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차로 이름난 제네시스가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의 중고차와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네시스는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로 2015년 말 정의선 회장이 기존 고급 차량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통합해 만들었다. 이후 제네시스는 일본 토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독일 벤츠의 마이바흐, BMW의 M, 미국 포드의 링컨 등 고급 차량과 경쟁했다.중고자동차 거래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5년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생애 첫차로 경차가 부상했다. 평균 시세가 하락해서인데, 2010년대부터 경차 내수가 지속해 감소했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3월 중고차 시세를 통해 이달 주요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62% 하락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1, 2월보다 시세 하락 폭이 축소한 것이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같은 기간 0.65% 떨어졌다.소형 차량은 시세가 하락했고, 경차는 강보합이다. 실제 현대차 아반떼 인스퍼레이션은 0.67%, 기아차 레이 시그니처는 0.2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신차에 이어, 인증 중고차도 프랑스의 미쉐린 타이어를 탑재한다.현대자동차가 미쉐린코리아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시 미쉐린의 타이어를 장착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는 미쉐린의 4계절 타이어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스포츠 세단에는 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롯 스포츠가 각각 실린다.현재 제네시스 등 현대차 일부 신차도 미쉐린 타이어를 장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가 뒷심 부족으로 지난해 4분기 추락하면서, 연간 경영실적이 주춤했다. 다만, 배당금을 30% 이상 올려 사주(신동빈 회장)의 비위를 맞춘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3월 취임했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렌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7521억원으로 전년(2조7389억원)보다 0.5% 늘었다.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3084억원→3045억원) 줄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6%(645억원→525억원) 급감해서다.롯데렌탈의 전년 동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자동차 업체와 신차 업체가 성수기를 앞두고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섰다.중고자동차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다양한 차량 이력을 한 확인할 수 있는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차량 이력 정보 서비스는 신차 출고 정보, 소유자 변경, 보험 처리, 정비, 자동차 검사 내용, 리콜(대규모 시정 조치) 정보, 변경 등록, 엔카 비교견적(내 차 팔기) 이력 등 10개 이상의 주요 정보 등 중고차 거래에 필요한 차량 이력을 담고 있다.엔카닷컴은 해당 서비스를 엔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자동차 시장에서도 일본 완성차 업체의 중고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9년 7월 불거진 한일경제 갈등 이후 판매가 회복하는 것이다.중고자동차 매매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자사의 중고차 거래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토요타와 토요타의 고급브랜드 렉서스 등에 대한 거래가 회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토요타, 렉서스, 혼다 등의 지난해 중고차 판매가 전년대비 3.14% 감소에 그쳤다고 엔카닷컴은 설명했다.이는 한일 경제갈등이 일어나기 전인 2018년의 7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재계 2위 SK(회장 최태원)의 주력 계열사 가운데 SK네트웍스(대표이사 사장 이호정)가 지난해 상대적으로 선방했지만, 여전히 차입경영을 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1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327조2540억원으로 삼정전자의 뒤를 따르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네트웍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9조1339억원으로 전년(9조4262억원)보다 3% 감소했다.같은 기간 SK네트웍스의 영업이익은 33.6%(597억원) 급증한 2373억원을 기록했다.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중심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수입차 업계 3위인 독일 아우디가 3위 수성에 나섰다. 판촉행사를 마련한 것이다.아우디는 지난해 한국에서 전년대비 16.5%(3534대) 급감한 1만7868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판매가 17.9%(1만4431대→1만7018대) 급증한 볼보를 따돌렸다. 다만, 이 같은 양사의 성장세를 고려할 경우, 아우디의 올해 3위 고수를 낙관할 수 없다.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1월 판매에서 볼보(965대)가 아우디(179대)를 추월하고 3위에 올랐다.이를 고려해 아우디 판매사인 코오롱아우토가 올해의 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통상 연말과 연초는 신형자동차와 중고자동차 판매 비수기다. 이로 인해 중고차를 팔 때는 2분기 성수기를, 살 때는 연말과 1, 2월이 적기다.중고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중고차 시세를 통해 2월 국산차 중고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6.08% 떨어졌다고 8일 밝혔다.연초의 경우 신차와 중고차 구매 비수기라, 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시세 하락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은 2월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현명하게 구매 가능한 최적의 시기라는 게 엔카닷컴 설명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해 말 시작한 인증 중고차 사업이 1일로 100일을 맞으면서 올해 판매 목표 등을 내놓은 것이다.