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대표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들고 들어가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4월 ‘세월호 망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이 5·18망언 의원들에 이어 또다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 정기용 위원장은 29일 오후 정 의원에게는 경고를, 차 전 의원에게는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에 받은
▲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지만원씨가 지난 16일 오전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1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 씨가 27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5·18망언 논란과 관련해 지 씨가 오늘 오후 영등포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 씨는 의견서도 냈고 오늘 조사도 받았다”며 “추가로 소환할 가능
▲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전날인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야제가 열리기 앞서 1980년 5월 광주항쟁을 알리는 투사회보가 뿌려지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5·18망언 의원 징계 및 사과를 요구하며 연합전선을 펼쳤다.특히 황교안 대표가 망언을 일삼은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고 5·18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맹비난했다. 여야4당이 거론하는 한국당 의원들은 김순례·김진태·이종명 의원으로, 이들은 지난 2월 5·18민주화 운동과 그 유족들을 “북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정기용 중앙윤리위원장(우측)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2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며 구설수에 올랐던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 의원이 19일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정기용)는 이날 오후 중앙당 당사회의실에서 ‘5·18망언’ 논란으로 징계위에 회부된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에 대해 각각 경고와 3개월의 당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민주당 홍영표, 한국당 나경원, 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의견을 나누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대한민국 20대 국회의원 수는 현재 298명이다. 298명 가운데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은 무소속 7명을 제외한 291명의 국회의원들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제2의 야당인 바른미래당 그리고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대한애국당 등 정치적 성향과 주장이 비슷한 각각의 정당에 소속돼 있다.민주당과 한국당, 바른미래당은 국회에서
[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오세훈 후보는 13일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격하시키는 망언 소동이 있었는데 특정 지역의 당세가 약하다고 그 지역 정서를 무시하고 짓밟는 언동을 하는 건 잘못된 처신”이라 비판했다.오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프로그램 에 출연해 “단정적이고 서툰 발언 때문에 문제가 커졌다”며 이같이 전했다.오 후보와 함께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진태 후보는 지난 8일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 이종명 의원과 공청회를 공동주최하고 최초로 5·18북
여야 4당(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12일 국회 의안과에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 폄훼 발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발언’ 논란이 갈수록 불거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4당은 12일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여야4당은 이날 오전 국회 사무처에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징계안을 내고, 징계안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비대위원장실에서 자당 의원들의 5.18왜곡 발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며 사과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2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 보수우파 진영의 맏형 격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28.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30%에 약간 못 미치는 지지율을 기록한 것이다.물론 한국당이 잘해서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있다기보다 김태우·신재민의 폭로에 이은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전남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김경
지만원씨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여부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폄훼하는 발언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었다. 잊을만하면 터져 나오는 일각의 극단적 주장에 대해 홀로코스트 등 나치 범죄 부인행위를 처벌하는 유럽 국가들처럼 법적인 제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5·1
김무성 자유한국당 전 대표(오른쪽)[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이종명·김순례 의원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막말’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김무성 전 한국당 대표가 이와 관련해 11일 입을 열었다.김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며 역사적 평가와 기록이 완성된 진실이다. 5·18은 그 당시 민주주의를 위한 시위와 신군부의 과잉진압 등이 교차하며 상황을 악화시킴에 따라 발생했던 우리 역사의 아픔이자 비극이었다”고 평가했다.그는 “지금 일부 인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6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손학규 대표가 모두발언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비하 논란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1일 “있을 수 없는 일이 국회에서 벌어졌다”고 비판했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를 주최하면서 어처구니없는 발언을 쏟아냈다”며 이와 같이 질타했다.손 대표는 “허위사실 유포죄로 이미 유죄 확정을 받은 지만원이 주제 발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3일 양당제를 “특권정치, 기득권 정치, 패권정치”로 바른미래당은 “중도개혁세력의 힘을 하나로 모은 강력한 대안 야당”으로 규정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2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출범대회를 열고 창당에 나섰다.안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오늘 이 순간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뀐다”며 “통합으로 더 강해진 '바른미래당'이 이념과 진영을 넘어 문제해결 정당이 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지금껏 우리에게 정치란 무엇이었느냐”고 반문한 뒤 “갑질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