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항공사 첫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항공사 최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CCM 인증이란, 소비자기본법에 근거한 국가법정 인증 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대한항공의 이번 CCM 인증은 ‘고객감동과 가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사진=한진그룹)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한불클럽 행사에서 프랑크 리스테르(Franck Riester) 프랑스 대외통상장관으로부터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최고 등급인 금장을 받았다.이날 행사에서 조원태 회장은 “프랑스 외교공로 훈장 금장이라는 영예로운 수훈을 하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라며 “이번 수훈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업설비 부문을 분할해 현대인프라솔루션(가칭)을 설립한다.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경영 효율성과 경쟁령을 높이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물적 분할 후 현대삼호중공업은 선박 건조업을, 분할설립회사인 현대인프라솔루션은 산업설비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현대인프라솔루션은 조선소나 항만의 크레인, 하역설비 등 일반화물 설비 등을 제작하게 된다. 회사 분할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년 3월 22일, 분할기일은 내년 5월 3일이다. 한국조선해양이 현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진에어가 24일부터 국제선 관광비행을 시작한다.국제선 관광비행은 일상생활 속 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새로운 항공 여행 상품이다. 운항 범위가 국제 영공까지 확대되고 입국 후 격리조치·진단검사가 면제되며 면세품 구입이 가능하다. 국제선 관광비행은 24일, 25일, 31일, 다음달 1일, 2일에 각각 운항될 예정이다.우선 진에어는 인천공항에서 24일 16시 35분에 출발해 청주·대구·부산·일본 영공·제주도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19시 05분에 돌아오는 약 1,400km의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 1400톤급 수출 잠수함 : 대한민국기술대상과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대우조선해양의 1400톤급 수출 잠수함. (사진=대우조선해양)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연말 각종 대외 기술포상을 휩쓸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대우조선해양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세계일류상품,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돼 대외 기술포상을 대거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 가운데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 HMM 포워드호. (사진=HMM)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10년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예상되는 HMM(옛 현대상선)이 노사갈등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HMM의 올해 영업이익은 8000억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10년만에 최대치로,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재기의 발판을 확실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HMM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387억원을 기록, 5년여만에 흑자 전환했다. 이후 3분기 2771억원에 이어 4분기에도 4000억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은 급격히 좋아지고
▲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서비스가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아시아나항공은 14일(현지시각)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美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로부터 17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 운반선의 시운전 모습. (사진=한국조선해양)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6일 총 6척, 1조 원 규모의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한국조선해양은 16일 최근 유럽, 버뮤다 및 아시아 소재 선사들과 17만 4천 입방미터(㎥)급 LNG운반선 4척과 31만 8천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금액은 약 1조 원이다.특히 이번에 수주한 4척의 LNG선은 모두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로, 현대중공업
▲ Andrew Forrest FMG 회장. (사진=포스코)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포스코는 15일 호주 원료공급사인 FMG(Fortescue Metal Group)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전날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글로벌 4위 철광석 회사이자 호주에서 2040 탄소중립을 발표하고 그린수소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중인 FMG사의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회장을 만나 양사간 수소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수소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포스코와 FMG 양
▲ 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 1강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재 사무총장, 김도하 부의장, 주진호 부의장, 박후동 위원장, 장기호 의장, 공민천 부의장, 공인수 위원장. (사진=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인천공항에 근무하는 1만여 노동자의 권익을 도모하기 위한 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이 15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 닻을 올렸다.인천국제공항노동조합연합은 15일 인천공항 내 상호 간의 화합과 단
▲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ATCI, Inter Airline Through Check-In)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 편의를 위해 항공사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로, 환승객들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 한번으로 연결 항공편의 ▲좌석배정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다.그동안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 인천을 경유해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카자흐스
▲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14일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000억원 규모의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 너비 60m, 높이 29.6m 크기로,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탑재해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특징
▲ 지난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품을 들고 여객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종식될 기미가 안보이는 코로나19에 내년 하늘길도 먹구름이 가득하다.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내년 항공수요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사업계획을 짜는 중이다. 앞서 항공사들은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등에 희망을 걸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빠르게 올라가는 감염 확산 속도에 본전도 못 뽑은 상황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내년 사
▲ 초대형LPG운반선. (사진=대우조선해양)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올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11일 미주지역 선주로부터 9만1000㎥ 규모의 초대형LPG운반선(VLGC)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1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 이중연료 추진 장치가 적용된 친환경 선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업계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과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EGR) 등 대우조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진에어가 11일 항공권 4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진에어와 하나카드가 함께 진행하는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내년 12월까지 매달 1일과 11일 하나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이벤트다.이번 지니X하나 크로스데이는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간 정각마다 10명씩 총 90명에게 항공 운임 4만원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할인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1개월 내 운항하는 국내선, 국제선 전 노선
▲ HMM 포워드호. (사진=HMM)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HMM은 10일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화물을 운송하기 위해 5번째 임시선박을 투입 한지 열흘 만에 6번째 임시선박을 긴급투입 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 예정인 4,6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포워드(Forward)호’는 3,900TEU의 화물을 싣고 출발해, 오는 21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HMM은 선박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이후 매월 1척 이상의 임시선박을 투입해 왔다. 지난 30일까지
▲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선정 5성항공사.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대한항공은 10일 ‘스카이트랙스’(Skytrax)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World Airline Star Rating)’에서 최고 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영국 런던에 소재한 스카이트랙스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항공사 평가 및 컨설팅 기관 중 하나로 지난 1999년부터 전 세계 유수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1성’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서비스 품질을 뜻하는 ‘5성’까지 별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지난 9일 오후 일반노조·조종사 노조 위원장과 각각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로 했다. (사진=대한항공)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전날 최대영 일반노조 위원장과 최현 조종사노조 위원장을 각각 만나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한 필요성과 진행 과정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한편 상생하는 노사 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이기
▲ 윤종현 삼성중공업 조선시추설계담당과 가렛 버튼 ABS 기술 사장이 전염병 확산 완화 설계에 대한 기본인증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중공업)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염병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전염병 확산 방지 기술이 적용된 선박 개발에 성공하며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중공업은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높은 선급 중 하나인 미국 ABS社로부터 '전염병 확산 완화 설계(Guide for Mitigation of Infectious Dis
▲인공지능 기반 선박 항로추천 서비스 가상화면 (제공=웨더아이)[스페셜경제=김민주 기자]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선박 항로추천 서비스'가 개발된다.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기상정보전문기업 웨더아이는 삼성중공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모웹비즈와 함께 ‘해양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반 선박 항로추천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이 기술은 해양기상 및 선박특성 빅데이터를 학습한 AI가 GPS 정보를 기반으로 선박·선사에게 최적의 추천항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연구에서 웨더아이는 해양기상 빅데이터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