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 사은 행사를 통해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다.삼성전자가 가사 관리 전문업체 라브아와 함께 세탁 묶음 상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내달 11일까지 펼쳐지는 행사를 통해 고객은 비스포크 그랑데 AI와 식물성 원료의 세탁 세제, 섬유유연제, 건조기 시트 등을 구매할 수 있다.고객은 라브아 사이트에서 이들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보마켓은 서울 경리단점과 서울숲점에서 이들 상품을 전시한다.비스포크 그랑데 AI는 세탁, 헹굼, 탈수 등을 조절하는 고도화한 AI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최근 출시한 전기차 토레스 EVX의 배터리보증을 국내 최장으로 제공한다. 토레스 EVX 배터리의 안전성을 확인해서다.KGM이 토레스 EVX의 화재에도 불구하고 LFP 블레이드 배터리의 손상이 미비해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22일 밝혔다.실제 16일 오후 부산 북구의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후미를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추돌한 승용차 앞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이 당시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이 토레스 EVX로 옮겨붙으면서 차량 2대가 전소됐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올해 들어 한국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독일 폭스바겐과 일본 혼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반전을 노린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가 연말을 맞아 혼다 홍보대사와 혼다코리아 임직원 등이 푸르메 어린이발달 재활센터를 찾아 언어장애 아동을 위한 희망 나눔 활동을 최근 펼쳤다고 22일 밝혔다.푸르메재단 산하 푸르메 어린이발달 재활센터는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재활 서비스와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혼다코리아는 장애 아동과 보호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우리나라 경찰은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아반떼 등 등 중소형 세단을 주로 이용한다. 반면, 이탈리아 경찰은 슈퍼카를 탄다.이탈리아 슈퍼카 업체인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자국의 국경 경찰에 자사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 퍼포만테를 최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퍼포만테는 현지 고속도로 경찰의 장기, 혈장 운 등 응급의료 수송을 포함한 특수 임무에 투입 예정이다.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퍼포만테 6대를 자국 경찰에 제공하게 됐다.스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리 차량이 공공 업무를 위해 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아우디 부문(사장 임현기)이 차량 판매 비수기인 12월에 신차를 선보였다. 헛발질이라는 주장과 내년 공략을 위한 행보라는 의견이 팽팽하다.아우디 부문이 신형 쿠페 RS7 퍼포먼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형 RS7 퍼포먼스는 4000㏄ V8 휘발유 엔진, 대형 터보차저와 2.4바에서 2.6바로 향상된 부스트 압력을 탑재해 출력 30마력, 최대토크는 5.1㎏·m이 증가했다.이로써 신형 RS7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86.681㎏·m을 구현해, 제로백 3.4초, 안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내년 성장에 속도를 낸다. 7년 만인 올해 흑자가 유력해서인데, 경기 평택공장 조립 3라인에 대한 통합공사를 마치고 혼류 생산을 시작해서다.KGM은 조립 3라인에 대한 통합공사를 마쳤으며, 이를 통해 연간 24만대를 생산체제를 구축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KGM은 최근 2개월간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 2라인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을 생산하던 조립 3라인의 통합공사를 진행했다.이로 인해 조립 3라인에서 생산하던 렉스턴과 렉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해 신 전기자동차(EV) 판매가 주춤했지만, 같은 이유로 중고 전기자동차(EV) 판매는 급증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10월 신차 내수는 143만5528대로 전년 동기(136만7141대)보다 5% 늘었다.같은 기간 신 친환경차 판매는 20.6%(36만3345대→43만8112대) 급증했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41.8%(20만7338대→29만4072대) 급증해서다.다만, 같은 기간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EV 등의 판매는 각각 4.2%(13만6400대→1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펼치지 않고서도 유가 인하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국내 소비자 물가의 내림세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산업의 80%가 석유 의존형이라서다.2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1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 가격은 1796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당시 정부는 휘발유의 유류세 25%를 인하했다.다만, 지난달 유류세 인하가 끝났지만, 11월 1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46원으로 하락했다. 이어 11월 5주에는 16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국내 택시 시장을 공략한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올해 흑자를 낼 전망이라, 시장을 다양화해 내년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다.KG 모빌리티가 스포츠유틸리티전기차(SUEV) 코란도 코란도 EV를 내년 6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기존 코란도 이모션에서 차명을 바꾼 것이다.KGM은 코란도 EV 고객을 위해 국내 최장인 모터 10년, 30만㎞를, 배터리도 국내 최장인 10년, 100만㎞를 각각 보증한다.코란도 EV는73.4㎾kh 용량의 리튬 인산철(LFP) 블레이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가 협업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각각 강화하고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는 차제 기술만으로 업계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아울러 최근 고객이 ESG 경영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어서다.현대엘리베이터가 이를 고려해 백혈병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임직원이 기증한 헌혈증서와 후원금 10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최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인재를 육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자동차산업이 2024년에도 어려울 전망이다. 