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 홈페이지 캡쳐화면.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4·15 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진보좌파와 보수우파 진영 간 명암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과 집권당은 여전히 30%~40%대의 건재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우한폐렴) 사태, 또 이로 인한 서민 경제 타격 그리고 청와대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암울한 기류가 감지되고 있는 반면, 보수우파 진영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서울 종로 지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8일 오후 2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서 ‘예산·홍성발전 10년을 앞당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4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지역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홍성군 주민들이 참석해 홍문표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아울러 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태흠, 이채익, 성일종 민경욱 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등도 참석해 홍문표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빛냈다. 특히 홍일성 전국
[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성남미리정책포럼(상임대표 박정오, 이하 성남포럼)은 지난달 30일 한라시그마밸리 대식당에서 “대한민국 안보와 외교정책” 이라는 주제로 제3회 정책콘서트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날 내빈으로 신상진국회의원, 윤종필국회의원, 김순례국회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및 성남시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먼저, 박민혁 상임고문단장의 주도로 정관개정과 이사회에서 추대된 신임 윤병화 이사장의 추인이 있었고 곧바로 윤병화 이사장의 수락 인사가 있었다.윤 이사장은 “제대로 된 정책 방향을 토론하고 제시해 살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연동형비례대표제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 투쟁 8일차에 돌입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병원행 권유에 “아직 할 일이 남았다. 아직 더 있어야 된다”고 거부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를 사고 있다.한국당은 지난 26일 나경원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단이 황 대표를 직접 찾아 병원에 갈 것을 권유했지만 이같이 말하며 완강히 거부했다고 27일 밝혔다.약사로 근무했던 김순례 최고위원은 “황 대표는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라며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 당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총책임자이면서 2작전사령관이었다가 친여(親與)단체 군인권센터의 ‘공관병 갑질 폭로’, 군검찰의 ‘뇌물수수 혐의 별건 수사’로 구속 기소됐다가 각각 무혐의와 무죄를 받은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을 영입하기 위해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발한 일부 당내 세력에 “이길 때만 박수 치냐”며 초강경
[스페셜경제 = 원혜미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인 ‘문재인케어’가 도입되면서 상당수의 비급여 항목이 급여로 전환됐지만 전체 비급여 진료비는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손해보험 상위 5개사의 실손 의료보험 청구 금액은 2019년 상반기 본인부담금 1조4500억원, 비급여 2조65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의 각각 1조1200억원, 2조100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금액이다.2017년 도입된 문케어는 향후 5년간 30조6000억원을 들여 미용‧성형 분야를 제외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 항목을 급
[스페셜경제=선다혜 기자]지난 5월부터 출시된 액상형 전자담배(CSV)의 시장 점유율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서, 정부가 세율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일반 담배의 절반 수준인 세금을 높여서 과세 형평성 논란을 잠재우고, 세수 손실도 줄이겠다는 것이다. 앞서 정부는 부처 공동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세율 조정 여부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기간이 3개월인 만큼 늦어도 내년 초에는 세율 인상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행정안전부는 최근 액상형 전자담배 세율 조정방안 연구를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담배에는 지방세법,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사진제공=정운천 의원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전주시을)은 18일 전북교육청의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신청과 관련, “국회의원 151명의 서명을 받은 ‘교육부 부동의 요구서’를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0일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이고 부당한 평가로 인한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고심한 끝에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
▲네피모(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고발당한 네티즌 피해자 모임)와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성토하며 무고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언론사 사장들과 술을 마시느라 대응이 늦었다’라는 게시물을 인터넷상에 공유했다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고발당한 네티즌들의 모임인 ‘네피모(대표 김형남)’는 4일 “이 대표와 노 비서실장을 무고혐의로
▲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국회정상화, 6월 임시회소집' 촉구 농성을 시작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19.06.12.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회 정상화를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여야가 큰 틀에서 합의를 이루고 세부조율을 시작하며 6월 임시국회 소집이 가까워진 모양새다.이번 주 국회 개회는 사실상 물 건너갔지만 여야가 지난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와 사법개혁 법안 처리에 접점을 찾으며 이달 말로 활동 종료가 예정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의 연
