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승리를 위해 이번 주도 전국을 돈다.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이 우선 이날 경기 고양시를, 익일에는 서울 영등포와 양천구를, 14일에는 부산 북구와 경남 김해를, 15일에는 전남 순천과 광주 동남구, 전북 전주를, 16일에는 경기 평택 등을 각각 찾는다.한동훈 위원장이 이들 지역 유권자에게 내달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를 지지해 줄 것을 주문한다.이날 방문하는 고양시의 경우 갑은 심상정 녹색정의당 대표가 5선에 도전하는 곳이며, 나머지 을, 병,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22대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를 확정했다. 지역구는 현재보다 1석 늘어난 254석, 비례대표는 1석 줄어든 46석으로 각각 정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가 전날 오후 늦게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표결했다.표결 결과 참석 259명 가운데 찬성 190명, 반대 34명, 기권 35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국회는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지역구 국회의원을 기존 253명에서 254명으로, 비례대표를 47명 에셔 46명으로 변경했다.애초 선거구획정위가 내놓은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하면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승리 기대감을 키웠다.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42%, 민주당 42%를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어 개혁신당 6%, 녹색정의당 1%, 진보당 1%, 기타정당 2%, 무당층은 6%로 각각 나타났다.국민의힘 지지도는 1월 1주차보다 3%포인트, 같은 기간 민주당 지지도는 5%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양당의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에이스리서치가 풀이했다.연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 1개월 전보다 1%포인트 오른 43%로 나타난 것이다.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결과를 통해 긍정평가가 43%, 부정 평가가 55%, 잘 모르겠다가 2% 각각 나타났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조사인 1월 1주 차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수준이다.지역별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이 각각 55%, 서울과 인천·경기가 40%, 대전·충청·세종·강원은 51%로 각각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21일 표결로 결정한다.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가부를 표결한다.앞서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보냈고, 20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 보고가 이뤄졌다.체포동의안은 국회법상 보고 후 24시간 뒤, 72시간 이내 표결해야 한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체포동의안을 부결해달라는 취지의 글을 썼다.그는 “명백히 불법 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 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거액 가상자산 거래와 보유 의혹을 받는 김남국 의원(무소속)의 의원직 제명안이 부결된 데 대한 국민 반응이 싸늘하다. 국회의원이 제 밥그릇 지키기에 여념해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 부결에 대해 응답자의 52.4%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다.적절하다는 의견은 35.9%, 잘 모르겠다는 11.6%였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63.3%로 부적절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세종·강원 57.1%, 부산·울산·경남 52.9%, 인천·경기 51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내년 총선으로 현재 여소야대 구도가 여대야소 구도로 변화할지 표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층이 20%대 이상이라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등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59.2%가 신당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신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유권자는 17.2%로, 부동층은 23.6%로 각각 집계됐다.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제주(21%)에서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전·충천·세종·강원(20.3%), 서울(19.0%), 인천·경기(15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나타났다.최근 조사에서 5.8%포인트로 좁혀졌던 양당 격차가 7.2%포인트로 확대한 것이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44.2%, 국민의힘 37.0%로 각각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주전 조사보다 민주당이 0.4%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국민의힘은 1.0%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5.8%포인트에서, 7.2%포인트로 벌어졌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게서 열리는 본회의에의 충돌이 불가피하다.노동조합M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에 관한 법률안(노란봉투법) 부의,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 국회 결의안 등을 놓고 대립하고 있어서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이날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민주당은 지난달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란봉투법 본회의 부의 요구안을 여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추월했다. 다만, 무당층이 20% 이상이라 내년 4월 총선에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가 38%로 더불어민주당(32.8%)을 앞섰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이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실한 것으로, 오차 범위가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이어 정의당은 4.5%,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이 23.3%로 각각 나타났다.서울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정당 지지율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위협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달 국민의림이 민주당을 추월할 전망이다.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 등은 최근 조사 결과를 통해 이번주 정당지지율이 국민의힘은 38.8%, 민주당은 39.6%로 각각 집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주 전 결과보다 국민의힘이 2.9%포인트, 민주당은 2.3%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양당 간 격차는 1.4%포인트에서 0.8%포인으로 좁혀졌다.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조사에서 1.7%포인트 하락한 이후 2주 만에 반