현대차는 이를 위해 판매 차종을 전기자동차로 확대하고, 완성차 회사가 직접 인증한 고품질 중고차를 많은 고객이 접할 수 있도록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라며 5일 이같이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매물 확보를 비롯해 사업성 개선에 주력하고 연간 인증 중고차를 1만5000개 판매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현대차는 방문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차주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차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도 레저차량(RV)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고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올해 차를 구매한다면 많은 응답자가 RV라고 답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 자동차 구매 계획을 묻는 말에 79.9%가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중 47.1%가 RV 구매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어 세단(39%), 경차(3.9%), 해치백·왜건(3.5%), 쿠페·컨버터블(4.1%), 픽업트럭(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차량 구매 이유로는 가족 구성원의 변화(32.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중고차 판매 비수기인 1월이 최근 인기인 레처차량(RV) 구매 적기다.중고자동차 거래 업체인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이달 국산차 중고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시세가 전월 대비 1.42% 하락했다고 10일 밝혔다.국산 중고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 하락했으며, RV의 시세 하락 폭이 크다.실제 현대차 팰리세이드 2.2 2WD(구동) 프레스티지가 2.01%, 신형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가 1.53% 각각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차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가 3.85% 시세가 하락했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실적 개선을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실적이 추락해서다. 다만, 현장 직원의 불법 고객 모집을 수수방관하고 있어 도마 위에 올랐다.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신한카드의 전년 동기대비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022억원으로 12.5%(861억원) 감소했다.통상 영업이익은 경영능력 능력의 척도다.영업이익과 함께 기업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익 역시 같은 기간 20.2%(5893억원→4701억원) 급락했다.이에 따른 신한카드의 이 기간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 대형 세단 그랜저가 올해 신차와 중고차 내수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중고차 1위에는 5세대 그랜저 HG(2011년 1월 13일~2017년 3월)가 신차 1위에는 7세대 GN7( 2022년 11월 14일~현재)이 각각 오른 것이다.2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7세대 그랜저 GN7의 올해 1~11월 판매는 10만652대로 전년 동기(5만8113대)보다 81.7% 급증해 내수 1위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내수 1위인 기아차 쏘렌토(6만8902대)와 2위인 그랜저(6만7030대)를 모두 추월한 것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경기침체 장기화로 올해 신 전기자동차(EV) 판매가 주춤했지만, 같은 이유로 중고 전기자동차(EV) 판매는 급증했다.20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1~10월 신차 내수는 143만5528대로 전년 동기(136만7141대)보다 5% 늘었다.같은 기간 신 친환경차 판매는 20.6%(36만3345대→43만8112대) 급증했다. 이 기간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41.8%(20만7338대→29만4072대) 급증해서다.다만, 같은 기간 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수소EV 등의 판매는 각각 4.2%(13만6400대→1
국내 중고차 산업은 연간 30조원 규모다. 거래량도 350만대로, 신차 시장대비 1.5배 수준이다.선진국의 중고차 시장이 신차 시장보다 2배 이상임을 고려할 경우, 우리나라는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다.우리 중고차 시장이 선진형으로 갈 경우 연간 50조원 규모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국내 중고차 산업은 후진적이고 낙후된 시스템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 허위, 미끼매물을 기본으로, 위장 당사자 거래, 성능점검 미고지, 주행거리 조작 등이 성행해서다.이로 인해 중고차 구매 고객이 자살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정부가 그동안 완성차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중고자동차 매매 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엔카믿고 서비스를 확대한다.엔카닷컴이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기 위해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이중 엔카믿고는 3월 선보인 서비스로, 판매자가 판매하는 차량 가운데 엔카가 성능점검과 100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중고차 관련 상담부터 구매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판매자를 빼고 엔카가 진행한다.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인 더클래스 효성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붙인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전시장에서 ‘그린플러스 존’을 운영하는 것이다.더클래스 효성이 ‘그린플러스 존’을 설치해 기후와 환경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고객은 강남대로 전시장 있는 그린플러스 존을 통해 벤츠의 대표적인 ESG 경영인 그린플러스의 의미와 역사 등을 살필 수 있다.2021년 시작한 벤츠의 그린플러스는 임직원의 플로킹(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과 산불 피해 지역의 숲에 나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중고자동차 시장이 주춤한 12월을 맞았다. 차량 구매 계획이 있는 운전자에는 구매 기회지만, 차를 팔려는 운전자는 내년 3월 성수기를 기다려야 한다.중고차 매매업체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12월은 해가 바뀌기 전에 차량을 처분하려는 운전자가 늘어 매물이 많지만, 완성차업체의 판촉행사가 활발해 중고차 수요가 감소한다고 12일 밝혔다.이로 인해 엔카닷컴에서 국산차와 수입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가 전월보다 0.96% 하락했다.이 기간 국산차 중고차의 평균 시세는 0.60% 떨어졌다.다만, 1000만원~2000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밀착형 기업인 수입자동차, 중고자동차, 보일러회사 등이 연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해서다,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공유오피스 업체인 스테이지나인과 디어먼데이 등과 손잡고 최적의 숙면을 선사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고객은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을 체험할 수 있다.이중 스테이지나인은 삼성점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점, 송도 센트로드점 등에, 디어먼데이는 경주 춘추관점에 각각 체험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