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내수에서 국산차 3위인 KG 모빌리티(KGM)와 수입차 3위인 아우디가 3위를 수성하기 위해 각각의 방법을 동원한다. 이중 아우디는 스포츠 마케팅을, KGM은 상생을 각각 내세운다.KG 모빌리티는 자회사 KGM커머셜과 KG S&C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앞으로 KGM커머셜 등은 관내 전기차 부품업체와 협력, 특장 기업과 협력 등 특장차산업 육성, 공동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우선 KGM커머셜은 전북도와 군산시, 김제시가 출자하고 자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집권당인 국민의힘과 제1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힘 겨루기를 펼친다.16일 열리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해서인데, 이날 행안위는 12일 폐막한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등을 다룬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권익현 부안군수의 출석을 주장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문재인 전 정권 당시 잼버리 대회를 유치했던 만큼 전 정권과 전북도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정권에서 새만금 개최를 확정했고, 준비도 길었기 때문에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이번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정치공학적 요소가 많이 작용하는 선거를 꼽으라면 단연 총선일 것이다. 최근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이 검찰 수사선상에 놓이며 지방선거도 예외가 아님이 드러났지만 입법부를 구성하는 총선에 비할 바는 못 되는 것 같다.유권자들은 선거 전 의석을 앞두고 행해지는 통합이 머지않아 분열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늘 당하는 처지다. 사실 유권자 입장에서 달리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집합적 목소리를 내는 경우라야 정치인들은 가장 두려운 ‘표심 이탈’을 의식해 (부분적으로)반영할 따름이
▲ 박주현(왼쪽부터) 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선 바른미래당 대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당-대안신당-바른미래당 3당통합추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11.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중도개혁을 표방하며 통합을 추진 중인 제3지대 세력이 오는 17일까지 무조건 통합을 이뤄내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추진위원장과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
▲ 2019년 12월 8일 윤소하(왼쪽 부터) 정의당 원내대표, 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 및 패스트트랙 관련 4+1 협의체 원내대표급 회동에 참석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등 4+1 협의체가 지난해 2020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예산을 삭감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새로운보수당은 4일 “공수처(고위공직자
▲ 나병훈 전문공보관이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브리핑룸에서 패스트트랙 사건처리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2020.01.0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검찰이 지난해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과정에서 충돌을 빚은 여야 국회의원 29명을 2일 전격 기소했다. 지난해 9월 10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이 이첩된지 1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지 3일만이다.서울남부지검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 및 보좌진·당직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오른쪽) 사무총장과 박주민 최고위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거법과 공수처법 4+1 협의체 합의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19.12.23. (사진=뉴시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회는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표결에 들어간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 안이 각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고, 이에 격렬히 반대하며 협상을 거부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민주당은 다른 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2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내일 본회의를 앞둔 원내대표회동에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2019.12.12.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 문제 등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11.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여야가 512.3조 원 규모의 예산안을 처리하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협의체는 조준점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으로 옮기고 있다.민주당은 오는 13일께 패스트트랙 법안과 정기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민생 법안 및 예산안을 마저 상정할 방침이다. 당초 1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들을 처리
▲ 김관영 바른미래당 의원(왼쪽부터)·유성엽 대안신당 창당준비위원장·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여야 4+1 회의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1.27.[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칭)이 27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의 논의를 위한 첫 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는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1협의체가 가동된 것으로,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원내대표로 있던 민주당 홍영표·바
▲ 이인영(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교섭단체대표 회동에서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11.25.[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체계·자구심사 종료 기한을 하루 남기고 패스트트랙 지정 당시 형성된 여야4당(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 공조가 복원되는 모습이다.지난 4월 30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법은 8월 29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의결을 통해 현재 법제사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04.[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검찰개혁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정치적 공방 속에 여야가 내년 총선을 대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이 총선기획단을 발족시키며 인재 영입작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도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여야가 일제히 총선 체제 진용을 갖춰가고 있다.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총선기획단 구성을 완료했다. 윤 총장 외 양정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운데), 나경원 원내대표(왼쪽), 조경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30.[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간 투톱 체제에 다시금 균열이 이는 모양새다. 패스트트랙 정국 당시 육탄전을 벌여가며 이를 저지하다 고발된 자당 의원들에게 ‘공천 가산점’을 거론한 나 원내대표에게 황 대표가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30일 당 핵심관계자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가 공천 가산점을 언급한 바로 다음날인 23일
▲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의원비상회의에서 오신환 원내대표가 유승민 의원을 대표로 한 변화와 혁신의 비상행동회의를 갖는 동안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는 손학규 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실 옆을 지나가고 있다. 2019.09.30.[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미래형 진보, 개혁적 보수를 표방한 바른미래당의 반목이 극에 달하며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각각 128석, 110석을 차지한 거대 양당(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사이에서 이른바 ‘캐스팅 보터(casting voter)’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바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0.21.[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이후에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 중 선(先)처리 할 법안을 두고 저마다 목소리를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민주당은 조 전 장관이 검찰개혁의 발판을 마련해둔 것으로 보고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 경색된 한일관계 해법 모색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국회 방일 대표단(방일단)이 일본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의 만남이 불발된 가운데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니카이 간사장과의 만남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은 1일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방일단과 니카이 간사장과의 면담이 일방적으로 무산된 점을 두고 ‘너무 무례한 것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사실상 (구체적으로)공개할 수는 없지만 한 번 보기로 일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사진제공=정운천 의원실)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전주시을)은 18일 전북교육청의 상산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 취소 동의 신청과 관련, “국회의원 151명의 서명을 받은 ‘교육부 부동의 요구서’를 유은혜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운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0일 전북교육청의 독단적이고 부당한 평가로 인한 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취소 결정에 대해 국회 차원의 대응을 고심한 끝에 동료 의원들의 서명을 받은 ‘부동의 요구서’를 교육부에 제출하
▲지난 17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의원의 빈소에 있는 정 전 의원 영정사진.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오는 25일 임기를 시작하는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18일 고(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윤 신임총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 전 의원 빈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존경하는 선배인데”라며 입을 뗐다.그러면서 “현실 정치 외에도 역사나 인문학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었다”며 “평소에도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는데 안타깝다”고 고인을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스페셜경제=김영덕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지난 11일 영세 자영업자의 납세협력비용 경감을 위해 간이과세 적용범위를 연간 공급대가 9,6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하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2일 밝혔다.현행 세법에서는 공급대가가 연간 4,800만원에 미달하는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세금계산서 발급 등 납세협력의무를 경감시켜주는 간이과세제도를 도입하고 있다.본래 모든 사업자는 세금계산서 수수 의무가 있다. 그러나 영세 사업자가 간이과세를 적용 받으면 세금계산서의 작성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26일 무주택 자영업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세액공제 대상을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월세 세액공제는 연봉 7천만 원(종합소득금액 6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근로자보다 소득이 낮은 영세 자영업자는 월세 지출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는데다가 주거지출 비용은 가사 관련 비용이기 때문에 사업소득에서 경비처리가 불가능하다. 이에 채 의원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경기침체로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환경이 악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