[스페셜경제=정미송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초박빙이다.14일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 등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5.9%, 더불어민주당은 37.3%의 지지율을 보였다.이는 이달 초 지지율보다 각각 1.7%포인트,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격차는 지난주 0.1% 포인트 하락에서 이번 주 1.4% 포인트 하락으로 확대했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의 양상이다.국민의힘의 지지도는 지난주에 1.1% 포인트 하락 후 이번 주 1.7%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의 지지도 역
[스페셜경제=이재형 기자] 수출입은행(수은)이 한화 계열사에 부당하게 대출을 내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자금이 김승현 회장의 세 아들 김동관·김동원·김동선씨의 그룹 승계 작업의 일환으로 볼 수 있어 재벌 지분 확보에 대출을 내 준 것이 특혜라는 것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수출입은행에 요청해 받은 자료를 최근 공개해 이같이 밝혔다. 의원실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 8월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한화케미컬+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에 각각 500억원, 총 1000억원대의 대출을 집행했다.'K-뉴딜 금융지원' 이라는 명목으로 수은이 집행한 이
[스페셜경제=선호균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지난해 206%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장혜영 의원실에 따르면 이는 전년 대비 8.6%p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년간 가계 가처분소득보다 부채가 2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해 가계부채 비율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장혜영 의원은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조정 없이 증가해왔고 코로나19 상황서 더욱 크게 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금리 인상 등으로 상환 부담도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회생·파산 제도를 개
[스페셜경제=이재형 기자] 1500억원대 환매 중단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의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 결정이 나왔다. 당국은 이번 사태를 '불완전판매'로 규정하고 미상환금액 중 최대 80%의 배상 비율을 제시했다. 하지만 가입자들 중 이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많아 향후 집단 민사소송 등 법정 공방이 예상된다.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에 따르면 분조위는 하나은행 등이 판매한 이탈리아 헬스케어 펀드(헬스케어 펀드) 불완전판매가 확인된다고 판단했다. 분조위에 부의된 한 사례에서 투자자의 경우 하나은행의 부당권유 금지 위반 등이
[스페셜경제=이재형 기자] 하나은행 등에서 판매됐고 이후 환매 중단된 이탈리아헬스케어펀드의 3차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가 내달 열릴 예정이다. 펀드 가입자들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주장하고 있지만 '불완전 판매'로 결론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이들은 집단 소송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분조위는 지난 20일 환매 중단된 펀드의 보상안을 분조위에 상정,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금감원은 "분조위는 신청인과 피신청인 등(법률대리인 포함)의 진술과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다. 일정
[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 여야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인 23일 일제히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국민의힘 양금희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삼가 고인의 영면을 기원하며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가족분들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년을 맞이하며 대통합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살아 생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보여주었던 리더십을 기억하며 우리 사회에 깊게 남아있는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소통과 통합의 민주주의로 향해 나아가자는 취지를
[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5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검증 자료를 충실히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항의 발언을 한 뒤 퇴장했다.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첫날부터 파행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강병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의사진행발언에서 "충실한 자료제출을 전제로 청문회 일정을 재조정하자는 요청을 간곡히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회의를 개의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몇몇 분이 자료가 2~3배 요청이
[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3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불리는 검찰개혁법안 처리를 위한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안 22일 수용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중재안에 대한 논의 후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의장 중재안에 대해 치열한 논의를 한 결과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양당에서 수용하면 의장 주재하에 합의문을 발표하는 순서를 갖고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을 수정해서 다음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경제=강영기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두고 정의당이 '1년 유예'를 주장하며 중재에 나섰다. 법안 통과 후 유예기간을 민주당이 주장하는 3개월이 아닌 최소 1년으로 해 준비 기간을 갖자는 것.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정의당은 전체적으로 검·경 수사-기소 분리의 원칙에 찬성한 입장이지만 민주당이 낸 안에 대해서 우려있는 지점들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검·경 수사-기소 분리를 한 이후에 3개월 동안 6대 범죄를 국가수사본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