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 다만, 무당층이 20% 이상이라 내년 4월 총선에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로 더불어민주당(32.8%)을 앞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이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실한 것으로, 오차 범위가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이어 정의당은 4.5%,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이 23.3%로 각각 나타났다.서울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달 국민의림이 민주당을 추월할 전망이다.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등은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주 정당지지율이 국민의힘은 38.8%, 민주당은 39.6%로 각각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주 전 결과보다 국민의힘이 2.9%포인트, 민주당은 2.3%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1.4%포인트에서 0.8%포인으로 좁혀졌다.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에서 1.7%포인트 하락한 이후 2주 만에 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맞붙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기지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전날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신임 간사 선출, 법안심의, 현안질의 등을 각각 진행했다.야당에서는 김영진 간사 대신 이수진 의원이 새로 간사로 선출됐으먀, 여당에서는 임이자 의원이 간사직을 유지했다.이어 현안질의에서 여야 의원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사드기지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 공방했다.전용기 민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가상자산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징계 수준을 결정하지 못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재풍 윤리특위 자문위원장은 전날 국회에서 4차 회의를 마친 뒤 “오늘 결론을 내지 못했다”고 밝혔다.유재풍 위원장은 “결론을 내려 했는데 김남국 의원이 거래내역을 안 냈고, 이해충돌방지법에 의해 30일 거래내역을 내게 돼 있다. 일단 김남국 의원에게 추가로 거래내역을 내라는 공문을 보내고, 윤리특위에 기간 연장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오늘 나온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보유와 관련한 징계를 이날 결론지을 예정이다.유재풍 윤리특위자문위원장이 최근 가상화폐 전문가 3명 등이 참석한 회의를 가진 이후 “26일 다시 모여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유 위원장은 “김남국 의원 없이 우리끼리 회의할 것이다. 김난국 의원을 추가로 부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김남국 의원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전체 거래 내역을 제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종전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3일 3차 회의를 연다.이날 회의에는 가상화폐 전문가가 참석해 김남국 의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등을 살핀다.자문위는 이날 회의에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 법률 전문가 등 3명을 추가로 투입해 김남국 의원의 미공개 정보, 자금세탁 의혹 등을 소명하기 위해 전날 추가 제출한 자료들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고 설명했다.자문위는 26일 4차 회의를 통해 김남국 의원 징계안에 대한 심사를 마치고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검사 공천은 없고 용산(대통령실)의 뜻도 같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내년 4월 총선과 관련해 21일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다.김기현 대표는 ”검사공천, 검사왕국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여러 번 말했는데 결과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대통령의 뜻은 어떠냐고 하는데 용산도 마찬가지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려면 이번 총선을 이겨야하는데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한다는 게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김기현 대표는 “그런 측면에서 민심에 부합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21일 본회의를 갖고 스토킹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가해자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을 처리한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스토킹 범죄 처벌법 개정안)에 대해 가결한다.해당 법안은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도 통과할 것이라는 게 법조계 예상이다.개정안은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를 폐지하는 한편, 긴급응급조치, 잠정조치의 보호 대상을 스토킹 행위 상대방 또는 피해자의 동거인, 가족까지 확대했다.개정안은 여기에 스토킹 행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김기현 대표는 이를 통해 국회의원 정수 감축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무노동 무임금 등 3대 국회 개혁 등을 제안한다.이날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대표의 연설 주제는 원칙과 상식에 기반한 변화다.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정부 1년 비판,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비판 등도 이번 연설에서 다룬다.김기현 대표는 4월 선거제 개편 논의시 야권이 국회의원 정수 확대론를 제기히자 “국회의원 정수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이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이 특정강력범죄사건에서 피고인도 얼굴을 공개하고, 얼굴 등을 공개하는 경우에 정보 공개가 결정된 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에 모습을 공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현행법은 수사단계 피의자를 대상으로 죄를 범하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 국민의 알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 보호법 제2조제1호의 청소년에 해당하지 않는 요건 등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연말께 사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민주당이 비상대책위위원회 체제로 내년 4월 총선에 대비한다는 것이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전날 K본부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친명, 비명 티격태격하다가 어느 순간에 이재명 대표가 사퇴, 비대위로 전환해 기서 뭔가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당대표 임기 만료 8개월 전이면 비대위로 전환할 수가 있다. 