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하는 연석회의를 갖는다. 현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유력하다.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번 연석회의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최고위원과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시도당 위원장과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200명이 참석한다.윤재옥 권한대행이 최근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비대위원장 선임을 둘러싼 당 내부 분위기를 파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원외 인사까지 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내년 4월 총선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당대표가 13일 당직에서 물러나서다.국민의힘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주재로 중진 연석회의와 최고위원회의를 각각 갖는다.당헌·당규상 당 대표가 사퇴할 경우 윤재옥 원내대표가 권한대행을 맡는다. 김기현 대표의 잔여 임기가 1년이 넘어 2개월 이내에 새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임시 전당대회도 열어야 한다.다만, 총선을 4개월 앞두고 있어, 비대위로 전환해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라는 게 정치권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26일 참석한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위원장이 이날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서 펼쳐지는 4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이날 추도식에는 이들 두사람 외에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여권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이날 추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참석한다.이날 당 지도부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만남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보수층 결집
[스페셜경제=스페셜경제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수도권 인사 당직 전면 배치와 함께 연대, 포용, 탕평을 주제로 총선 체제를 조기에 가동한다.11일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에 따른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져서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가진 긴급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을 받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영남, 강원권 1기 임명직 당직자 자리에 계파 색채가 옅은 수도권 인사를 대건 배치했다.김기현 대표의 쇄신책인 셈이다.당 정책 수립과 조정, 당정 협의 등을 총괄하는 정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부당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하는 법안을 12일 논의한다.당정은 이날 오전 회의를 갖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아동학대처벌특례법 개정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당에서는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 겸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이태규 정책위 부의장 겸 교육위원회 간사, 강기윤 제5정책조정위원장, 정점식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장동혁 원내대변인이 참석한다.정부 대표로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조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갑)이 올해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받았다. 최근 3년 연속이다.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해 상위 25%(75명)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연맹은 국외의원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참석, 법안표결 참여, 법안 대표발의와 공동발의 건수, 국정감사 현장출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양금희 의원은 최근 1년간 대표발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앞으로 새벽 집회가 원천 금지된다. 집권당과 정부가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을 추진하기 때문이다.국민의힘과 정부가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야간 집회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집시법을 개정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 협의회를 갖는다.당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이만희 정책위 수석부의장 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송석준 정책위 부의장,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정점식 법제사
[스페셜경제=최문정 기자] LG전자가 미래에셋그룹과 손잡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나섰다.29일 LG전자와 미래에셋그룹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미래에셋-LG전자 신성장산업 공동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조주완 LG전자 CSO(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각 500억원씩 출자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미래에셋그룹은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캐피탈 등 계열사를 통해 500억원을 마련한다. 펀드의 운용은 미래에셋캐
▲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옵티머스 펀드 피해액의 과반수를 판매한 NH투자증권이 펀드상품의 부실한 검증에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답변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1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협금융지주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의 공세가 거셌다. 이날 국감장에서
▲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옵티머스가 뜨거운 감자였다. 옵티머스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농해수위 국정감사 대상인 농협금융지주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정영채 NH투자 대표는 지난 정무위 국정감사에 이어 16일 다시 국감대에 올랐다. 정 대표는 이날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9년 4월 옵티머스
▲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의 삼성전자 로고.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경영진을 대거 호출했다. 28일 국회에 따르면 농해수위가 지난 24일 채택한 증인의 62%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11개 대기업 경영진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이 저조한 민간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대기업 경영진을 증언대에 세운다는 계획이다.대상은 정영인 두산중공업 사장,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전명우 LG전자 부사장, 강동수 SK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시청 서울안전통합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화상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활성화 등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이만희 미래통합당 원대대변인은 5일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 속 “거짓 정쟁이나 벌이고 생색이나 내려는 더불어민주당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민께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신천지 법인 허가를 취소한다고 난리더니 실상은 반복해서 거절되던 설립 허가가 자신의 임기 때에 승인됐다는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의 검체 채취를 위해 지난 2일 오후 경기 가평군 평화연수원을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화연수원을 나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재명 지사를 피해 과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일명 ‘비문(비문재인) 매머드’라 불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코로나19(우한폐렴) 사태와 관련, 신천지 측에 대한 공격적인 대응 등으로 약진했다는 평가다. 5일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 지난달 27일 광주 북구 신천지 교회인 베드로지성전이 폐쇄됐다.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서울시가 시에 등록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사단법인를 취소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이르면 다음주 취소가 결정된다.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단법인(신천지)이 공익을 해하는 행위를 했다고 보고 있다”며 “이는 취소요건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음주 청문 절차를 거쳐 취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월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집권당과 정부,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을 최대 봉쇄 조치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미래통합당은 25일 “중국인 입국제한은 거부하면서 대구·경북은 봉쇄한다는 문재인 정권을 강력 규탄한다”고 했다.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을 사상 최악의 위기로 몰아넣은 문재인 정권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포털사이트 댓글이나 SNS 상에서 미래통합당 전신인 새누리당과 신천지 교회를 결부시켜 ‘새누리=신천지’ 형식의 여론 조작이 시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5일 “문빠(문재인 대통령 극성 지지층)들이 또다시 ‘새누리=신천지’라는 선동에 들어간 모양”이라고 지적했다.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며 “옛날에 나꼼수 김용민 했던 선동의 재탕”이라고 밝혔다.진 전 교수는 “목사 아들(김용민)이 십계명을 어긴다”면서 “신천
▲(좌)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우한폐렴(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신천지를 향해 자성의 목소리를 촉구했다.황 씨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천지 측의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자’라는 주장에 대해 “겨우 홍보 담당자가 나와 ‘우리도 피해자다’고 말하는 것은 바르지 않다”며 “신천지 대표자가 국민 앞에 나와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현재 신천지 대표는 이만희 교주(총회장)가 맡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해 한국으로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긴급 보고를 받고 있다. 2020.02.21.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 경보에서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심각’ 단계에 준해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심각 단계는 위기 경보 가운데 최고 단계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내수·소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국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방역과 경제, 두 마리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자유한국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난 10일 (금) 영천과 청도에서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제20대 국회 4년차를 맞아 개최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이만희 의원이 펼친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기 위한 자리로서 약 1,300명(영천 800명, 청도 500명)에 달하는 시‧군민들이 객석을 꽉 채워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또한, 지난 4년 여 간의 의정활동을 총괄해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지역 주요 사업 및 계획 그리고 예산확보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소상한
▲ 나병훈 전문공보관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브리핑룸에서 패스트트랙 사건처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0.01.0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검찰이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여야 국회의원 29명을 2일 전격 기소했다. 지난해 9월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이 이첩된지 1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3일만이다.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및 보좌진·당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