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속도를 낸다.유럽연합(EU)이 내달 14일 집행위원회(EC)를 열고 합병 승인할 것이라서다. 이를 고려할 경우 양사 합병에 미국과 일본의 승인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게 업계 시각이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EU는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노선 등 대한항공이 보유한 자사 14개 유럽 노선 가운데 4개 노선 반납과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매각을 전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해준다는 방침이라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 한국항공제조분과협의회(회장 김태형) 등과 손을 잡았다. 국내 항공우주와 방위산업 등의 발전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17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한 국제 항공우주, 방위산업전(서울 ADEX) 행사장에서 KAI, 항공제조분과협의회 등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앞으로 이들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항공우주방위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이중 KAI는 자체 개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스페셜경제=강민철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 로봇항공기(드론) 경연대회가 관련 산업 인재 양성의 산실로 부상했다. 최근 21년간 대회에 610팀, 6100명 이상의 인재가 참가해 자웅을 겨뤄서다.협회는 제21회 경연대회를 지난 주말 충남 태안에서 개최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62개 팀(정규 28, 초급 34)이 신청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협회는 이중 11개 팀(정규5, 초급6)을 성발하고, 본선을 진행했다.본선에서 울산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신성장 동력으로 회전익 사업을 강화한다.주력인 전투기 사업으로는 수익에 한계가 있어서다.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실제 KAI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3022억원, 영업이익 278억원, 순이익 395억원을 각각 올렸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0.5%(69억원), 62.3%(459억원), 54.5%(474억원) 감소한 수준이다.이에 따른 KAI의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5.6%에서 2.1%로 급락했다. 강구영 사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상반기 56원의 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AH(Airbus Helicopters)와 회전익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사가 소형무장헬기(LAH)와 수리온(KUH) 생산 물량에 대한 선제적 통합발주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KAI가 AH와 향후 10년간 LAH 양산과 KUH 파생형 생산을 위한 AH 부품 발주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31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계약은 향후 10년간 300대 규모로, LAH와 KUH의 파생형, 잠재 수출물량 등에 대한 것이다.양사는 2006년 KUH 개발을 시작으로 LAH 등 다양한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실적 개선을 위해 하반기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급감해서다.실제 KAI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1조3022억원, 278억원, 3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가 0.5%(69억원), 62.3%(459억원), 54.5%(474억원) 감소했다.이를 고려해 KAI가 HD현대중공업과 손을 잡고, 교육훈련체계 분야를 강화한다.양사는 앞으로 국내외 수상함과 잠수함 사업을 통해 해양분야의 훈련체계 기술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교류를 확대한다고 29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수출한 FA-50 전투기가 폴란드 영곡 비행에 성공했다.KAI가 폴란드 공군에 최근 납품한 FA-50GF 1호기와 2호기가 폴란드 국군의 날을 기념해 15일 현지 비행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FA-50GF는 현지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안정적인 비행을 통해 수도 바르샤바 상공을 날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이날 FA-50은 폴란드 공군이 보유한 미그-29와 편대를 이뤄 비행한 다음, 독자 비행했다.이와 관련, 현지 언론은 “KAI의 FA-50을 기반으로 자국의 항공력이 크
[스페셜경제=이준동 기자] 애경그룹의 제주항공이 최근 4년간의 적자를 극복하고 올해 수직으로 상승한다. 제주항공의 올해 1분기 흑자 전환해서다.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항공이 현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하고 있지만,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손실(789억원)을 극복하고 흑자를 냈다.이로써 제주항공은 최근 4년 간의 적자를 완벽하게 극복하게 됐다.제주항공은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3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이듬해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주요국이 국경을 닫으면서, 사상 최고인 3358억원의 영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2050년 매출 40조원, 세계 7위 기업으로 받돋움하기 위해 날개를 폈다.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기지사무소를 최근 개소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다.KAI는 터키, 필리핀, 인도네시아, 페루, 태국 등에 이어 폴란드에 여섯번째 해외 기지사무소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바르샤바에 위치한 폴란드 기지사무소는 KAI 현지사무소와 소통하며, KAI가 폴란드에 공급하는 FA-50 48대에 대한 기술지원 등을 맡는다.