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카카오에 대한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따라 세계 석학들은 카카오 효능의 유용성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했다. 카카오 폴리페놀에 대한 소비자 관심 역시 이슈와 함께 꾸준하다.최근 미국 실험생물학회지는 다크 초콜릿을 아침에 먹으면 배고품 덜 느끼게 만들어 체중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카카오 폴리페놀은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이는 카카오 매니아들의 기대를 만족시켜 주기에 충분한 것이다.쾰른 대학 도버트 박사는 "초콜릿 한 조각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8개 빙과사·유통사의 아이스크림 가격 및 거래처 담합 행위를 엄중히 제재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지난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와 납품 가격 및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행위를 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 사업자를 포함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17일 결정했다.이에 대해 공정위는 지난 2007년 담합 행위를 적발하고 제재했음에도 재차 담합이 발생한 점을 들어 엄중히 제재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신세계그룹이 미국 현지 와이너리를 인수했다.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는 미국 자회사인 스타필드 프라퍼티스를 통해 미국 최대 와인 산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와이너리 '쉐이퍼 빈야드'와 관련 부동산을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수가는 총 2억5천만달러(약 2천996억원)다. 쉐이퍼 빈야드는 1979년 설립된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힐사이드 셀렉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국내 유통∼상업시설 위주였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해외 선진국의 우량 자산으로 다각화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bhc가 가맹점에 핵심 재료를 비싸게 넘겨 눈총을 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12월 치킨 소비자 가격을 평균 7.8%씩 올렸다. 아울러 가맹점에 공급하는 원부자재 가격도 함께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국 본사만 이득을 챙기는 구조다. 그간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외쳤던터라 bhc는 고객과 가맹점 모두로부터 비판을 듣고 있다. 가맹점은 ‘인건비, 배달 앱 수수료, 원부자재 인상’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반면 지난해 bh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영업이익률이 3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사용자들 간 소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Z세대 만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 인기 웹툰 플랫폼 2위(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부문)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만화경만의 사용자 소통 기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초 만화경 2.0 버전을 업데이트하면서 국내 웹툰 플랫폼 중 처음으로 장면 별 피드백 기능인 '구름톡'을 도입했다.기존 웹툰 콘텐츠에서는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LG생활건강은 지난해 3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이 출시 1년 만에 25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5일 밝혔다.유시몰 치약은 1898년 영국에서 탄생한 오랄케어 브랜드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용기 디자인과 핑크빛 제형, 강렬한 상쾌함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영국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사오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알려져 있다.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치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1월 유시몰의 글로벌 사업을 인수했다.LG생활건강은 유시몰 치약뿐만 아니라 가글, 칫솔, 마우스스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삼성전자가 출시하는 스마트폰 갤럭시 S22 시리즈 사전예약 판매에 이커머스 업계도 14일부터 마케팅에 나섰다. 쿠팡은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2 시리즈 3종(S22, S22 플러스, S22 울트라)에 대해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에 나선다. 통신사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시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을 30% 할인된 금액에 구매 가능한 쿠폰을 발급하고, 1년 내 파손보상 2회 및 방문수리 3회 등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년권 헤택도 제공한다.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을 처분할 수 있는 중고폰 보상판매 서비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에이스침대가 지난해 최대 실적을 이뤘지만 배당금 상당수가 오너일가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침대는 1주당 1330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1000원의 결산 차등 배당을 한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07억2347만원이다. 지난 2020년도에는 1주당 1100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730원으로 배당을 실시해 배당금 총액 80억1260만원에서 대폭 상향된 것이다. 에이스침대는 배당 확대의 이유로 실적 개선에 따른 주주 환원 정책이라고 밝혔지만, 창업주 안유수 회장(5.0%)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지난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인수전에 뛰어들었다.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의 부동산 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해 12월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여의도 IFC 인수를 위한 1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오피스 건물 3개동과 IFC몰, 콘래드호텔 건물이 대상이다.2016년 IFC를 매입한 캐나다 투자회사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오는 14일 이지스자산운용 등 5개 부동산 투자업체들을 상대로 2차 본입찰을 실시한 예정이다.통상 부동산 매각 거래는 1차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편의점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6조78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76억원으로 20.3%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7% 늘었다. 