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각각 임명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3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으로 입장하고 있다. [스페셜경제=오수진 기자] 청와대는 3일 오후3시 문재인 대통령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장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박지원 前 의원, 내정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에는 임종석 前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통일부 장관과 국가정보원장은 국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가운데),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 실장은 이날 3국 안보협의에 참석했으며, 기타무라 국장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면담했다. 사진출처 미 국가안보회의(NSC) 트위터 2020.01.10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생일은 1월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신임 국무총리 인선발표를 하고 있다. 2019.12.17. (사진=뉴시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낙연 국무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69) 전 국회의장을 내정했다.이날 오후 2시 30분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2층 브리핑룸을 찾은 문 대통령은 직접 정 전 의장을 지명한 사실을 발표하며 “정 후보자는 경제를 잘 아는 분이며 6선 국회의원으로 당 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한 풍부한 경륜과 정치력을 갖춘 분”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통합·화합으로 국민
▲ 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이 타고 온 오징어잡이 선박이 지난달 8일 해상에서 북한에 인계됐다. 사진은 북측 선박이 인계되는 모습.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동해상에서 군 당국에 붙잡힌 북한 선원 2명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권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북송한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5일 “북한 선원 강제 북송 누가 결정했나, 청와대가 직접 밝히라”라고 촉구했다.한국당 북한선원 강제북송 진상규명 TF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TF는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면담을 신청하고, 직접 방문했는데, 정의용 실장은 뚜
▲ 이인영(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오른쪽)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왼쪽)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SMA) 등 한미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2019.11.20.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지난 20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및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내년 4월 한국 총선 전 북미 정상회담을 열지 말아줄 것을 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한국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발표 관련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이 전략적 관점에서 판단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가 지소미아의 조건부 연기 발표는 만료를 불과 6시간 남기고 결정됐다. 2019.11.22.[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일본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조건부 종료 연기 결정에 대해 양국 합의내용을 실제와 달리 발표한 것을 두고 외무성 차관의 사과 메시지를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엿새째 청와대 앞에서 단식농성 중인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유예를 놓고 한일 양국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 대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유치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판정승이다, 완승이다, 트라이 미(Try Me), 사과해라, 사과 받았다, 사과한 적 없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열린 '지소미아 완전종료까지! 12시간 긴급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아베규탄시민행동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2019.11.22.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2일 24시를 기해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일본 측에 서로 일정부분 양보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관계자는 통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된 고리로 문제를 풀어보려는 것 같다”며 “(지소미아 협상 관련)흐름이 조금 바뀌었다”고 말했다.한국이 일본에 제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청와대가 22일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이날 자정을 기해 종료되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와 관련한 최종 입장을 논의 중이다.청와대는 이날 회의에서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검토한 뒤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최종 입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NSC 개최 여부를 비롯해 회의 내용은 일절 공개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미국을 방문 중인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대신해 서호 차관이 참석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포럼에서 열린 '제22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아베 신조(왼쪽 두번째) 일본 총리와 사전환담을 하고 있다.[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이 22일 자정을 기점으로 종료되는 가운데 청와대는 ‘종료 불가피’ 방향으로 내부 입장을 정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일본과의 외교 채널을 가동하겠다는 입장이다.21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청와대는 “주요 관계국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
▲ 김유근(왼쪽) 국가안보실 1차장과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이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논의 결과 발표를 위해 춘추관에 들어서고 있다. 이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지소미아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 결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2019.08.22.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기한(22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1일 청와대는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종료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최종적
김 : 착잡한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가지고 국방부 차관, 지소미아 문제 때문에 우리나라 국방부 장관하고도 회담을 했고요. 그 다음에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죠. 국방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하고도 얘기를 했는데 결국은 지소미아를 파기 방향으로 문 대통령이 끌고 가는 것 같아요.장 :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 도발, 보복 철회 없으면은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겠다라고 공식적으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에게 얘기를 했고요, 일본도 마찬가지예요. 일본도 아베가 뭐라 그랬냐면. 어~김 : 징용문제. 강제징용문제
장 :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합니다. 시청해주십쇼.김 : 이야~ 너무 잘 나가시는 거 아니예요?장 : 잘 나가서 열심히 스페셜경제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김 : 우리 것도 좀 자랑 좀 해주세요.장 : 알겠습니다.김 : 네.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자~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정권이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 이 정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장 : 아직도 정권이라고 생각합니다.김 : 아직도 정권. 네~장 : 김영삼 대통령은 문민정부. 김대중 대통령 정부는 그 때 국민의 정부.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그 다음에 MB, 박근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11.11.[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해지며 후반기로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개각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11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조국 법무부 장관의 후임은 오늘 내일 중으로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사 추천을 받은 청와대가 조만간 소수 후보자에 검증 동의서를 받고 본격적인 검증에 착수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후
▲ 김현아 자유한국당 의원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국토교통부의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발표 및 교육부의 자율형사립고·특수목적고 폐지 정책과 관련해, 자유한국당은 8일 “아마추어 장관들의 선거용 꼼수정치가 국민을 괴롭히고 있다”고 질책했다.김현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권의 시행령 만능주의가 꼼수 정치가 점점 독재 수준이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김 원내대변인은 “아마추어 장관들을 앞세워 국민의 삶을 좌우하는 정책을 내만대로 뒤흔들고 있다”며 “국회 패싱 일방통행 불통정부가 되기로 작정한 것인가”라고
▲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관련 고정 발사냐, 이동식 발사냐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7일 “북한의 이동식 발사대(TEL)를 통한 ICBM 발사능력 논란에 대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백 의원은 “북한이 고정발사대가 아닌 이동식 발사대를 이용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 자체가 새로운
▲ 노영민(오른쪽 부터)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김상조 정책실장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정무수석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우기는 게 뭐냐. 우기다가 뭐냐’며 고함을 지른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4일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현 청와대의 실상은 무능과 무책임, 무지와 궤변 그 자체였으며 그럼에도 오만과 교만이 극에 달한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이만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현안 관련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스페셜경제 = 김영일 기자]국회 운영위원회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강기정 정무수석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우기는 게 뭐냐. 우기다가 뭐냐’고 발끈한데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일 “이것이 청와대의 현 상황이다. 청와대의 오만함이 극에 달했음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 (대통령)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이 야당 원내대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 태국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8.01.[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방위상이 오는 23일 부로 효력을 잃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문제와 관련해 “한국 측에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는 뜻을 1일 밝혔다.고노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올 11월 중순 태국에서 예정된 동남아국가연합(ASEAN) 확대 국방장관 회의를 계기로 정경두 국방장관과 회담하는 것에 의욕을 보이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
[스페셜경제=김수영 기자] 북한이 31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후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이날 발사를 포함해 총 12회로, 지난 2일 원산 일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으로 추정되는 ‘북극성-3형’을 마지막으로 발사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의 기종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