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윤성균 기자]오는 8월 제도권 진입을 목전에 둔 P2P 대출업계가 잇단 부실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던 ‘팝펀딩’에 이어 P2P금융플랫폼 ‘넥스리치펀딩(넥펀)’이 대규모 투자사기를 벌인 정황이 포착되면서다. P2P 대출이 사모펀드에 이어 금융업계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P2P 대출은 카카오페이, 토스, SSG페이 등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 긴밀히 협업하며 다수의 소액투자자를 확보해온 만큼 피해 범위가 광범위해질 수 있다는
[스페셜경제= 정민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최소 자기자본 요건 차등화 등의 내용이 담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시행령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시행령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협의와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P2P금융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오는 8월27일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연계대출 규모에 따라 등록에 필요한 최소 자기자본 요건을 차등화했다.
[스페셜경제=김진우 기자]P2P 금융 플랫폼인 시소펀딩이 1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9 제3회 P2P 금융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P2P 금융 백일장은 매년 개최되는 시소펀딩의 연례행사다. 투자자들에게 P2P 투자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P2P 금융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에 취지가 있다.이번 백일장에서는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핀테크 산업 최고위자 과정 이원부 교수, 제2회 ‘2018 P2P금융 백일장’ 김영규 대상 수상자, 시소펀딩 자문 변호사인 홍승국 변호사, 시
[스페셜경제 = 김은배 기자]P2P금융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이라는 새로운 금융산업 명칭을 얻었다. 향후 국내에서 P2P 금융업을 하려면 금융위원회에 등록해야만 한다.지난달 31일 P2P금융법으로 알려진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지난 2002년 대부업법 이후 17년 만에 새로 만들어진 금융산업법이다.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은 금융위원회 감독·처벌 규정 및 자기자본금 5억원이상 등의 조건을 포함한다. 투자금과 회사 운용자금의 법적 분리 등의 P2P 금융 소비자
[스페셜경제= 정민혁 인턴기자] 개인이 개인에게 펀딩·대출 등을 하는 형태를 말하는 P2P금융의 ‘P2P금융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세계 최초로 제도권 금융으로 정식 편입된다. 새로운 금융법의 탄생은 2002년 대부업법 제정 이후 17년 만이다. 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재석 229명 중 찬성 227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했다. 법안은 추후 공포된 뒤 9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된다.이로써 P2P 금융 투자자는 당국의 감독 하에 보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기존 2금융권업계가 P2P 금융업계를 경계하는 눈치다. P2P시장은 대출 등의 절차가 간편하며 투자수익도 쏠쏠한 편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에서 법제화까지 이뤄진다면 기존 업체들의 수익을 위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2P금융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2P금융 제정법은 국회 법사위 통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금융당국은 이 P2P금융 법제화를 위해 시행령 초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플랫폼’이 필리핀 HMR그룹·기반유통과 무역 통상사업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소플랫폼 이정윤 대표와 필리핀 HMR그룹 워렌 카르만 부사장, 기반유통 변상국 대표는 지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소플랫폼 본사에서 협력식을 열었다. 이날을 기점으로 양사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향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다양한 소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필리핀 HMR그룹은 필리핀시장에서 필수소비재부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P2P대출 시장이 6조원 규모로 급성장 중인 가운데 온라인투자연계금융법 법제화를 앞두고 수수료 부과방식 및 한도 등 세부사항에 대한 업계 자율성을 금융당국에 건의했다. 이에 더해 P2P업계는 겸영업무와 원리금 수취권 양도 허용 범위 등에 대해 인정 폭도 넓혀줄 것을 요구했다.P2P금융 관련 법정협회 준비위원회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준비위가 지난 17일 오전 금융당국과 간담회를 한 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6가지 건의안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P2P업계는 수수료 부과방식이나
▲ 이정윤 시소플랫폼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생산성대회에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동산담보 전문 P2P금융플랫폼기업 (주)시소플랫폼(대표 이정윤)이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 4차산업혁명선도기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산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3회 국가생산성대회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단체 대표, 수상기업 및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
