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에서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중략)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치지 않겠습니다.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짓으로 불리한 여론을 덮지 않겠습니다.”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국정농단으로 인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졌다. 그렇기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매각 특혜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곽 의원은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여 여부 규명을 위해 관계자를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외손자가 4000만원 상당의 비용이 소요되는 태국 명문 국제학교에 진학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대통령 딸 문다혜 씨가 ‘아들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법적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데 대해, 곽상도 의원은 23일 “문다혜 씨가 저를
▲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아들의 지역구 국회의원 대물림 논란에 이어 며느리 국회의장 공관 전입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21일 “문희상 의장 손자와 문희상 의장의 며느리, 허소양 씨가 2018년 7월 한남동 공관으로 전입했다고 하는데, 국회의장실에 확인하니까 의장의 주민등록은 (지역구인)의정부로 되어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한국당 친문게이트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곽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5선 아버지의 지역구를 물려받아 어느덧 자유한국당 3선 중진이 된 김세연 의원이 지난 17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재산이 약 1000억원에 육박하는 김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그가 가진 재력만큼이나 여의도 정치권에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그는 불출마 회견에서 한국당을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며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용퇴를 요구했다.또 “당을 완전하게 해체하자”고 말했다. 그런데 당내 알토란이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16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불러 검찰개혁을 10월 중에 마무리 해줄 것을 지시한 데 대해 “(지난 10일) 검찰에 구속된 윤규근(총경)이 대통령 딸 문다혜와 관련된 내용도 조사받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뒤늦게 청와대에 들어온 노영민 비서실장이나 김조원 민정수석에게 ‘천기’(딸의 이주 사유)를 알려줄 수는 없으니 대통령이 직접 나설
김 : 아~이제 날씨가 앞으로 계속 추워질 것 같아요. 근데 그만큼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우리 국민들의 마음도 점점 추워지고 얼어붙고 그런 상태에 있다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장 : 그래요. 지금 뭐 어젠가요.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권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이 채용 대가로 2억원을 받았다. 그래서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관련자료를 해외로 빼돌렸다 그런 얘기가 있어요.김 : 조권이죠. 전 웅동학원 사무국장이 채용대가로 뒷돈을 2억원을 받은걸 검찰이 포착했어요. 그러면서 이와 관련된 운반책. 운반책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이 나왔습니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과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태국으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저격수로 불리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번에는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와 그의 아내인 장지은 씨를 저격하고 나섰다.이에 준용 씨가 반박하고 나선 데 이어 손혜원 무소속 의원과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가세하자 곽 의원은 “대통령 아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고 불쾌감을 표시하면서도 “진지한 대화에 동참하는 것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곽상도 “文며느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9일(현지시간) 브뤼셀 유로파 빌딩에서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와 한-태국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를 결정한 청와대가 태국과 지소미아를 추진하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각에선 “이해할 수 없다”는 비난이 나온다.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해당매체를 통해 “한·태국 지소미아 체결을 통해 한·태국, 그리고 한·아세안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태국이랑 무슨 군사정보를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지난 6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남편 서모 씨와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씨가 전국 초·중·고등학교(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에 ‘코딩 교육 프로그램 융합 교재(소프트웨어) 납품사업’을 하는 데 대해 “납득 못할 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곽 의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문준용 씨가 양산 쪽에서 사업자 등록을
▲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 인텍스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공식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지리적으론 가깝지만, 우리에겐 임진왜란은 물론 식민지배라는 역사의 상처 및 고통의 후유증이 상당한 탓에 정서적으로 먼 나라일 수밖에 없는 게 일본인데, 문재인 정권 들어서는 더욱 먼 나라가 돼버렸다. 문재인 정권은 피해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일 위안부 합의 결과물인 ‘화해·치유재단’ 해
▲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가족의 해외이주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8일 문 대통령의 사위 서모 씨의 해외 취업 관련 기사 댓글 매크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네이버의 책임 있는 조치 및 검찰 수사를 통한 진실 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미디어특위는 “지난 6월 18일 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6월 3일~5일 태국 방콕에 있는 타이 이스타제트 사무실을 방문해 한국인 대표이사 박모 씨로부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일국의 대통령 딸이 갑자기 다른 나라로 이주했다. 바로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다. 그것도 문 대통령 임기 중에 갔다. 다혜 씨 일가족은 지난해 6~7월경 동남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알려진 시점은 지난 1월 29일이다.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다혜 해외이주 의혹’을 폭로하면서다.대한민국 현직 대통령 딸이 임기 중에 해외이주를 했다는 대목은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도 화제가 됐다.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석간 후지’는 지난 2월 2일자 신문 1면에 ‘문재인 대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 가족의 해외 이주에 대해 야당 의원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한 학교 관계자들에게 징계 권고안이 내려진 것으로 12일 알려졌다.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다혜 씨 아들이 서 모 군이 다니는 초등학교 학적 변동서류를 근거로 지난 1월 다혜 씨 가족의 동남아 이주 사실을 밝힌 바 있다.이날 한국당의 ‘문다혜 해외이주 의혹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가 입수한 ‘국회의원 학적변동 자료제출 관련 특정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서 군이 다닌 초등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관련 사항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감사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가족의 해외이주 의혹과 관련해 공익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데 대해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감사원이 존재할 이유가 있느냐”며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곽 의원은 지난 3월 26일 감사원에 ▲다혜씨 해외 이주에 따른 경호예산 증가 ▲다혜씨 남편 서모씨 구기동 빌라 증여·처분 과정 ▲서모씨 근무 회사의 차입금 증가 경위 등에 대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의 '문다혜 해외이주 의혹 진상조사TF' 회의에서 곽상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감사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의 해외이주 의혹과 관련해 감사청구를 받고도 ‘감사실시 연장’ 결정을 한 데 이어 공익감사 실시 여부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로펌에 의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그동안 문다혜 씨와 관련한 여러 문제점과 의혹을 제기해 온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설치법)에 대통령 친족 기소권한이 빠져서 문제가 됐는데 현행법에도 대통령 친족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1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 딸 문다혜 씨 관련 사항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김학의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2013년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외압 행사 의혹을 받고 있는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15일 알려진 가운데, 한국당은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씨 부부의 해외 이주 의혹 등을 규명하겠다며 ‘문다혜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rare0127@speconomy.com
▲2017년 5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에서 시민들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그림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친일파 유족의 소송을 맡아 승소한 전력이 있다고 언급하며 “누가 친일파인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곽상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친일파에 도움 주는 소송에 노 전 대통령과 문 대통령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이 2일 ‘김학의 사건’을 조사해온 대검찰청 검찰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에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추천한 검사들이 파견됐다며 ‘청와대 개입 의혹’을 주장했다.곽상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가 대통령 딸(문다혜 씨)의 해외이주 의혹을 제기한 국회의원(자신)에 대해 정치보복을 위한 표적수사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알 수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은 청와대 개입 주장의 근거로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조사해온 검찰과거사위 진상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