세계 경기 부진 영향으로 소비심리가 위축하고, 이에 따라 종전 이연 수요가 감소하는 등 회복력이 약화할 것으로 보여서다.게다가 주요국이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면서, 장기간 이어진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도 신규 수요를 제한할 것이기 때문이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내년 내수의 경우 완만한 경기회복과 주요 전동화 차량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년 반도체 공급 개선에 따른 역기저 효과와 경기 부진 등에 따른 가계 가처분소득 감소, 고금리 등이 신규 수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수출 회복에 주력한다. 사우디아라비아 SNAM와 렉스턴 등 내연기관차 조립생산 계약을 맺은데 이어, 전기차인 토레스 EVX 조립생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한 것이다.KG 모빌리티는 2013년 7만8740대를 수출해 사상 최고를 달성했지만, 이후 수출은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수출은 4만4994대로, 종전 최고대비 42.9% 급감했다.18일 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다만, KG 모빌리티의 올해 1~11월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20.2%(4만1420대→4만9802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그룹이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마케팅·캠페인 부문에서 금상을 18일 받았다. 이는 ‘세상 자유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 HL만도의 TV 광고와 HL그룹 판촉 기획이 거둔 쾌거다.HL그룹은 올해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HL만도의 기술력을 알리는데 주목했다.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 캠페인에 연결한 영상은 330만회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21만2000명의 2030 세대의 참여를 끌어냈다.자율주행, 주차 로봇, 모션 X-rite 등 올해 9월에 선보인 3편의 TV 광고와 강남, 홍대, 판교 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G유플러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18일 획득했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 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LG유플러스가 2023년 7월부터 자사 IDC 위기 관리시스템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HL만도 자율주행 주차로봇 기술에 깜짝 놀랐다.”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말이다.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의 공개 행사에서다.15일 HL그룹(회장 정몽원)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HL만도(대표이사 부회장 조성현)가 전날 시연회를 갖고 파키를 공개했다.파키는 HL만도 로봇사업부가 개발한 것으로, 미국에서 매년 초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최고혁신상은 3000개의 출품작 가운데 상위 1%(36개)에만 주어진다.이로써 세계가 HL만도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종합 실내장식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의 실적 개선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샘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올해도 획득해서다.한샘이 2010년부터 올해까지 일곱번의 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경영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해 개선하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다.기업이 이를 7회 15년 이상 유지할 경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올해 인증에서 한샘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중심으로 한 소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독일 전장 부품 업체 콘티넨탈의 한국 법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CAK, 대표이사 마틴 큐퍼스)가 경기 성남시 서현동으로 사업장을 옮기고 실적 개선을 추진한다.CAK는 성남 분당구 판교 사업장을 서현동에 있는 KT&G 분당 타워로 최근 이전했다고 14일 밝혔다.CAK 서현 사업장은 콘티넨탈의 유연한 근무 제도와 기업 가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랩(Lab)실 등을 가졌다.아울러 업무공간의 경우 모니터암을 설치해 업무 편의를 높였으며, 직원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하는 것이다.더클래스 효성이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고객은 강남대로 전시장 있는 그린플러스 존을 통해 벤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인 그린플러스의 의미와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다.2021년 시작한 벤츠의 그린플러스는 임직원의 플로킹(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과 산불 피해 지역의 숲에 나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내수에서 국산차 3위인 KG 모빌리티(KGM)와 수입차 3위인 아우디가 3위를 수성하기 위해 각각의 방법을 동원한다. 이중 아우디는 스포츠 마케팅을, KGM은 상생을 각각 내세운다.KG 모빌리티는 자회사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앞으로 KGM커머셜 등은 관내 전기차 부품업체와 협력, 특장 기업과 협력 등 특장차산업 육성, 공동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우선 KGM커머셜은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가 출자하고 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남하나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촌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최근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양사는 주차요금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카페이가 차량의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실물 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라며 13일 이같이 밝혔다.카페이 기능이 실린 현대기아차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 이용시 사전 정산을 이용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주차 정산을 할 수 있다. 차량 시동을 걸면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자동으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