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지난해 말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김동명 사장이 미국을 공략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일군다. LG에너지솔루션을 직전 2년간 지휘한 권영수 전 대표이사 부회장은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해 만든 얼티엄셀즈의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 셀을 고객사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얼티엄셀즈가 현지 테네시주에 2공장을 2021년 하반기 착공했으며, 착공 2년 6개월 만에 배터리 셀을 생산한 것이다. 2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는 GM의 고급브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합종연횡 정책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LG화학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55조2498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2017년부터 7년 연속 매년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5.1%(4502억원), 순이익 6.5%(1421억원) 감소한 2조5292억원, 2조534억원을 달성해서다.LG화학이 이를 고려해 CJ제일제당과 바이오 나일론 합작공장을 추진해 친환경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LG화학과 CJ제일제당은 이를 위해 바이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이 차세대 리튬메탈전지 기술 선점을 추진한다. 미국 배터리 개발 벤처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관련 기술 확보에 나선 것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애리조나에 자리한 사이온 파워사에 투자하고,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고 25일 밝혔다.사이온 파워는 1994년에 발족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벤처기업으로 현재 리튬메탈전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가 리튬메탈전지의 핵심인 음극 보호층 관련 특허를 비롯해 470개의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서다.리튬메탈전지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내달까지 연장하면서, 국내 유가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다만, 경유 가격은 휘발유 가격을 또 추월할 것으로 보여, 경유 차량 소유자는 이번 주말 주유가 이득이다.1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1742원, 1674원을 기록했다.이들 유종의 가격 차는 68원으로, 휘발유가 비쌌다.이후 이들 유종의 지난달 1일 가격은 각각 1634원, 1575원으로 집계됐다. 당시 이들 유가의 차이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국내 유가가 최근 꾸준히 하락하면서 물가상승률도 꺾였다. 다만, 3월에는 유가와 관련해 정부의 특별 대책이 나와야 한다.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들어 ℓ당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이달 들어 각각 1577원, 1492원으로 하락했다.이로써 국내 유가는 7월 4주 이후 2주 만에 1500원, 1400원대를 기록하게 됐다.지난해 국내 유가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전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으로 대외 상황 악화로 등락했다.실제 휘발유의 경우 1월 1주 1554원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에도 어려운 대외 환경이 지속힐 것으로 보인다. 모든 사업본부에 상당히 도전적인 상황이 될 것”빍히고, 이를 극적하기 위해 6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다은은 신학철 부회장의 신년사 전문이다.임직원 여러분,2024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임직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1년을 돌이켜 보면, 저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운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정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실행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올해 토끼해를 보내고, 내년 청룡의 해를 3일 연휴로 맞이하게 됐다. 다만, 주유는 연휴 기간을 피하고, 내주 초에 하는 게 이익이다. 장거리 이동시에는 고속국도휴게소에 있는 알뜰주유소인 EX-OIL에서 하면 좋다.29일 업계에 따르면 통상 유가 상승기에는 주말에, 유가 하락기에는 주초에 주유하는 게 기름값을 절약하는 방법이다.대부분 주유소가 유가 변동분을 주초(수요일)에 판매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현재 국내 유가는 지속해 하락하고 있다. 리터(ℓ)당 휘발유의 경우 1월 평균가격이 1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유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펼치지 않고서도 유가 인하 효과를 보고 있다. 향후 국내 소비자 물가의 내림세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내 산업의 80%가 석유 의존형이라서다.20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1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 가격은 1796원으로 올해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당시 정부는 휘발유의 유류세 25%를 인하했다.다만, 지난달 유류세 인하가 끝났지만, 11월 1주 국내 휘발유 가격은 1746원으로 하락했다. 이어 11월 5주에는 16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LG 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부회장 권영수)이 유럽의 전기상용차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이 이를 통해 세계 배터리 업계 1위인 중국 CATL을 잡는다는 복안이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2위, 국내 1위 배터리 제조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이 이를 위해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사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20만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한다. 이는 대형 전기상용차 3000대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연장 시한을 이달로 연기한 가운데 리터(ℓ)당 경유가격이 휘발유가격을 조만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 8월 사상 최고인 유류세 37%(ℓ당 516원) 인하를 올해 10월까지 단행했다.정부가 올해 1월부터 유류에 인하율을 25%로 축소했지만, 경유와 LPG 부탄에 대해서는 37% 인하율을 10월까지 유지했다.다만, 정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등 대외 상황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이달까지 연장했다.