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정 등 공정거래 분야 법과 제도 변화에 따라 중견기업의 준법경영을 지원한다.중견련이 이를 위해 중견기업 공정거래정책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중견련이 이번 행사를 통해 중견기업과 관련이 있는 법, 제도 변화와 공정거래 모범 운영 사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중견기업과 공유했다.중견련은 이번 설명회에서 중견기업을 위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개관 등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제 발표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 모범(CP) 운영 사례 등을 소개했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내달 21일 주주총회 이후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향후 3년간 20억원 가량의 급여를 받을 전망이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이 내달 퇴임 이후 상근 1년, 비상근 2년간 포스코홀딩스의 고문으로 자리한다.포스코 상근 고문의 경우 성과급을 제외한 급여의 100%, 비상근은 70% 정도의 급여를 받는다는 게 업계 추산이다.최정우 회장은 2022년 급여로 10억300만원을, 성과급으로 18억8200만원을 각각 받았다고 포스코홀딩스가 공시했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급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와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영화관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자사를 알려, 전년 실적 하락을 극복하기 위해서다.게다가 정부가 지난해 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제약을 없애고, 코로나19를 4급 전염병으로 완화하면서 극장을 찿는 발걸음이 잦아져서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실제 지난해 극장 누적 관객은 1억1280만명으로 파악됐다.이는 코로나19 1년차인 2020년(5952만명)보다 89.5% 급증한 것이다.이를 고려해 주요 기업이 영화에 간접광고(PPL)를 진행하거나,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재계 5위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의 지주회사와 계열사 등이 사주 배 불리기에 혈안이다. 지난해 실적이 감소하거나, 적자에도 불구하고 배당하는 것이다.롯데는 지난해 상반기 현재 98개 계열사에 공정자산 129조6570억원으로 재계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2017년 지주회사로 전환하면서 롯데지주가 투자회사로 자리했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5조1553억으로 전년(14조1119억원)보다 7.4% 늘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0.1%(4898억원→4892억원) 줄었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그룹의 올해 실적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최정우 회장이 지난해 3연임을 추진하면서 경영에 소홀해 실적이 급감한데 이어, 신임 회장에 대해 지역민이 반기를 들고 있어서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 시민단체 등이 포스코그룹 회장 최종 후보인 장인화 포스코 전 대표이사 사장의 회장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포스코가 경기 성남시 위례지구에 짓는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기공식을 철회한 이유다.포스코는 위례지구 5만m² 부지에 사업비 1조7000억원을 들여 분원을 짓는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애초 미래기술연구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포스코홀딩스(회장 최정우)의 지난해 실적과 주가가 곤두박질했다. 최정우 회장이 3연임 추진에 몰두하면서 경영을 소홀해서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포스코홀딩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77조1272억원으로 전년(84조7502억원)보다 9% 하락했다.경영능력의 척도인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7.2%(4조8501억원→3조5314억원) 급감했다. 이에 따른 포스코홀딩스의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이 5.7%에서 4.6%로 하락했다. 이는 최정우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57원의 이익을 냈지만, 지난해에는 4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판매를 재검토한다. 최근 ELS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해서다.ELS는 금융파생상품으로 특정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고위험성의 증권이다. 이는 삼성전자, 포스코 등과 같은 개별 주식에 연동된 상품부터 코스피 200지수나 KRX100, 닛케이225 등 주가지수에 연동한 상품까지 다양하다.30일 업계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참석해 국회의원의 현안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은행의 전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한성희)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최근 착수했다.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해서다.25일 경찰에 따르면 22일 오후 1시 10분경에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포스코이앤씨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양중작업을 지휘하던 협력업체 현장소장 A씨가 타워크레인에서 이탈된 H빔과 인접한 다른 기둥 사이에 끼여,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이 공사 현장은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사고 이후 고용부는 서울지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 사내하청 광양지회가 포스코에 직접 고용을 주문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며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와 금속노조 포스코 사내하청 광양지회가 광양제철소에서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사내하청 노동자 250명이 제기한 노동자지위확인 소송의 1심에서 불법파견 판결이 나왔다며 포스코가 직접고용을 즉각 이행하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번 소송에 참여한 사내하청 노동자가 천장크레인과 원료하역, 압연 공정 등 제철소 대부분 공정에서 근무했다며 철강산업에서 도급계약 형태 노동자는 실질적으로 모두 불법파견임을 확인했다고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포스코홀딩스의 해외 호화 이사회가 최근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이 회사 이사회가 현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 위원과 함께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19일 동아일보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과 일부 이사진이 2022년 3월 23일(현지 시각) 아르헨티나 살타주(州)의 현지 리튬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포스코홀딩스가 2018년 인수한 이곳 소금호수 옴브레 무에르토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리튬이 다량 발견되자 개발을 추진했다.