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8일 대검검사급 간부 32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으로 강남일 차장검사는 대전고검장으로 박찬호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발령났다. 사진은 지난 2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강남일 차장검사, 한동훈 반부패강력부장 등 검찰 관계자들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으로 향하는 모습. 사진 왼쪽 첫번째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강남일 대검 차장검사,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박찬호 공공수사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스페셜경제=신교근 기자] 8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도 불구, 예상대로 ‘윤석열 사단’에 대한 유배 수준의 인사를 단행하면서 정치권과 검찰 내부 등에선 ‘1·8 대학살’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법무부가 이날 단행한 ‘윤석열 사단’ 인사는 다음과 같다. ▲윤 총장의 오른팔이자 ‘조국 일가 비리·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수사를 지휘해 온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으로.▲왼팔이며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지휘해 온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오른발
▲ [사진출처=뉴시스][스페셜경제=이인애 기자]일명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의 피고인 고유정(36)이 당시 4세 의붓아들 돌연사와 관련해 현 남편이 자신에게 살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13일 충북지방경찰청은 고씨가 지난달 22일 현 남편 A씨(37)에 대한 고소장을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제출했다고 전했다.이에 경찰은 해당 사건을 의붓아들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상당경찰서에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고씨는 현 남편이 자신을 의붓아들 살인자로 몰고 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길거리 음란행위’로 물의를 빚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김수창(53)전 제주지검장이 제주에서 중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행사 대표의 변론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8일 주요 언론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지검장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A여행사 대표 송모(38)씨에 대한 변호사 선임계를 지난 3일 제주지법에 제출했다.송씨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A여행사 직원들을 통해 중국에 성매매 관련 광고를 낸 뒤, 230여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법무부는 2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이영렬(57·사법연수원 18기) 대구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김주현(54·사법연수원 18기) 법무차관을 대검 차장에 임명하는 검찰 고위직부 인사를 단행했다.법무부 차관에는 이창재(50·사법연수원 1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서울고검장에는 박성재(52·사법연수원 17기) 서울중앙지검장이 각각 임명됐다. 임명일자는 오는 24일이다. 승진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법 무 부 ▲차 관 이창재 ◇고등검찰청 ▲대전고검 검사장 김 강 욱 ▲대구고검 검사장 윤 갑 근
[스페셜경제=유기준 기자]법조계에 잇단 성추문이 수면위로 드러나면서 논란의 소재가 됐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현직 판사가 대학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르는 사건이 일어났다.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구지방법원 소속 A 판사의 성추행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은 A 판사가 작년 가을과 올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대 재학생인 20대 여성 두 명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세 사람은 서울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경찰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찰청은 22일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52·사법연수원 19기)의 공연음란행위에 대해 수사한 결과 범죄혐의가 인정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김 전 지검장은 지난 12일 오후 11시32분께 약 20분 동안 제주시 이도이동 왕복 7차선 도로변 등에서 5회에 걸쳐 공연히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확보된 CCTV에 촬영된 인물이 김 전 지검장과 동일인인지 여부와 음란행위가 확인 가능한지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해 21일 오후 7시께 감정결과를 통보 받았다.국과수 감정결과에 따르면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전 제주지검장이 음란행위 혐의(공연음란)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확보한 CCTV에 한 남성이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지방경찰청은 19일 오전 음란행위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지검장이 체포될 당시 소지품과 CCTV 내 음란행위 장면 여부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한 영상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배회하며 바지 지퍼를 열고 음란행위를 한 영상이 잡혔다.경찰은 CCTV 내 남성의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음란행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수리된 가운데,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가 논란이 되고 있다. 법무부는 18일 김 지검장이 사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수리하고 면직 처분했다고 밝혔다.김 지검장에 대한 면직 처분은 강제로 직위를 박탈하는 '징계면직'이나 '직권면직'이 아니라 사표가 수리될 경우 통상적으로 이뤄지는 '의원면직' 처분이어서 비판이 늘고 있다. 사건이 불거진 직후 감찰팀을 제주도로 급파했던 대검찰청이 하루만에 철수시키며 "경찰 수사에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현직 지방검찰청 수장이 음란행위 혐의로 현행범 체포 된 일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1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시께 제주시 이도2동 모 음식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김수창(52·사법연수원 19기) 제주지검장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하루만에 풀려났다.경찰은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김 지검장을 현행범으로 붙잡아 유치장에 가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에서 김 지검장은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지난 14일 오전에 풀려난
[스페셜경제] 법무부는 두 번째로 우수 인권 검사 표창을 수여했다.법무부는 법무·검찰 구성원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수사·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매반기마다 우수 인권검사와 인권수사관을 선정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우수 인권검사’로 부산지검 김민정 검사(여, 33세), 창원지검 통영지청 윤원일 검사(남, 31세), 서울동부지검 이선화 검사(여, 33세), 서울남부지검 신승희 검사(여, 38세)를, ‘우수 인권수사관’으로 제주지검 이명우 수사관(남, 47세), 서울중앙지검 박현경 수사
[스페셜경제] 기부천사, 김장훈 도시락데이의 인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경제적 의미는 더욱 대단하다. 5000원 이상하는 도시락을 1000원에 팔기로 그가 계획한 것이다. 말 그대로 경제적이다. 그리고 그런 경제적인 도시락으로 또 다른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자는 것이다.즉, 학자금 대출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렵게 지내는 대학생들이 싸게 밥을 먹고 그 돈으로 더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프로젝트에 대학생들과 누리꾼들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것이며 급기야 제주지검까지 나섰다.김장훈 측에 따르면 김장훈은 이 같은 도시락데이를 지난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