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원자력업계가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탈원전 하다 보니 여러 가지 힘이 빠지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오래된 원자력과 화력을 중단하고 신한울 3·4호기와 교환하는 방안도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이렇게 용기 있게 발언한 것을 환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송 의원의 주장은)반가운 고백이다. 탈원전에 따른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3, 4호기 건설재개' 범국민 서명운동 포스터[스페셜경제=신교근 인턴기자] 11일 온라인 서명 인원이 23만 명을 돌파했다.범국민 서명운동본부는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기점으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한 이후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23만 명을 돌파했다”며 “다음 주 중에 공식의견을 청와대에 제출해 탈원전 정책에 폐기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범국민 서명운동본부는 그동안 온라인 서명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