▲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기존 고정금리 주담대 차주들 사이에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보금자리론’ 등 기존 고정금리 정책모기지 상품도 덩달아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전문가 등은 현재 재정상황과 향후 자산운용 계획에 맞춰 상품을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있다.지난 16일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일주일 만인 지난 22일, 당초 공급 한도로 설정한 20조원을 이미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30조원 이상의 신청 금액이 몰렸으나, 선착순이 아니기 때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23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P2P금융 법제화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홍콩 엑시트’를 활용해 서울을 금융 거점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와 함께 전 세계적인 금융 불안정 시점에 맞춰 취약계층인 금융소비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P2P금융 법제화가 산업에 미칠 영향과 향후 산업 육성 방향성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 구자현 지식경제연구부 연구위원이, P2P금융 법제정의 의의와 소비자 보호 및 산업 육성 방향성에 대한 업계의 제언에 대해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지금까지 개인 간 대출인 ‘P2P대출’은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지만 최근 관련 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를 통과하며 제도권 진입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특히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에는 내년부터 바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금융당국과 업권 모두 이에 따른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금융당국은 국회 정무위에서 최근 전체회의를 열어 P2P금융 영업행위 규제와 업체의 제도권 진입 요건과 준수사항을 규정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P2P금융법이 2년 만에 법제화에 들어가면서 대부업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규제근거 마련을 위해 적용됐던 P2P연계 대부업체가 제외되면서 업계 규모가 빠르게 축소될 전망이기 때문이다.지난 19일 금융권은 P2P업체들이 향후 P2P금융법상 정의에 맞춰서 새 금융업자(온라인 투자연계금융업자)로 다시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다. P2P금융법은 지난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한 뒤 전체회의와 본회의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실제 대출업무를 위해 설립한 산하 연계대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P2P(Peer To Peer·개인 간) 대출이 인기를 끌며 그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피해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 P2P 대출은 불특정 다수가 개인이나 법인에 대출해주는 신개념 대출이다. P2P업체가 자사 홈페이지에 사업내용과 차주 신용도, 투자 수익률을 공지하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집해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P2P업체는 차주와 투자자로부터 대출 중개 수수료를 받고, 투자자는 대출 이자로 투자 수익을 얻는 구조다. 시중은행 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이자를
[스페셜경제 = 김봉주 기자] 시장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아직 이렇다할 근거 법률이 없는 개인간(peer to peer·P2P) 대출에 대한 관련법 제정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정부는 P2P 대출업체 최소 자본금 요건을 10억 원으로 설정하는 등 소비자 피해를 축소할 방안을 구축했다. 국회는 이르면 다음 달 초 P2P 대출 관련 법 제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고속 성장세를 보이던 P2P 대출 시장은 작년 9월 대출잔액 기준으로 4조 원을 넘겼다. 현재 개인투자자만 25만 명을 넘는
[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P2P금융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업자금 조달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임팩트금융포럼 공개세미나는 ‘마켓플레이스금융 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P2P금융으로도 불리는 마켓플레이스금융 산업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및 서민금융 기여 역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세미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은 “마켓플레이스금융은 영미권 등 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새로운 금융 산업으로 발전시켜 중금리 산업의 활성화와 고용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P2P금융기업 넥스리치펀딩이 플랫폼 업체와 투자 프로세스를 비롯한 차주 관리 등에 관심이 있던 회원가입자를 대상으로 ‘리얼탐방 프로젝트’ 넥스리치펀딩 탐험단 1기를 모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예비 투자고객이 넥스리치펀딩 사무실에 내방해 CEO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차주 업체를 직접 찾아가 담보물들을 확인하는 등 실제 투자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됐다.넥스리치펀딩 관계자는 “자신의 투자금이 어떻게 전달되고 쓰이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페셜경제=김은배 기자]P2P(개인 간) 대출시장 전반이 불경기와 겹쳐 정보기술(IT)업계 최상위 포식자인 카카오페이가 P2P 중개영업 개시함에 따라 어깨를 펴지 못 하고 있다.11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협회에 등록된 회원사는 작년 4월 65곳에서 12월 52곳으로 크게 줄었다. 감소한 13곳은 폐업 또는 사기 혐의 등의 논란으로 제명 된 곳이다.취급액 증가세도 기세를 잃었다. 작년 4월 2조3929억원이던 P2P협회 회원사의 누적 취급액은 한 달 뒤인 5월 2조2093억원으로 첫 감소세를 보였다. 이후 취급액이 증가하는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10일 NH농협은행은 지난 3월부터 P2P금융플랫폼 회사 팝펀딩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API를 개발해온 끝에 소상공인 전용 'P2P외담대API'를 출시했고 밝혔다.소상공인 전용 'P2P외담대API'는 은행의 특화된 오픈API로 P2P업체와 소상공인 간에 대출업무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특허도 출원해놓은 상태다.앞으로 P2P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P2P소상공인 전용통장'을 개설한 후, NH농협은행과 제휴된 P2P금융업체를 통해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스페셜경제=이현주 기자]28일 광주은행은 2018 핀테크 기업 대상에 ‘투게더앱스’를 선정하고, 송종욱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헤란로에 위치한 투게더앱스 본사를 직접 방문해 시상했다고 밝혔다.투게더앱스는 P2P금융 플랫폼 ‘투게더펀딩’을 운영하고 있는 핀테크 업체로, 투게더펀딩은 2015년 9월 서비스 출범 이후 2년 10개월 만인 지난 7월 누적대출액 2천억원을 돌파한 P2P금융 업계의 강자다. 투게더펀딩은 부동산 담보대출 중심의 상품 운영으로 연체율 제로를 유지하고 있어 P2P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광주은행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