포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현재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회사 수가 전체 상장사 가운데 281곳으로 전년보다 6곳 줄었다.반면, 10% 이상을 보유한 회사 수는 43곳으로 같은 기간 7곳이 늘었다. 국민연금이 투자 집중도를 높인 셈이다.17일 증권가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업종 가운데 IT(정보통신), 전기, 전자 분야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최다 지분 투자는 LS로, 가치액으로는 삼성전자(34조4646억원)였다.국민연금이 안정적인 성과를 높이고 위험 분산을 위해 내실 있는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를 대폭 늘렸다는 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찰이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이사회 이사 등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12일 조선일보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최정우(67)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가 지난해 8월 5박 7일간 캐나다 이사회를 열었다.이 해외 일정에 6억8000만원 가량이 들었다고 한다. 이는 전세 헬기·비행기, 식사 등에 지출한 비용이다.이번 해외 이사회를 두고 비용 출처에 불법성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포스코 그룹의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비용을 내야 했는데, 자회사에서 절반가량 돈을 댔기 때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다만, 신동빈 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면서, 롯데가 추락하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취임 첫해인 2017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1조3215억원으로 전년 동기(10조4429억원)보다 8.4% 늘었다.같은 기간 롯데지주의 영업이익이 1.4%(4728억원→4792억원) 증가에 그치면서, 이 기간 롯데의 영업이익률은 0.3%포인트 감소한 4.2%로 집계됐다.이는 신동빈 회장이 1000원치를 팔아 전년 3분기 45원의 이익을 냈지만, 올해에는 42원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3연임을 추진하는 사이 실적은 곤두박질했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의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이 58조4631억원으로 전년 동기(65조5027억원)보다 10.7% 줄었다.같은 기간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은 5조2754억원에서 3조2271억원으로 38.8%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철강과 2차전지 가격 등은 하락해서라는 게 증권가 분석이다.이에 따른 포스코홀딩스의 영업이익률은 이 기간 2.6%포인트 하락한 5.5%로 집계됐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생활밀착형 기업인 수입자동차, 중고자동차, 보일러회사 등이 연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실적 제고를 위해서다,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공유오피스 업체인 스테이지나인과 디어먼데이 등과 손잡고 최적의 숙면을 선사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고객은 내년 3월까지 운영하는 체험 공간에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와 숙면매트 카본을 체험할 수 있다.이중 스테이지나인은 삼성점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점, 송도 센트로드점 등에, 디어먼데이는 경주 춘추관점에 각각 체험 공간을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손연호, 김종욱)이 겨울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팔을 걷었다.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자사의 콘덴싱보일러를 제공하는 것이다.경동나비엔이 포스코와 친환경 보일러 나눔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최근 3년간 280대의 보일러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포항과 광양의 어려운 가정의 노후 보일러를 경동나비엔의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으로, 포스코가 지원 대상을 찾아 콘덴싱보일러 1대를 기부하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국내 증시가 대외 악재로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초 발생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발생해서다.이로 인해 투자자가 증시에서 발을 빼고 있다.20일 증권가에 따르면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를 압박하고 있다.실제 전날 코스피지수는 1.9%, 코스닥 지수는 3% 각각 급락해 2415.80과 784.04로 장을 마쳤다.대장주인 삼성전자(-1.42%)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현대차, LG화학, 삼성SDI, 네이버, 포스코퓨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경기도 성남시 구도심인 수정구와 중원구의 재개발이 한창이다.주요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가하기 위해 이들 지역을 공략하는 이유다.이들 건설사가 추석 연휴 이곳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다. 조합원의 환심을 사기 위해 추석 인사를 담은 현수막을 현지 곳곳에 내건 것이다.1일 중원구 금광동 일대에 카메라 앵글을 맞췄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거액의 상여금을 챙겨 사외이사와 해외에서 골프를 즐겼지만, 협력사 직원은 사고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이 6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를 찾았다.애초 최정우 회장은 11일 정기이사회를 마치고 14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다. 다만, 최정우 회장은 일정을 바꿔 캐나다에서 사외이사들과 골프를 즐겼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최정우 회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며, 현재 3연임을 추진하고 있다. 사외이사가 이번 3연임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주요 증권사가 2차전지를 비롯해 유망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를 고려해 신용융자 중단 등 관리에 나섰다.많은 개인 투자자가 빚을 내 여기에 투자하고 있어서다.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시 전체의 신용융자잔고는 21일 현재 20조2651억원이다.신용융자잔고는 2일 20조원을 돌파한 이후 13거래일째 20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신용융자 잔고 상위 종목은 2차전지주가 대거 진입했다.POSCO홀딩스가 7470억원으로 신용잔고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포스코퓨처엠(4030억원), 에코프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