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안준형 오아시스 대표이사가 독자경영 3년 만인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안준형 대표이사는 오아시스 상장을 위해 2018년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했다. 그는 2021년 초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하고, 오아시스의 주력인 오아이스마켓의 경영을 진두지휘했다.현재 오아시스마켓은 신선식품을 서울과 수도권에 새벽배송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4754억원으로 전년(4272억원)보다 11.3% 증가했다.이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한국사업장이 내수 3위 탈환에 팔을 걷었다. 차량 이용이 늘어나는 성수기를 맞아 한 대형 할인점에서 판촉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것이다.한국사업장은 세계 판매에서 국내 승용 5사 가운데 3위지만, 내수에서는.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KG모빌리티에 밀려 4위다한국사업장이 이를 고려해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창고형 대형할인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타호, 시에라 등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고객은 이곳에서 차량을 살펴보고, 구매 상담과 시승 등을 각각 할 수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자동차 세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곧 따라잡을 태세다. 올해 펼쳐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최고상을 모두 휩쓸어서다.앞서 세계 주요 언론이 미국 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로 현대자동차그룹을 최근 지목한 바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6개월간 있던 세계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자사의 전기차가 13개국 48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2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차를 대거 확대하고 있다. 이중 현대차 아이오닉과 기아차 EV 등은 세계에 없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의 도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아울러 임종룡 회장의 말도 허언으로 드러났다.우리금융의 주력인 우리은행이 징계를 받아 퇴직한 임원을, 우리은행 자회사 대표로 다시 채용해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자회사인 우리PE자산운용에 강신국 우리은행 전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강신국 전 부행장은 이달 말 있을 우리PE자산운용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 이후 공식업무를 시작한다.다만, 강신국 전 부행장이 1000억원대 파생상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게임 제작 전문업체 넷마블(의장 방준혁)이 살아나고 있다. 지난해 적자를 크게 개선해서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5021억원으로 전년(2조6734억원)보다 6.4% 감소했다.신작 출시 지연에 따른 하락이라는 게 넷마블 설명이다. 다만, 넷마블은 2017년(2조4248억원)부터 7연 연속 매출 2조원 이상을 달성하게 됐다. 넷마블은 2022년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넷마블의 수익도 개선했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685억원으로 전년 손실(1087억원)보다 37%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독일 아우디와 미국 포드가 각각 신차와 판촉 행사를 통해 성수기 판매를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양사가 추락한 한국 판매를 회복한다는 복안이다.18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실제 전년대비 포드의 지난해 한국 판매는 34.9%(5300대→3450대) 줄었다.같은 기간 아우디의 한국 판매 역시 16.5%(2만1402대→1만7868대) 급감했다.전년 동기대비 올해 1∼2월 판매도 아우디가 90.4%(4645대→447대), 포드가 21.9%(685대→535대) 각각 급락했다.이를 고려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KG 모빌리티(KGM, 회장 곽재선)가 자사의 최고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렉스턴 리무진 Summit(써밋) 트림을 11일 선보이고 올해 실적 제고를 추진한다.KGM은 지난해 판매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늘면서 2016년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냈다.KGM은 이번 렉스턴 리무진이 2열 2인승으로 최고급 독립 좌석부터 머리받이 모니터까지 최상급 편의사양을 완비한 최고급 SUV라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렉스턴 리무진의 최상급 2열 천연가죽 독립 좌석의 경우 140℃ 등받이 조정 기능과 16.8㎝ 간격 조정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자환급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최근 성행하고 있다.11일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1965억원으로 전년대비 35.4%(514억원) 급증했다.민관이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반면, 금융소비자가 상대적으로 예방 수단을 갖추지 못해서다.최근 성행하는 보이스피싱은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이자환급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히고 있다는 게 금감원 설명이다.사기범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 모빌리티(KGM) 회장이 신시장 개척 등 해외 영토를 확장하고, 올해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감소한 내수를 만회하고, 전년 흑자를 지속한다는 복안이다.실제 KGM은 전년 동월대비 지난달 내수가 44.8%(6758대→3748대) 급감했지만, 같은 기간 수출은 57.7%(3616대→5704대) 급증했다. 게다가 KGM은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해 흑자를 구현했다.7일 KGM에 따르면 곽재선 회장 튀르키예(터키)에서 토레스 EVX 출시 행사를 진두지휘했다.그는 출시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경동나비엔(대표이사 회장 손연호)이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순이익도 1000억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를 다시 썼다.지난해 9월 쌍천만(범죄도시2·3 관람객 각각 1000만명 이상) 영화배우 마동석 씨를 홍보대사로 영입한 데다, 경동나비엔이 종합 생활기업으로 관련 제품과 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세계 시장을 공략해서다.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1조2044억원으로 전년
