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 김수영 기자]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 김경희 북한 노동당 전 비서가 공개석상에 등장했다고 발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6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 극장에서 설 기념공연을 관람하셨다”며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이어 사진 1장을 공개해 리일환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여정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도 공연을 관람했으며, 김 위원장이 김경희 동지도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안에는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다만, 국내 누리꾼들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국가정보원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에 대해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것으로 판단했다.국정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 정보위원장을 맡고 있는 바른미래당 이혜훈 의원을 만나 “사진을 보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나 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과 같은 반열에 있다”며 “지도자급으로 격상한 것으로 보인다. 역할 조정이 있어 무게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현송월 삼지현관현악단장 겸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대해서는 “과거 김여정이 하던 현장 행사 담당을 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고 8일 보도했다.[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러 간 것에 대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8일 “김정은이 방중하는 것은 결국 핵보유 국가에 대한 중국의 후원을 얻으러 간 것”이라 밝혔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은 중국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돼 달라는 요청을 하러 간 것”이라며 이같
2018년 6월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악수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북한 김정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부인 리설주와 함께 7~10일 중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8일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습근평(시진핑) 동지의 초청에 의해 주체 108년(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고 전했다.통신은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는 등 파격적인 연출을 보였다.문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김 위원장과 세 번 포옹과 악수를 나눴다.김 위원장 옆자리에 선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외에도 이날 북한 측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이후 북측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
2017년 10월 29일 조선중앙TV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새로 개건된 평양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스페셜경제=김새롬 기자]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남북 경협에 대한 산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화장품 업계 역시 북한 화장품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준 북한 화장품 시장 규모는 7,200만 달러로 한국의 0.6% 수준이다. 북한에서 자체적으로 완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와 용기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남북의 표준시가 내달 5일부터 통일된다.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 표준시를 통일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다.앞서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9일 춘추관에서 남북 정상회담의 추가 합의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이 서울 표준시보다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서울 표준시에 맞추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윤 수석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7일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간 환담에서 문 대통령에게 “평화의 집 대기실에 시계가 두 개가 걸려있었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에서 손을 잡고 군사분계선을 넘어 이동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참석한다.리 여사는 27일 오후 6시 15분께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 도착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판문점으로 향했다.이로 인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의 만남이 성사됐다.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판문점 현장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과 김 여사, 김 위원장과 리 여사는 평화의 집에서 잠시 환담한 뒤 만찬에 참석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회담에 대한 세부 일정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청와대 임종석 비서실장이 26일 오전 11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임 실장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들을 대상으로 ‘2018 남북정상회담’ 일정과 세부 일정 등을 공개한다. 이날 북측 수행원 명단과 리설주 동반 여부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두 정상의 첫 만남이 전 세계에 생중계로 보도되는 만큼 회담 하루 전인 이날까지도 리허설을 진행한다.청와대는 이날 오전 정상회담이 열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7일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환영만찬을 진행하기로 했다.남북은 23일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개최, 정상회담 주요일정과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전격 합의했다.청와대 권혁기 춘추관장은 23일 3차 남북 실무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남북은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정상회담을 위해 세 차례 의전·경호·보도 관련 실무회담을 개최했고 이날 세부 일정에 합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권 관장은 “양측은 정상회담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남북정상회담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회담의 준비 상황과 남북공동선언문의 핵심 사안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인 임 실장은 남북 정상회담의 중요 의미를 ▲판문점에서 회담이 열린다는 것 ▲북미회담 경우에 따라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핵심 의제에 집중하게 되는 회담이라는 점으로 꼽았다.임 실장은 “처음으로 북쪽의 정상이 남쪽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함께 들어있다”며 “이번 회담의 평가에 따라 정상회담의 정례화와 정상회담과는 별개로 판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청와대는 4일 북측이 남북 정상회담의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오는 5일로 연기한 것에 대해 “실무적 문제 때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이날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측이 연기한 배경에 대해 질문하자 “잘 모르겠다”면서도 “실무회담 자체에 대해 의지가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또한 북측이 제시한 날짜를 수용할 여부에 대해서는 “그래야죠”라고 답했다.앞서 통일부는 지난 3일 “이날 북측은 저녁 통지문을 통해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을 하루 연기해 5일 판문점 평화의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우리 측 예술단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측 공연에 김 위원장,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휘 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 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등이 참석했다.이날 중앙통신은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 4월 초 정치 일정이 복잡해 시간을 내지 못할 것 같아 오늘 늦더라도 평양에 초청한 남측 예술단의 공연을 보기 위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게 지난해 중국을 국빈 방문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버금갈만한 ‘황제급 의전’을 보였다.시 주석은 김 위원장을 위해 통째로 비운 자금성과 국빈 숙소인 댜오위타이(釣魚臺) 내 양위안자이(養源齋·양원재)를 직접 안내하는 황제급 의전으로 김 위원장을 예우했다.특히 시 주석은 환영 만찬과 환송 오찬을 직접 주재하고 댜오위타이 내 양위자이에서 직접 차를 대접한다거나 함께 거리를 거니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손님 대접을 제대로 해줬다.나아가 이러한 일정을
[스페셜경제=서수진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부인 리설주가 동행한 가운데, 그를 둘러싼 루머도 관심을 끌고 있다.리설주는 평소 미디어에 노출이 적어 오랜만에 모습을 내비칠 때마다 주목을 끌고 있다. 2013년 5월 21일 JTBC의 한 방송에 출연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해당 루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성형외과 전문의 정일봉 원장은 리설주의 외모에 대해 “강남미인도 아니고 V라인도 아니다. 코가 오똑한 것도 아니다“라며 ”코끝에 동그란 흔적이 있는 것을 보니 북한 수준의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을 잘못하지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성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북한 김정은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을 방문하면서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8일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관계가 긴밀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와 같이 언급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강경 매파인 존 볼트 국가안보 보좌관을 내정하면서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중국을 방문했던 북한 최고위급 인사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으로 밝혀졌다.북한은 28일 김 위원장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부인 리설주와 리수용·김영철 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과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사실상 북한 김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
[스페셜경제=박고은 기자]청와대는 6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12분까지 총 4시간12분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접견 및 만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에 대북 특사단이 김 위원장과의 만찬에서 비핵화와 남북정상회담?북미대화 등에 대해 어떤 결과를 얻었을지 주목된다.이날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으며 남측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진다. 이를 통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북한의 의지가 매우
“염려는 사라졌고, 상상은 현실이 됐다. 스포츠가 정치와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스포츠를 통한 교류와 소통이 곧 평화라는 사실을, 그것이 바로 올림픽 정신의 위대한 가치라는 사실을 이제 평창이 전세계와 인류에게 보여줄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32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회식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겠다는 이같은 구상을 전세계에 천명했다.물론 열병식은 현실이 됐고 미국의 코피터트리기 작전은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어린아이 같이 고집만 부리던 북한이 소리
▲ 사진=SBS뉴스,유투브 제공[스페셜경제=이정민 기자] 리설주와 멜라니아 트럼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북한노동장 위원, 미국 대통령의 영부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리설주는 1989년생으로 기존 김일성,김정일의 아내와 달리 일찌감치 공개되며 북한 1인자의 부인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화려한 미모와 함께 명품 옷과 가방을 두른 모습이 자주 노출되어 한국에서도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어 멜라니아는 트럼프를 만나기전 모델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으며, 영부인으로서 대외적인 활동을 할때에도 뛰어난 패션감각과 모델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