같은 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조7430억원, 356억원이다.BGF리테일은 실적 향상 배경으로 곰표 밀맥주 등 차별화 상품 흥행과 근거리 소비 수요 증가를 꼽았다.BGF리테일은 올해 가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LF가 보복소비와 패션 소비심리 회복에 호실적을 거뒀다.LF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8억418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930억7992만원으로 1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61억5446만원으로 376.13% 증가했다.코로나19 팬데믹 첫해 실적 추락이 있었던 만큼 관련 기저효과에 함께 백신 접종과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소비 심리가 점차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LF 관계자는 "패션부문(LF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홈플러스가 협력업체의 납품단가를 후려지는 방식으로 할인행사 판촉비를 떠넘겨 24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11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최근 대규모유통법을 위반한 홈플러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4억16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대형마트(Hyper) ▲기업형슈퍼마켓인 SSM(익스프레스) ▲편의점(365플러스) 사업부문이 있으며, 이번 제제는 이 가운데 SSM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대한 건이다.공정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017년 1월부터 2020년 1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쿠팡은 제품 포장 프로세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패키징 팀’을 운영을 통해 친환경 배송 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의 모든 단계를 친환경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쿠팡의 노력의 일환이다.쿠팡 패키징 팀은 과도한 포장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고객에게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배송 방법 등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이다.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보냉팩인 쿠팡 프레시백을 개발하고 재사용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도 패키징팀이다. 물류센터와 배송 인프라를 직접 운영하는 쿠팡은 프레시백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롯데홈쇼핑은 우수 스타트업 육성의 일환으로 친환경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과 '업사이클링 다이어리 키트' 1만개를 제작하고, 임직원 및 파트너사에게 제공했다고 9일 밝혔다.마린이노베이션은 버려지는 해조류를 활용한 혁신적인 친환경 포장재 기술로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롯데홈쇼핑이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자인 이노베이션 랩'에 참여하며 롯데홈쇼핑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롯데홈쇼핑은 마린이노베이션과 지난 9월부터 '친환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부산과 제주 면세점 매장을 철수한다. 루이비통과 롤렉스에 이어 명품 브랜드들의 면세점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롯데면세점 부산점과 신라면세점 제주점에서 오는 3월 말 철수할 예정이다. 두 곳은 지방 면세점 중 유일하게 샤넬을 입점 시켜 주목받은 곳이다.샤넬코리아 관계자는 "3월31일자로 부산과 제주 시내 면세점 패션 부티크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 시내와 공항 면세사업에 면세사업부 영업을 집중해 샤넬을 찾아주는 고객들에게 최선의 부티크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애경산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4억원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2.4% 감소한 573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42% 증가한 163억원을 거뒀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사업의 해외 실적 성장하면서 이익이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특히 '에이지투웨니스'를 비롯한 화장품 매출이 5.1% 늘어난 221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119.5% 급증한 291억원으로 집계됐다.반면 생활용품 사업은 글로벌 원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쿠팡이 물류센터에 도입한 로봇 등 자동화 기술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쿠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자체 물류 시스템 소개 영상 '밤 11시에 주문했는데 아침에 도착 쿠팡 물류센터에선 이렇게 일합니다'를 8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문된 물건을 옮기고 포장 및 출고하는 등 일부 물류센터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된 쿠팡의 자동화 기술들이 소개됐다.넓은 물류센터 내에서 이동할 때는 직원별로 지급된 개인 PDA가 가장 가까운 동선을 알려줘 길을 잃거나 헤맬 염려가 없다. 주문된 물건을 배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토종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가 노재팬 운동 이후 호황을 맞고 있다. 2019년 '반일 불매운동'으로 유니클로의 한국 내 매출이 주춤한 사이 탑텐과 스파오 등 토종 SPA브랜드들이 빠르게 덩치를 불리며 SPA 업체에 지각변동이 일어난 모양새다.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SPA 시장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탑텐이 유니클로 판매 부진으로 인한 반사이익으로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하면서다. 줄곧 업계 1위를 독주해온 유니클로는 2019년 7월에 시작된 '반일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LG생활건강 빌리프가 수면 중에도 피부를 집중 케어하는 '슈퍼 나이츠 마스크' 2종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이번 나이트 슬리핑 마스크팩은 빌리프의 지난 11년간 허브 및 효능 연구가 집약된 제품이다. 외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를 케어하고 지켜주는 나이트(knight)라는 제품명을 갖고 있다.먼저 '슈퍼 나이츠-멀티 비타민 마스크'는 비타민 B3, C, E, B12 총 4가지 비타민 성분이 담긴 '멀티 비타민 콤플렉스™'가 함유돼 있다. 활력을 잃은 피부에 생기를 충전해준다. 옐로우 컬러의 크림 타입 마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지난해 편의점 주요 3사(GS25·CU·세븐일레븐) 매출이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코로나19 이후 근거리·소량 구매 경향이 확산한데 따른 것이다.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1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3사의 매출이 전체 유통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대형마트 3사(15.7%)를 0.2% 포인트 앞질렀다.산업부 통계는 편의점 3사와 대형마트 3사, 백화점 3사(신세계·롯데·현대). 기업형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