농협금융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은 60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4%(2657억원) 증가했다. 농협법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농업지원사업비 1115억원을 감안한 당기순이익은 6822억원이다.그룹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은 2조6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157억원)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59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4억원 늘었다. 수수료이익은 증권위탁중개수수료 순증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등과 더불어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지표 중 하나로 기후변화, 산림, 수자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에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하나금융그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8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에서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7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다.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는 CDP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323억원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37.1% 증가한 실적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4.0% 및 그룹 연결 ROA 1.03%를 기록, 2년 연속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특히,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59% 포인트 상승한 10.24%를 기록, 바젤Ⅲ 최종안 조기도입 이후 두 자릿수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BIS비율(잠정) 역시 13.22%를 달성하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ESG경영을 위한 그룹 원칙을 제정하고, 글로벌 지표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약속했다. 단순히 ESG경영을 선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내제화하고 내외부적인 검증과정을 거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은 UN 주도하에 설립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에 창립멤버로 참여한다.NZBA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간 리더십 그룹으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에 83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대출자산의 양호한 성장 및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증권 중개 수수료 증가 등 전반적인 핵심이익의 성장과 비은행 부문의 약진에 힘입은 결과다.하나금융투자 1368억원(전년 동기 대비 192.9%증가), 하나카드 725억원(전년 동기 대비 139.4%증가), 하나캐피탈 609억원(전년 동기 대비 37.8%증가) 등 그룹 비은행 부문의 성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KB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2701억원을 거뒀다. 이는 KB금융 창사이래 최대 분기실적이다.KB금융그룹은 22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KB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익은 1조2701억원으로 사업부문에 대한 경쟁력 강화 노력과 M&A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아 다각화의 결실로 차아이래 최대 분기실적을 거뒀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74.1% 증가한 실적으로, 순이자이익과 순수수료이익 중심으로 그룹의 핵심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작년 1분기에 금융시장의 급격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30년까지 환경·지속가능 부문에 총 60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고, 2050년까지 그룹 사업장 탄소배량과 석탄 프로젝트 금융 ‘제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하나금융그룹은 51번째 지구의 날인 22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앞에 위치한 ‘H-PLUSE’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30&60’·‘ZERO&ZERO’를 선언했다.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ESG 중장기 목표 ‘2030&60’은 오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환경·지속가능 부문에 대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6716억원을 달성했다.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분기실적이다.21일 우리금융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6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5182억원 대비 29.7%(1534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적이 저조했던 직전 분기보다는 300% 이상 뛰었다.은행과 비은행 부문 모두 실적이 전반적으로 좋았다. 은행의 경우 이자이익, 비이자이익이 고른 회복세를 보였고, 비용 관리 노력도 뒷받침됐다. 비은행 부문은 우리금융캐피탈 편입 효과 등으로 처음 분기 1000억원을 넘어섰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1일 UN 주도하에 설립하는 ‘탄소중립 은행 연합(Net-Zero Banking Alliance, 이하 NZBA)’의 창립 서명 기관으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UN은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COP26) 대비해, 전 영란은행 총재이자 UN 기후행동 및 재정 특사인 마크 카니 주도하에 ‘탄소 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 연합(GFANZ)’을 발족했다.GFANZ는 은행, 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업의 특성을 고려한 각각의 금융 연합체들로 구성돼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KB금융그룹은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NZBA(넷제로은행연합, Net-Zero Banking Alliance)에 19일 창립멤버로 가입했다고 21일 밝혔다.NZBA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간 리더십 그룹으로 오는 22일 공식 출범한다.넷제로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Zero)으로 한다는 개념으로 금융회사는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금융 지원을 늘리는 방법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게 된다.KB금융은 지난 3월부터 NZBA 설립을 위한 인큐베이션 그룹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KB금융그룹은 2021 P4G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포용적인 녹색 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한국·덴마크·남아프리카공화국·멕시코 등 대륙별 중견국 12개국과 국제기구,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있다.특히 P4G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 5개 분야, 식량, 물,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DGB금융그룹·DGB사회공헌재단은 금융교육 플랫폼 ‘IM행복금융교실’ 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IM행복금융교실 앱은 실시간 비대면 금융교육 플랫폼으로,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실시간 금융교육이 이루질 수 있도록 구현됐다.출시를 기념해 DGB금융그룹은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과 비대면 금융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M행복금융교실 앱을 활용한 실시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울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ZOOM과 유튜브를 활용한 실시간 금융교육을 실시해, 추후 울릉지역 6개교(초4개, 중1개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금융당국이 오는 23일 마이데이터 2차 허가신청을 접수한다. 마이데이터 사업 허가는 예비허가 이후 본허가 순서로 진행되지만 허가 요건을 충족한 기업들은 바로 본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금융감독원은 16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에 걸쳐 신규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대상으로 허가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57개사의 담당직원 등 약 140여명이 참석했다.금융당국은 이번 설명회에서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일정 및 심사 방향 등을 안내하고, 질의·답변이 진행됐다.금융당국은 오는 23일부터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 지난 3월 국내 금융지주사 수장 10명 중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ESG경영에 관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뒤를 이었다.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금융지주사 수장 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일부터 31일 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에서 ‘ESG+경영’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89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659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