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플랫폼 업계와 금융기관이 소외계층 지원에 손을 맞잡았다. SK ICT 패밀리 3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11번가)와 하나금융그룹 계열 3사(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하나은행 본사에서 ‘통신·금융·미디어·유통 데이터 결합 신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6개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업종간 고객 데이터 가명 결합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차세대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다. 또한 6개사는 통신과 금융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의 신규 상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앞으로 배달 로봇이 국내 도심 곳곳을 누빌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갑, 국민의힘)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지능형 로봇 개발과 보급 촉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근 통과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현 정부가 로봇 규제혁신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인도 통행이 올해 안에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KT, LG전자, 우아한형제들, 뉴빌리티, 로보티즈 등이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했지만, 상용화가 더딘 상황이다. 종전 법률이 자율주행로봇을 자동차로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배달의민족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쇼핑 채널인 배민상회에서 배송 지연으로 손해가 발생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에서 닭볶음탕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지난 19일 배민상회를 통해 닭을 주문했지만 24일까지 배송이 안돼 허탕을 친 일이 있었다. 설 연휴 장사를 위해 식자재를 주문한 것이 배송 예정일인 21일에도, 이후 23일까지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배민상회로부터 24일 배송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은 주문자 A씨는 결국 업체로부터 배송이 불가하다는 말을 듣게 됐다. A씨는 배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1997년 외환위기 당시보다 더 어렵습니다.”재계 관계자의 이구동성이다.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증 삼중고에 시달리는 등 악전고투하고 있어서다. 여기에 고임금, 저생산성, 강성노조가 겹치면서 우리 경제가 혼수상태에 빠지기 일보 직전인 점도 이 같은 발언에 힘을 보태고 있다.실제 우리자나라 무역수지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연속 적자를 냈다. 1995년 이후 처음이다.2023년 계묘(癸卯)년을 맞아 토끼띠 최고경영자(CEO)가 눈길을 끄는 이유다. 토끼띠는 1927년
[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배달의민족이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로봇 서빙·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주)우아한형제들 컨소시엄의 '테헤란로 로봇거리 조성사업'이 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AI·5G 기반 대규모 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에 8일 선정됐다.이번 지원 사업 선정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서울 무역센터와 테헤란로 일대에서 서빙로봇, 배달로봇 등을 통한 다양한 형태의 로봇 배달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서빙, 배달 등 여러 로봇 서비스를 한 곳에서 동시 구현한다.우선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8월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배달 전문 기업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흑자 전환을 위해 팔을 걷었다. 배민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펼치는 것이다.배민은 내달 7~8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친환경 실천 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환경부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각각 참여해 외식업과 관련한 국내외 환경정책 등을 집중 소개한다.우선 환경부는 빨대, 종이컵 등 매장 내 1회용품 사용과 규제에 대해, WWF는 지속가능한 외식업계 동향 등을 각각 소개한다.배민은 가게를 운영하면서
[스페셜경제=예지수 기자] 배달의민족과 경찰청이 안전한 배달 문화 조성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은 24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의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이륜차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우아한청년들-경찰청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3월부터 경찰청이 운영하는 ‘무사고·무위반 서약’ 캠페인을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배민 배달서비스연수원에서 안전 교육을 수료한 배달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약서를 받아 경찰청에 전달하는 방식이다.서약한 라이더는 ‘착한
[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 배달의민족이 태풍이나 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외식업 사장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나선다. 팍팍한 가게 사정으로 보험 가입에 망설이는 소상공인의 가입 문턱을 낮추고, 자연재해에 노출된 가게 운영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의 풍수해보험 가입 지원사업의 시작으로 부산 지역 외식업 소상공인 1만명에게 한 해 보험료 전액(총 3억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국가와 지자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8일 경북 울진군, 강원도 삼척시 소재 산불 피해를 입은 입점 사장님의 3월 광고비와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월 정액 방식의 울트라콜(개당 8만원)을 이용하는 사장님은 산불 최초 발생일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용한 모든 울트라콜 광고의 전체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문이 발생할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오픈리스트 가입 사장님의 경우 지난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발생한 수수료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울트라콜과 오픈리스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사장님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올 상반기 대규모 개발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수한 개발자들을 적극 확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넘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채용 분야는 서버/백엔드 △프론트엔드 △iOS 및 안드로이드 △로봇 소프트웨어(SW) △데이터분석 △인프라 △정보보안 △QA 등 개발 전 직군이다.