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민들 사이에서 농기계보험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보험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벌써 바닥을 보이고 있어 추가 예산을 편성까지 농민들이 제때 보험을 들지 못하는 공백기가 예상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농민들 사이에서 농기계보험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 보험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이 벌써 바닥을 보이고 있어 추가 예산을 편성까지 농민들이 제때 보험을 들지 못하는 공백기가 예상되고 있다.지자체, 농기계종합보험 지원 예산 벌써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취임 첫 통화를가졌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보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을 우선시 한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청와대와 등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간 통화에 배석했던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통화에서 당선 축하인사를 먼저 건넨 뒤 한미 FTA가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되도록 재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가볍게 원론적 수준에서 언급했으며 곧바로 북핵 등 다음
▲ 성상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가 본격적인 수가협상을 앞두고 단체장 미팅을 가진 가운데 2018년 건강보험료가 상승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수가는 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의약단체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대가를 뜻한다. 예를 들어 일반 국민들이 건강보험혜택으로 의료비 할인을 받고, 해당 병원에선 이를 건강보험공단에 증빙해 그 금액을 받는 방식이다.수가협상이 국민들 주머니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이유는 건강보험료-수가의 밀접 관계다. 수가협상 결과에 따라
▲ 올해 정부가 대부업 연대보증 폐지를 추진한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올해 정부가 대부업 연대보증 폐지를 추진한다. 현재 대부업체는 약 9천여개에 이르지만 이 중 대형 대부업체 33곳만 연대보증인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정부는 행정지도나 대부업법 개정 등을 통해 모든 대부업체의 연대보증을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대선 주자도 연대보증 완전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내놓으며 힘을 싣고 있는 모양새다.연대보증은 돈을 빌린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대신 갚을 사람을 정해놓는 제도다. 금융기
▲ 1일 중기청은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시정조치를 받은 경우 5.1점의 벌점을 부과해 공공 입찰을 최대 6개월간 전면 제한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생협력법(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을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중소기업청이 불공정행위를 외부로 알렸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가하는 업체에 대해서 공공분야 입찰을 전면 제한키로 했다.1일 중기청은 위탁기업이 수탁기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시정조치를 받은 경우 5.1점의 벌점을 부과해 공공 입찰을 최대 6개월간 전면 제한한다
▲ 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면 새 정부가 바로 출범하게 되는 만큼 정책 공백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1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다음 주면 새 정부가 바로 출범하게 되는 만큼 정책 공백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새 정부가 순조롭게 경제정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내·외 리스크의 관리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서
▲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서민 증세’로 논란을 불러일으킨바 있는 담뱃세 인상이 ‘장미 대선’ 정국에서도 논란거리다. 이와 더불어 차기 정부에서 담뱃세 재조정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면서 담뱃세가 다시 한 번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FCTC, ‘가격정책 강조 및 소득수준 증가분을 넘는 세금인상 권장’1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은 담배소비 감소를 위한 적절한 가격정책 강조와 소비자가격 및 소득수준의 증가분을 넘는 세금인상을 권장하고 있다
▲ 지난 27일 한국납세자연맹(이하 연맹)은 “2016년말 현재 가입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국민연금 등 4대 연금의 충당부채(책임준비금)는 1910조원에 달했으나 실제 적립된 금액은 575조원에 불과해 부족한 잠재부채가 1335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국민연금과 군인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등 4대 공적연금의 잠재부채가 1335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천문학적 규모의 잠재부채는 저금리기조와 연금수급자 증가, 기여금보다 많이 주는 확정급여형 지급방식 등 연금제
▲ 안산·시흥-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안산·시흥-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됐다.28일 국토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트루벤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가칭)에코레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오는 5월 초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 이르면 내년 상반기 실시협약 체결 후 착공할 계획이다.트루벤 컨소시엄은 트루벤인베스트, CL건설 등을 주축으로 한국종합기술