이로 인해 전국 주유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올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종합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으로 부터다.S-OIL은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최고경영층과 임원으로 이뤄진 구성된 ESG 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ESG 경영의 장기 방향성을 수립하고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S-OIL은 아울러 중장기 탈탄소 전략에 따라 기존 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수소·바이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최근 불거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분쟁 등으로 국제 유가가 강세인 가운데, 향후 유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추가 감산을 올해 연말까지 지속한다고 밝혀서다.6일 프랑스 AFP 통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와 러시아는 수요와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원유시장을 압박하는 것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추가한 감산량을 유지하겠다고 천명했다.아울러 사우디와 러시아가 12월에 자체 감산안을 다시 검토해 연장 또는 심화할지 아니면 감산량을 늘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LG화학이 차세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미래기술 확보하기 위해 미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마련했다.LG화학은 현지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AIC) 개소식을 최근 갖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재사용, 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LG화학은 이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추석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월동 준비에 들어간 가정이 많다. 이중에도 보일러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가정이 늘었다.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이를 고려해 고성능, 고효율, 고품질의 난방 성능을 구현한 콘덴싱 가스보일러 NCB354를 5일 내놨다.NCB354는 경동나비엔의 인기 제품인 콘덴싱보일러 NCB300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것으로, 안정적인 성능과 친환경성,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중무장했다.NCB354가 기존 NCB300의 장점은 계승하면서도, 난방과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근 국내 유가가 지속해 오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 주유를 고속국도휴게소에서 해야 하는 이유다.정부가 2011년 알뜰주유소를 설치하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고속국도휴게소에 있는 주유소를 알뜰주유소로 전환해서다. 알뜰주유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정유사 기름을 구매하고, 주유시 사은품을 지급하지 않으며, 셀프주유소로 전환해 유가가 일반주유소보다 저렴하다.26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평균 판매가격은 휘발유가 1776원, 경유가 1677원이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정부가 지난달로 일몰을 맞은 유류세 인하 조치를 10월까지 연장했지만, 국내 유가가 지속해 오르고 있다.12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전국 주유소의 리터(ℓ)당 휘발유 가격은 1585원, 경유는 1396원을 각각 나타냈다.다만, 애초 유류세 인하 종료이던 지난달 가격은 각각 1717원, 1573원으로 전달보다 8.3%, 12.7% 올랐다.앞서 국내 유가는 지속해 하락했다.윤석열 정부가 2020년 말부터 지속해 오른 유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상반기 출범 이후 같은 해 8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다만, 이달 들어 낮 최고 기온이 30℃를 넘으면서 국내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12년 전과 같은 정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11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최대 전력 사용은 7일 18시 8만1665㎿로 전년 동일(6만7681㎿)보다 20.7% 늘었다.같은 시각 국내 전력 설비 용량은 14만3429㎿, 공급능력은 9만8334㎿로, 전력 예비율은 20.4%(예비력 8만1665㎿)로, 정상이다.이는 전년 동일 예비율 33.3%보다 낮은 것이지만, 같은 기간 에비력 2만4541㎿보다 높다.이날 최대 사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수자원공사는 이를 위해 5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조력발전소에서 조력발전 지속 가능 미래 포럼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조력발전은 태양, 달, 물의 힘으로 만드는 청정에너지로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환경 파괴를 유발하지 않고, 바닷물을 이용해 홍수 대응과 수질·수생생태계 환경개선에도 효과가 탁월하다.이로 인해 조력발전이 기후위기 대응 해법으로 최근 부상했다는 게 공사 설명이다.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조력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민이 하반기에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전망이다. 경기침체에다 유류세 인하가 끝나면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다만, 정부는 이를 고려해 유류세 인하를 2개월 연장한다.기획재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50% 한시적 인하조치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상반기 출범 이후 같은 해 8월 사상 최대인 유류세 50% 인하를 단행했다.코로나 19 1년차이던 2020년 11월부터 당시까지 국내 유가가 지속해 올라서다.실제 국내 유가는 지난해 6월 30일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을 지속하고, 지난해 8월 정부가 유류세 50%를 인하하면서 국내 유가도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지역에 따라 유가가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고속국도휴게소에 자리한 EX-OIL 주유소 유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의 7월 1주 리터(ℓ)당 휘발유는 1569원, 경유는 137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반면, 7월 3주 가격은 각각 1584원, 1395원으로 소폭 올랐지만, EX-OIL 주유소 유가는 각각 1500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