나이, 성별, 학력, 전공과 관계없이 각 공고에 게시된 자격과 역량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온라인 코딩테스트(또는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만화경'이 사용자들 간 소통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Z세대 만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했다.우아한형제들은 만화경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을 돌파, 인기 웹툰 플랫폼 2위(구글 플레이스토어 만화 부문)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만화경만의 사용자 소통 기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올해 초 만화경 2.0 버전을 업데이트하면서 국내 웹툰 플랫폼 중 처음으로 장면 별 피드백 기능인 '구름톡'을 도입했다.기존 웹툰 콘텐츠에서는
[스페셜경제=원혜미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소상공인 무료 교육기관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무료 브랜딩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꽃보다매출 시즌10’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배민아카데미가 사장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게 홍보나 마케팅, 브랜딩 교육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65%를 차지한 것에 착안해 브랜드를 주제로 기획됐다.교육에는 최종 선정된 8명의 사장님이 참여했으며, 브랜드 진단과 전략·컨셉트 개발, 디자인 등의 커리큘럼이 총 12회 진행됐다. 특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주 52시간에서 주 32시간 근무로”배달 플랫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내년 1월부터 주 3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진행된 종무식에서 내년부터 주 32시간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주 5일제로 계산하면 하루 6.4시간을 일하는 셈이 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2017년부터 월요일만 오후 1시 출근하는 주 4.5일제를 시행해왔다. 여기서 근무시간이 3시간 더 줄어들어 월요일은 오후 1시에 출근하고 오후 5시에 퇴근하게 됐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푸드테크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기술적 성장을 공유하는 ‘우아한테크콘서트’(우아콘 2021)를 개최한다.올해 2회째를 맞은 ‘우아콘 2021’은 ‘플랫폼으로서 우아한형제들’을 주제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아콘 2021’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아콘 2021’은 ▲11월 17일 배민 서비스를 위한 크고 작은 노력과 시도를 소개하는 ‘배민 비하인드’ ▲11월 18일 우아한형제들의 신규 사업과 글로벌 진출,
[스페셜경제=선호균기자] 우아한형제들 출연금 50억원을 포함해 KB국민은행이 500억원 규모로 대출 자금을 조성한다.우아한형제들이 27일 KB국민은행과 여의도 본점에서 ‘외식업 자영업자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 상품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을 출시하고 가게 매입에 필요한 대출 소요 금액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한도는 10억원이다. 대출을 위해 개인 담보가 필요할 경우 우아한형제들에서 최대 4억원까지 담보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우대금리 0.3
[스페셜경제=남하나기자] 배달의민족이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먹지 않는 기본찬 안 받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는 주문 시 사장님 요청사항에 '#반찬안받기' 해시태그와 함께 '밑반찬 빼주세요' 등 안 먹는 반찬을 적으면 된다. 캠페인은 10월1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배민상품권을 선물한다.이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자원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스페셜경제=한승수기자] 우아한형제들은 자회사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에서 배민커넥터의 이륜차 시간제보험을 확대 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커넥터는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는 라이더들로,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일하려면 시간제보험에 가입해야 한다.커넥터들을 위한 시간제 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배민과 K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보험상품. 아르바이트 배달원들이 오토바이를 특정한 시간에만 쓴다는 데 착안해 연 단위로 계약하는 기존 보험과 달리, 배달 일을 하는 시간에만 보험이 적용되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종합 보험에 비해 보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배달로봇이 아파트 1층에서 물품을 받아 각 세대 현관 앞까지 배달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시작됐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자율배송 로봇이 아파트 등 건물 내부를 누비며 음식 등 물품을 각 세대로 배송하는 ‘딜리타워’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첫 서비스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주상복합 아파트 ‘포레나 영등포’다.딜리타워는 각 세대 현관 앞으로 물품을 배달하는 자율주행형 실내 배달 로봇으로 사전에 입력된 이동경로에 따라 움직이며, 엘리베이터도 스스로 타고
[스페셜경제=원혜미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가 주최하는 ‘2021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내수 시장을 살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다.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마트, 홈쇼핑, 오픈마켓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배민은 행사기간 동안 지역 특산물 산지
[스페셜경제=원혜미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산재보험 사각지대에서 신음하는 배달 라이더들을 위해 지원정책 활성화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근로복지공단,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과 함께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지난 2019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 조성했다. 음식배달 중 교통사고 상해를 입은 라이더에게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