[스페셜경제=정수남 기자] 서울시 등 지하철을 운행하는 6개 지방자치단체의 관련한 연간 손실액은 5400억원이다. 이중 서울지하철의 누적적자는 17조원이다.서울시 등이 국회가 법을 만들어 이 같은 적자를 정부가 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이에 따라 기업들이 서울지하철을 돕고 나섰다. 광고 등을 통해 일정액을 서울교통공사에 지급하는 것이다.최근 카메라에 담았다.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수익 극대화를 통해 동양생명을 초우량 보험사로 육성하겠다.”이문구 동양생명 신임 대표이사의 일성이다. 4일 가진 취임식에서다.이문구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종로 사옥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규모의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이고 튼튼한 수익구조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이문구 신임 대표이사는 각 부문별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그는 우선 영업부문이 질을 바탕으로 하는 양질의 규모 성장을 목표로 영업의 핵심인 ‘좋은 상품’ 개발을 위한 시스템과 인력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는 미국에서 없어서 못 팝니다.” “현대차가 세계 전기차 업계 1위인 미국 테슬라를 조만간 따라잡을 것이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기차 신형 아이오닉5를 4일 출시하고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에 도전한다.이날 현대차가 선보인 신형 아이오닉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차량이다.이로 인해 신형 아이오닉5는 완성도 높은 디자인,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 등을 대거 기본으로 가졌다.신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신차에 이어, 인증 중고차도 프랑스의 미쉐린 타이어를 탑재한다.현대자동차가 미쉐린코리아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앞으로 제네시스 인증 중고차는 상품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시 미쉐린의 타이어를 장착한다.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는 미쉐린의 4계절 타이어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스포츠 세단에는 고성능 타이어인 파일롯 스포츠가 각각 실린다.현재 제네시스 등 현대차 일부 신차도 미쉐린 타이어를 장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가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세계 최초로 2010년대 후반 선보인 수소차 확산을 추진하고, 친환경 차량을 추가로 선보인 것이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할 인재도 선발한다.현대자동차가 KD운송그룹, SK E&S와 함께 수도권 수소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앞으로 이들 3사는 수도권하고 있는 교통버스 1000대를 친환경 수소 버스로 대체하고, 정비와 충전 인프라 등을 확대한다. 우선 3사는 올해 100대의 수소 버스를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신선식품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대표이사 안준형)의 주력인 오아시스마켓이 3월 3일 삼겹살의 날을 맞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펼친다. 5일까지 한돈 삼겹살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오아시스마켓이 삼겹살 날을 맞아 한돈 농가와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은 모든 상품을 한돈으로 구성했다.우선 저지방을 선호하는 고객은 우리 돼지 꽃삼겹, 성장 촉진제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항생제 우리 돼지 삼겹살(
[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이제 전국 GS25편의점에서도 투다리의 감칠맛 나는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됐다.투다리가 고객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GS리테일의 주력인 편의점 GS25에서 자사의 김치어묵우동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편의점 업계 1위(매출 기준)인 GS25는 지난해 말 현재 전국에 1만7390개 점포를 두고 있다.이번에 선보인 김치어묵우동은 쫄깃한 식감에 담백함을 더하는 어묵을 곁들였으며, 투다리가 편의점용 전용 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다.김치어묵우동은 5분간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투다리는 앞으로 GS25에 마늘폭탄 닭
[스페셜경제=남하나 기자] 저우궈단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익을 달성하고, 이문구 신임대표에게 경영권을 넘기게 됐다. 저우궈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이달 말까지다.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3343억원으로 전년(1299억원)보다 157.3% 급증했다.이는 종전 최고인 2021년 3322억원을 넘어서는 것이며, 영업이익은 통상 경영 능력을 뜻한다.다만, 같은 기간 동양생명의 매출은 68.4%(10조2796억원→3조2508억원) 감소했다.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변경으로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일본 혼다가 올해 한국 성장에 파란불을 켰다.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신형 어코드 하리브리드가 올해의 차에 선정돼서다.혼다코리아(대표이사 이지홍)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최근 주관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하반기 한국에 상륙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세단의 기준이 되는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가졌다.실제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진화한 혼다
[스페셜경제=강민철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KG 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인수 우려를 불식하면서 합병 1년차를 성공적으로 보냈다.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지난해 KG 모빌리티가 출범할 당시, 비완성차 기업의 인수로 상승효과가 저감할 것으로 업계 일각은 지적했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다만, KG 모빌리티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7800억원으로 사상 최고를 달성했다.이는 전년(3조4233억원)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KG 모빌리티 판매가 2.2%(11만3960대→