▲ 제12회 금융공모전 공모 현황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전 국민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팔을 걷어 붙였다.26일 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12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금융의 중요성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또 이번 공모전은 금융창작물과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생활 체험수기 및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고용주에게는 경제적 인센티브로 직장가입 부담을 덜어주고 근로자들에게는 지원정책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려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돼줄 사회보험 직장가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사회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위해 서울시가 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오는 5월11일 서울시는 직장보험에 신규 가입한 고용주에게 인센티브로 최대 5000만원까지 장기·저리 대출을 해주는 특별금융지원상품 출시키로 했다.지난 2016년 서울시가 영업자 128명에게 직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약 8개월 남았던 건강보험 국고지원 기간이 연장돼 건강보험의 재정 불안 우려를 5년간 다소나마 덜게 됐다.과거 정부는 의약분업 도입에 대해 반발한 의사들을 달래기 위해 의료수가(의료서비스 제공 대가)를 올려주면서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나기 시작했다. 이에 재정건전화법안을 한시법으로 만들어 국고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2016년이었던 국고지원은 올해 12월31일까지 1년간 연장된 바 있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 시한을 ‘2017년 12월31일까지’에서 2022년 12월31일까지
▲ 비은행권 민원 급증률은 대부업이 가장 높았다. 대부업 민원은 2015년 1118건에서 2016년 1900건으로 69.9%(782건) 급증했다.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2016년 금융민원이 은행권역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민원이 증가했다.금융감독원이 지난 18일에 발표한 ‘2016년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 자료를 살펴보면 2016년 금융민원은 총 7만 6237건으로 전년대비 4.3%(3143건) 증가했다. 특히 분쟁민원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2만 5214건, 일반민원은 1.8%상승한 5만 102
▲ 재난배상책임보험 홍보자료 - 1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재난배상책임보험(이하 재난보험)은 지난 2017년 1월8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재난배상책임보험이 의무화됐지만 최근까지 재난보험 가입률은 한자리수로 극히 저조하다. 이에 국민안전처가 재난보험 가입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지난 19일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는 “재난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음식점 가입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재난보험은 다중이용업소 화재 배상책임 보험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직접수행 소송에서 높은 승소율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승소할 수 있는 '쉬운 소송'만 골라 맡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13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정위가 치른 소송은 확정판결 기준으로 198건이다.이 가운데 공정위가 직접 치른 소송은 40건 가운데, 38건은 완전 승소했다.이에 반해 외부대리 소송 158건 가운데 115건(72.8%)에 그쳤다. 완전 패소 22건(13.9%), 일부 패소 21건(13.2%)이었다.공
▲ 2017년 3월 피보험자 및 증감 추이(천명, 전년동월대비) [스페셜경제=김경진 기자]최근 20만 명대로 둔화되었던 피보험자 증가 규모가 2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서비스업과 장년층(50세 이상)의 증가세가 이어져 증가폭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10일 고용노동부의 ‘17.3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일용직을 제외한 상용·임시직 등 고용보험 상시근로자 수는 1268만 2000명으로 2016년 3월 대비 33만 5000명(2.7%) 상승했다. 지난 2월과 비교했을 때, 4만 2000명이
[자료 이미지][스페셜경제=임도경 기자] 미국의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은행 대출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별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5년 혼합형 고정금리는 5%대에 육박하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라 서민들의 이자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자 주담대 금리를 슬그머니 올렸다. KEB하나은행의 혼합형 5년 고정 대출금리는 지난달 말 3.36∼4.68%에서 이날 기준 3.483~4.803%로 최대 0.12%포인트 올랐다. 신한은행은 주담대 금리 기준으로 금융채
[스페셜경제=김영식 기자]국민연금공단은 6일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지역 사회 주민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노후생활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노후준비지원법'에 따라 공단이 전 국민 노후준비지원 사업 중추기관으로서 노후준비 상담 및 교육서비스 제공 시 관계기관 연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노후준비 상담 후 지역 사회복지관으로 서비스 연계 ▲지역 사회복지관 프로그램에 노후준비 교육 및 상담
▲ 농민들이 정부에게서 받은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을 토해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쌀값이 21년 만에 폭락한 가운데, 정부가 공공비축미 매입 대금으로 농가에 지불한 ‘쌀 우선지급금’일부를 오는 27일부터 환수하기로 하면서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다.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쌀값이 1995년 이후 최저치인 12만9천711원(수확기 산지 80㎏ 기준)까지 폭락하면서 쌀 농가 농민들이 정부에게서 받은 우선지급금 중 일부를 환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공공비축미나 시장 격리곡을 쌀
▲ 공정위가 전속고발권 제도의 개편을 추진한다.[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공정거래법 관련 사건에 대해 공정위 고발이 있어야 기소가 가능하도록 한 전속고발권 제도의 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15일 공정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한국소비자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등 산하기관과 함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이에 공정위는 전속고발권 제도 개선 요구를 반영해 2013년 6월 도입된 의무고발요청제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공공기관 요청시 의무적으로 고발하도록 개선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위가 조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