▲ 한선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 전 회의장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19.06.03.[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3일 황교안 대표에게 질문하기 위해 회의실 밖 바닥에 앉아있는 출입기자들을 향해 “걸레질을 한다”고 발언했다.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문 앞에 앉아 있던 한 기자가 황 대표의 백그라운드 브리핑을 듣기 위해 앉은 채로 가까이 이동하자 기자들을 힐끗 쳐다보며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말했다.통상 출
▲ 4.16 세월호 가족협의회 대표가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하는 고소장을 들고 들어가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4월 ‘세월호 망언’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이 5·18망언 의원들에 이어 또다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 정기용 위원장은 29일 오후 정 의원에게는 경고를, 차 전 의원에게는 당원권 3개월 정지 처분을 내렸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아침에 받은
▲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는 지만원씨가 지난 16일 오전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1차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 특수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 씨가 27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5·18망언 논란과 관련해 지 씨가 오늘 오후 영등포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지 씨는 의견서도 냈고 오늘 조사도 받았다”며 “추가로 소환할 가능
▲ 5·18 민주화운동 39주기 전날인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전야제가 열리기 앞서 1980년 5월 광주항쟁을 알리는 투사회보가 뿌려지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39주년을 하루 앞두고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5·18망언 의원 징계 및 사과를 요구하며 연합전선을 펼쳤다.특히 황교안 대표가 망언을 일삼은 의원들을 징계하지 않고 5·18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을 맹비난했다. 여야4당이 거론하는 한국당 의원들은 김순례·김진태·이종명 의원으로, 이들은 지난 2월 5·18민주화 운동과 그 유족들을 “북
▲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정기용 중앙윤리위원장(우측)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2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폄훼하며 구설수에 올랐던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 의원이 19일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한국당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정기용)는 이날 오후 중앙당 당사회의실에서 ‘5·18망언’ 논란으로 징계위에 회부된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에 대해 각각 경고와 3개월의 당
▲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이 5·18망언을 내뱉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 각각 경고·당원권3개월 정지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9일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3당의 협력을 호소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여야3당을 향해 “더 이상 기다리지 말고 4월 국회를 열어 5·18망언의원을 직접 제명하고 산적해 있는 민생현안을 하나라도 해결해나가자”고 촉구했다.그는 “김순례 당권정지 3개월, 김진태는 경고, 이종명 의원은 제명을 결정하고도 의원총회를 열지 않아 사실상
▲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강원도 대형 산불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5시간 행적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한 이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15일 “자유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겁박하고 탄압하는 공포정치”라고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를 견제해야 할 입법기관인 민주당은 한 술 더 떠 청와대의 소송대리인을 자처하고 있다”며이 이와 같이 질타했다.김 최고위원은 “청와대는 지난 11일 강원도 산불 당일 대통령의
(좌)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우)김순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당시 비서관이자 새정치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전신) 최고위원 출신인 조경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과 ‘5·18 망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김순례 최고위원은 6일 ‘5.18 폄훼’ 논란을 일으킨 의원들에 대한 징계문제를 두고 강하게 충돌했다.조 최고위원이 먼저 “당이 5·18 (징계)문제를 빨리 처리해야 한다”고 하자, 징계 대상자인 김 최고위원은 “그건 민주당의 프레임”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조경태 최고위원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 새벽시장을 방문해 상인이 주는 떡을 먹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5일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겨냥해 “정부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성장 이론으로 시장에 개입해 시장이 교란됐다”고 비판했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현 정부 들어 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는데, 정부가 개입해서 시장을 살린다면서 거꾸로 시장을 죽이고 있다”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황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정용기 정책위의장, 조경태·김순례·신보라 최고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3당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읗 답하고 있다.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3당원내대표 회동을 마친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3당 교섭단체가 3일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 이어 4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아3당이 이번 주 초 3월 임시국회에 합의한 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