당대표의 사법 리스크 상황 때문에 12월 정도에는 사퇴를 하고 본인이 원하는 비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9일까지 김남국 의원(무소속)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한다.1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남국 의원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투자 의혹 논란에 대한 소명을 위해 전날 자문위에 출석했다.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문위 2차 회의에서 가상자산 보유, 투자 의혹 등에 대해 소명했다.소명 절차를 마친 김남국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각 당에서 제출한 안을 중심으로 소명했다”고 말했다.김남국 의원은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 의혹에 대해 “아무런 근거도 없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다고 주장하는 것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로 취임 100일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텃밭인 광주광역시와 전라도 지역을 찾았다.김기현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표심 다지기에 나선 것이다.1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우선 전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호남권(광주, 전북, 전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김기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당정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의 취임 후 성과를 알리면서 내년 표심을 유혹하고 있다.김기현 대표는 취임 후 당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초박빙이다.14일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등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5.9%, 더불어민주당은 37.3%의 지지율을 보였다.이는 이달 초 지지율보다 각각 1.7%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는 지난주 0.1% 포인트 하락에서 이번 주 1.4% 포인트 하락으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의 양상이다.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지난주에 1.1% 포인트 하락 후 이번 주 1.7%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의 지지도 역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이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주문한 것이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제2의 탈원전을 획책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처리에 적극 임해야 한다”고 13일 밝혔다.그는 “원자력 발전은 우리나라 에너지 발전을 떠받치는 버팀목이다. 발전 과정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와 국회의원이 치외법권 대싱임을 재차 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한 현역 의원의 신병 확보 시도가 부결돼서다.소위 국회와 국회의원이 철옹성인 셈이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12일 본회의를 열고 종전 민주당 소속이던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했다.다만, 검찰은 진행하고 있는 수사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의혹의 전모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검찰은 정치 컨설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무소속 김남국 의원(전 더불어민주당)의 코인게이트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흔들리고 있다.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역 의원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관석, 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표결한다. 이들 의원은 김남국 의원과 마찬가지로, 민주당 소속이었지만, 최근 탈당했다.이날 국회가 이들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할 것이라는 게 법조계 시각이다.이재명 현 민주당대표가 돈 봉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포털에 대한 칼질을 개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위원장 윤두현)와 포털태크포스(TF, 위원장 김장겸)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합동 회의를 최근 가진 것이다.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미디어 정책을 총괄하기 위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신설한 기구로 발족한 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정부와 미디어산업 진흥과 발전 방향을 강구한다.미디어정책조정특별위원회는 YTN 보도국장과 청와대 홍보수석을 역임한 윤두현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장겸 MBC 전 사장, 최기화 방송문화진흥회 전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코인게이트를 유발한 김남국 의원(무소속)에 직격탄을 날렸다.자신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김남국 의원에게 공개토론을 9일 제안한 것이다.장예찬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코인 중독자가 국회의원 자리를 유지하며 세금 낭비하는 꼴 더는 못 보겠다. 그렇게 억울하면 당당하게 토론해서 국민의 판단을 구하자”고 밝혔다.장예찬 최고위원은 “그동안 김남국 의원이 남긴 거짓 해명들, 언론과 전문가들이 제기한 의혹들, 토론으로 뭐가 맞고 틀린 지 검증하자. 언제, 어디서,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장 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복수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안착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8일 가졌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서 당정 간담회를 주재했다.국민의힘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인 한무경 의원, 정부에서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미래 원자력 기술 개발과 성과 확산 추진전략, 지역과학기술혁신법안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