사무소 상주 인력은 현지 공군의 FA-50 운용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주우주산업(KAI) 사장이 한국의 한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외에서 걸음을 빨리하고 있다.KAI는 강구영 항공우주협회장이 파베우 스텐지츠키 폴란드 항공협회장과 양국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앞으로 양국은 각 기관 회원사 제안 또는 요구 사항에 관한 정보 교환, 국내외 프로젝트,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협력, 교육, 컨퍼런스, 세미나 등 회의 관련 교류, 회원사를 위한 공동 경제 사절단 또는 협력 통로 구축, 회원사를 위한 연구개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폴란드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지 10개월 만에 FA-50GF의 납품을 시작한 것이다.13일 KAI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경남 사천 본사에서 1호기와 2호기 출고 행사를 가졌다.FA-50GF 1호기와 2호기는 이달 초순 폴란드 현지에 도착했으며, 민스크 공군기지에서 최종 점검을 받고, 내달 초부터 현지 상공을 수놓는다.KAI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강구영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이, 유럽 등에서 유의미 한 성과를 거두고, 하반기 사업을 위해 한 박자 쉬어 간다.공군 항공안전단과 항공우주안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KAI는 이를 위해 공군 항안단은 최근 항공우주안전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항공안전 연구, 교육, 시설, 정보, 인력에 대한 교류와 안전 저해요인 제거 등 항공우주 분야 안전성 제고를 추진한다.문희찬 KAI 안전실장은 “국내 항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지속 가능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2020년대 들어 세계적으로 ESG 경영 열풍이 불어서인데, 이는 최근 소비자가 ESG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호하는 착한 소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를 통해 KAI는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을 달성하고, 2050년 매출 40조원, 세계 7위 항공우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KAI는 우선 폴란드에 자사의 우수 인력을 공급한다.KAI는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방위사업청, 한화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미래 항공우주전력 확보에 팔을 걷고, 그동안 성과를 선보인다.KAI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30일 막을 내리는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28일 개막한 이 행사는 대전시가 격년으로 개최히는 방산 전시회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KF-21, 무인전투기, 다목적 무인기 편대로 구성된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AAV(미래 비행체) 등 항공전력을 선보였다.KAI는 이외에 초소형 SAR 위성, 차세대 중형 위성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올해 매출 목표인 4조원 달성세 속도를 내고 있다.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3495억원 규모의 회전익 항공기(수리온 등 4종) 공지통신무전기(SATURN) 성능개량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근 선정돼서다.SATURN은 차세대 항재밍 무전기다.KAI는 군용 항공기의 무선교신은 재밍(전파방해)과 감청에 노출돼 항재밍과 보안 성능이 높은 통신장비가 필수라며 29일 이같이 밝혔다.현재 국내외가 운용하는 군용 무전기는 1984년부터 적용하고 있는 HQ-II 방식으로 항재밍과 감청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들어 최근까지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유럽연합 등에 대한 공략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에는 내수로 눈을 돌렸다.AKI가 경남 사천 본사에서 상륙 기동헬기 마린온 최종호기를 출고했다고 29일 밝혔다.마린온은 육군 기동헬기 수리온을 기반으로 한 해병대의 상륙기동 임무 수행을 위해 해상,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KAI는 2017년 말 1호기 납품을 시작했으며, 이날 최종호기를 출고했다.KAI는 상륙기동 헬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해상 임무용 파생 헬기를 개발해 세계 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세계 하늘길을 선점하고 올해 경영실적 달성에 속도를 낸다. KAI는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KAI는 이를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항공우주기업인 VTX사와 헬기(회전익)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최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VTX사는 베트남 최대 통신기업인 비이텔그룹의 계열사로, 항공우주 장비를 연구, 설계, 개발, 제조하고 있다.앞으로 양사는 현지 헬기 시장을 발굴하고 헬기 개발과 생산 분야에서 협력한다. 베트남의 경우 해안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파리에어쇼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응원했다.KAI는 파리에어쇼 자사 전시 부스에서 2030 엑스포 부산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치 염원을 담은 홍모물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강구영 KAI 사장 등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부산 엑스포 유치 응원문구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 에어쇼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더도 진행했다.아울러 KAI는 에어쇼 기간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는 물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유럽연합(EU)을 융단 폭격하고, 올해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 달성에 속도를 낸다.KAI가 이를 위해 25일(현지시간)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에어쇼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파리에어쇼는 격년으로 열리며, 올해 54회째다.KAI는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에서 최근 수출 계약을 맺은 경전투기 FA-50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을 입증한 KF-21 한국형전투기 등을 선보인다.이중 FA-50은 지난해 폴란드가 48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올해 목표인 매출 4조원, 수주 4조원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폴란드에 수출하는 FA-50 1호기 출고식을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에 최근 가진 것이다.KAI가 지난해 하반기 정부와 공급 계약체결 이후 자사의 우수한 생산능력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한국공군 등의 적극적인 지원 등으로 8개월 만에 1호기를 출고했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폴란드에 수출하는 FA-50은 현지의 노후 전투기를 대체하게 되며, KAI는 올해만 12대를 공급한다. KAI는 나머지 36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